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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의 원인/패션

분크(vunque) 토크 토트 미듐 블랙 솔직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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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nque 토크 토트 미듐 블랙


분크라는 브랜드는 몇달전 슈스스님의 유투브를 보다가 처음알게되었고

이번에 면세로 가방하나 사야지! 싶어서 검색해보다가 롯데면세점에 분크백이 입점되어 있는것을 보았다

이래저래 블로그들과 인스타에 후기를 찾아보니

>> 물건이 아주 많이들어가고 무게가 엄청 가볍다. <<


게다가 vunque의 설립자 석정혜디자이너님은 쿠론을 만들고 오신분이라 그런지 가방이 쿠론느낌도 꽤 난다

쿠론가방도 좋아했는데 무게가 보도블럭수준이라 팔에 근육 오지게박힌다....

근데 분크가 더 저렴하고 훨씬 가볍고 예쁜거아니겠는감,,


그러던 참에 유투브에서 석정혜디자이너께서 올린 분크백 관련 영상들을 보게되었고

석정혜디자이너님 ^^77 감사감사 하면서 가방을 구매하였다


https://youtu.be/fSyhBGQa4xU

<분크(vunque)의 세심한 배려!>



내가 구매한건 미듐사이즈라 스트랩 끈이 짧고 두툼한데

스몰과 미니는 얇고 긴 가죽끈이 기본구성으로 들어있다

가방 정말 가볍다. 가죽도 스크래치에 강해서 휘뚜루마뚜루 들고다녀도 될듯하고

일단 가방 수령하자마자 만족도 200%였음



그리고 분크백의 상징인 저 면도칼st 잠금장치는

석정혜 디자이너님께서 '오캄의 면도칼' 이론을 보고 떠올린 것이라 한다


오캄의 면도칼이란? 어떤 사실 또는 현상에 대한 설명들 가운데 논리적으로 가장 단순한 것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원칙을 의미한다.



가방의 옆 폭도 넓고

지퍼도 양쪽으로 있어서 굉장히 만족한다.



그리고!!!!! 이거 진짜 취향저격!!!!!!!

안감이 연보라색으로 더스트백 컬러와 똑같다.

디자이너님의 이 세심한 배려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T^T

개인적으로 가방 안감이 검정색인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가방을 열어도 내부가 까만색이면 물건이 하나도 안보여서 꺼내기도 힘들고

큰가방일수록 물건 찾아꺼내는게 힘들어서 성질배리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밝은 안감 진짜루 넘나 만족함



수납공간도 이쪽저쪽면 다 있으며

저 포켓안에 석정혜님의 세심한 배려가 또 숨어있다 ㅠ



디자이너님이 분크백 구매하신분들이 이게 뭔지 잘몰라서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봤는데,,

저걸 뜯어서 가방 원래 들어있던 포켓에 다시 넣어두면 가방에서 굉장히 상쾌한 향을 Get 할수 있다는점

하나하나 너무 세심하지않은가 ㅋㅋㅋㅋㅋㅋ



난 앞부분 포켓에 갤럭시버즈랑 틴트, 큐티클오일, 립밤 등을 넣어다니고

다른건 다 가방에 던져넣음



수납공간 개꿀

진짜 넉넉하다

친구들이 가방 다 예쁘다고 해줘따

친구들 왈 역시 넌 보부상이라고 가방에 뭐 진짜 많이들어가겠다면서,,,



웨빙스트랩은 검정색은 아니고 차콜(?) 다크그레이..... 아니면 그레이정도 느낌

스트랩만 별도로 구매가능하다



분크백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이 한가지 있다.

스트랩 길이가 너무 짧다는 점

5cm정도만 더 길었으면 좋겠는데 디자이너님 어떻게 끈 쪼끔 더 긴거 판매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크로스로 매기엔 끈 길이가 너무나도 짧다


이렇게 한쪽 어깨에 매게끔 길이가 나온거 같단말이지


<만족하는 점>

1. 굉장히 가벼운 무게감

2. 넉넉한 수납공간

3. 두툼한 스트랩

4. 연보라색 안감 ♥

5. 캐주얼한 디자인 존예


<아쉬운 점>

1. 짧은 스트랩 길이

2. 가방 외부에 핸드폰 집어넣을 포켓이 따로없음


최근에 구매한 가방중 제일 맘에드는 가방이고 분크백,, 다음번에 또 구매의사 100%

강추합니다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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