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오리지널 톨 레인부츠 삼 (feat. 장마준비)

어제 아울렛갔는데 헌터를 엄청나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게 아니겠음?

여러분 배아플까봐 구매가격은 밝히지 않겠삼 (머쓱)

저렴하게 사긴샀는데 단점은 박스가 허벌이었음 재고떨이느낌

어디서 흠씬두들겨맞고온,, (창고에 몇년묵은) 느낌의 박스였다

신발만 멀쩡하면 뭔상관이겠는가 ㅎㅎㅎ

나 : 여기 진열된거중에 240사이즈 있어여?

점원 : ~(한참 확인중)~

점원 : 없네요 ㅠ.ㅠ 250사이즈는 하나 남아있어요

나 : 에,,, 그럼 230사이즈는요?

점원 : 이 색상은 230 남아있어요

해서 신어봤다

운동화는 보통 230 구두는 235 신는데 장화는 크게신어야 할거같아서 240사려구했는데

사이즈 없어서 걍 230 샀는데 작진 않은거같다.

색상은 초콜륏

재질이 고무라서 상당히 무겁다

집에 짧은 레인부츠도 있는데 그것도 꽤나 무거운데,,,

밑창은 미끄럼방지가 잘 되어있다

고무신은 보통 미끄럽다는 편견이 있지!

하지만 크록스는 그 편견이 맞아! 열라미끄럽거든!

얘는 오늘 비와서 바로 신고나갔다왔는데 미끄럽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다

내 키 정확하게 160.4cm

종아리,, 다소 짧은편,,,

신발 길이는 내 키 기준 무릎 아래까지온다.

요정도길이

옆에 버클이 있어서 심심하진않고 (저 버클 어캐매는지몰라서 꽤 고민하다 맴)

굽도 어느정도 있어서 신으면 키가커진다! 굽 3cm정도 되는듯

발볼넓은사람은 사이즈 크게 사야할듯 : D 칼발인데 거의 딱맞다

아니근데 이거 뭔가 신발이 발목부분에 유연성이 없어서 걷는게 어색하다

로봇처럼 끼걱끼걱 걷게된다

????????

원래 저기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해놓은데가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잖슴?

근데 헌터신으니까 발부터 종아리까지 고정된상태라 굉장히 어색하게 걷게됨

님들 다들 이렇게 신고다니는거야....???

나만 또 몰랐지.....

패션의 길은 어렵다는걸.....

그래도 만족하는중...... 예쁘잖아

<장점>

비오는날 바지 촉촉해지는거 탈출

<단점>

벗기힘들다

신발장에 안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