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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의 원인/패션

불가리 웨딩밴드!! 유니크해서 좋아 :D (세르펜티 바이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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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 고민끝에 선택된 웨딩밴드

 

티파니, 반클리프, 쇼메, 타사키 등 모든 매장을 다 가봤는데 마음에 드는건 살수가없었다.... 사이즈가 없어서....

참고로 필자는 손가락이 굉장히 얇다 (한국사이즈 5호, 외국사이즈 45호)

티파니앤코 기준으로는 3호였는데, 다이아가 화려하게 박힌건 제일 작은사이즈도 4호라고 (⊙_⊙)?

그래서 금은방가서 저렴하게 맞출까? 싶어서 비교적 저렴한 매장도 가봤는데

눈이 너무 높아졌는지 마음에 안들었다 (광택도 차이나고.... 디자인도 유행타는게 대부분)

 

그리고 애초에 불가리는 젤처음 방문했을때 반지가 너무 두툼하고 불편하다고 느껴서 선택지에 넣지도 않았다.

두달넘게 반지 뭐살지 고민하니까 점점 승질나는거 아니겟음? 오늘은 반드시 결제해야지. 생각하고 백화점 간날

타사키 트라페지오 -> 반짝반짝 예쁜데, 다이아몬드도 너무 작고 광택죽으면 별로일거라 생각

티파니앤코 -> 나도끼고 너도끼고 전국민 웨딩밴드

쇼파드 아이스큐브 -> 두꺼운거 다이아몬드 9갠가 11개 박힌게 맘에드는데 너!무! 비싸!!

부쉐론도 껴보고싶었는데 부산쪽에는 매장도없고... 가격도 비싸서.... 굳이 가볼생각도 안함 ^_T

 

이런저런 이유로 다 조금씩 마음에 안들어서

아!!! 반지 안사!!! 이쒸!!!!!!! 결혼 때려치워!!!! (스트레스 폭팔)

하고 바로맞은편에 있는 불가리매장 충동적으로 들어갔다가 오 머야 이반지 예쁜데? 그냥 바로사자 ㄱㄱ 해서 사게됨

 

 

 

 

 

 

 

참고로 불가리는

웨딩마일리지 적립X

얼마 이상 결제시 상품권증정 행사도 X

 

우린 매장에서 상품권판매하는분 불러달라고 해서

상품권 판매하는분한테 계좌이체하고 그 자리에서 상품권 구매 -> 십만원 좀 넘게 할인받고 구매했다

참고로 상품권 할인퍼센트는 날마다 다름 (보통 2.5%인듯)

 

 

 

 

 

 

세르펜티 바이퍼링

(좌) 3,470,000원

(우) 1,750,000원

내 반지만 화려한거 ^ㅁ^ 남편반지는 심플한거 ㅎㅎ 근데 옆부분에 구멍은 왜 뚫려있는지 모르겠네

손씻고나면 자꾸 물고이는거 같아서 찜찜혀~~

근데 사진으로는 다이아몬드 2개씩 7칸 박혀있는데 (14개)

내 반지는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가 ^^..... 12개밖에 안박혀있네?

뭐야,, 내 다이아몬드 돌려줘요,,

 

 

 

 

 

 

국내에 재고가없으면 최대 네달까지 걸린다고하셨다

근데 어쩜 운명적으로!! 내 사이즈가!! 마침 매장에 있는게 아닌가?

남자친구 사이즈는 다른매장에 재고있대서 그거 받아서 주신다고함 (1-2주 정도 소요)

2월28일에 구매하고, 내부 인그레이빙까지 맡겨서 (무료, 최대 3주 소요)

3월 31일인가... 전화와서 찾아가라고 하셨다...

 

 

 

 

 

 

77ㅑ악~~ 너무너무 마음에들고

뱀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라서 내 맘에 쏙들어 아주 :0

결혼반지치고는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이라 쳐다만봐도 기분이좋다...

출근할때는 기스나니까 안껴야지 ㅠ 아까워 흑흑

 

 

 

 

 

 

가까이서 보면 이러하다ㅎ

카메라가 이 눈부심을 잡아내지 못한다 ㅠ

 

 

 

 

 

 

 

웨딩프로모션 기간에 구매해서 받은 사은품

500만원 이상 결제시

머그컵 (2EA) OR 스카프 (45x45cm)

선택해서 받을 수 있고, 대부분 머그컵을 선택하시는거 같은데

집에 컵이 많아서... 필요도없고... 저는 손수건받을래요...

 

 

 

 

 

 

무늬는 화려해서 취향저격인데

스카프가 소재도 면이고 얇은데다가 사이즈도 작아서 손수건에 가깝다

이왕 주는거 실크소재로 만들어주지 ㅠ 힝구

여튼 너무나 힘들었던 웨딩밴드 구매여정 끝

 

아 맞다 참고로!!

제일 위에있는 사진의 반지케이스, 반지 넣을만한 미니 파우치, 보증서(재발급 절대 불가)

이렇게 챙겨주싄다

파우치는 아래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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