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 조이트론 MX그립콘 #동생돈내산

조이트론에서 출시된 MX 그립콘 - 화이트

며칠전 내 생일때 생일선물 명목으로 동생돈 삥뜯어서 삼 (5만원 초반가격)
ㅠ무슨색깔살지 3일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화이트로 질럿따
블랙, 화이트, 투명, 동숲색상(?) 네가지 중에 선택가능
이제 사용한지 2주정도 되어간다.

- 사용시간 : 최대 약 4시간 (완충 기준)
- 터보 지원
- 4단계 진동 세기 조절
- 스틱링 LED 라이트 (8컬러)
- 웨이크업 기능
- 무게 192g
이외에도 6축 모션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스포츠나 저스트댄스같은 활동적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사실은 집에 친구들 놀러오면 저스트댄스 같이하려고 산 이유가 큼,,
핸드스트랩이 없어서 좀 아쉽긴한데 ㅠ 조이콘 날려먹으면 뿌순놈한테 새로 사달라고해야지

저스트댄스 어제도 몇판 조졌는데 정품조이콘과 다른점을 못느낄만큼 잘 인식됐다.
다만 큼직해서 손에잡고 격하기 춤추기는 좀 어렵네,,

솔직히 포장뜯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좀 허접하네...? 라는 느낌
정품 조이콘처럼 맨질하고 꽉찬 묵직한 느낌이 아니라 속이 비어있는 플라스틱 재질이다
어떻게보면 무게감이 굉장히 가벼운게 장점이기도하다.
큼직한 사이즈에 비해 굉장히 가벼워서 장시간 게임시에도 손목에 부담이 가지않는다.

구성품 : 조이콘, C타입 케이블, 설명서
딱 필요한것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사실 C타입케이블도 집에 넘치게많아서 더는 필요가없다...
케이블 가격만큼 깎아주고 별도판매해줘 ㅠ

조이콘 정면

조이스틱도 손에서 잘 안미끄러지게 무늬를 새겨놓았다.

조이콘 후면

조이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런느낌
뒷부분은 격자무늬로 가공을해서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또한 기존 조이콘에는 없는 버튼을 추가하였는데, A B X Y 등 원하는 아무버튼으로 설정하여 기존버튼과 중복사용할 수 있다.

며칠전에 같이 구입한 조이트론 조이콘충전기
네개 같이 끼워놓으니까 마음이 든든-
따로 연결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 스위치에 바로 꽂으면 사용가능하다
간혹 MX그립콘이 먼저 연결되어 있으면 기존조이콘이 더이상 인식 안될때가 있는데
연결부인 측면 중앙쯤 있는 쪼꼬만 동그란버튼을 눌러 연결된 조이콘을 해제시킬 수 있으니 참고!!

조이콘 LED라이트의 기본색상은 빨간색이고
T + L3(R3) 원 버튼을 눌러서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 이렇게 총 8가지 색상인듯

참고로 조이콘이 두께감이 좀 있다보니 스위치보다 튀어나와있긴한다.
도크에 문제없이 끼워지긴하는데 약간 빡빡한 느낌이 들긴한다.

설명서 잘 안읽는데,, 이건 잡다한 기능이 많길래 안버리고 서랍에 고이넣어뒀다.
진동세기도 조절이 가능하니 설명서 버리지말고 챙겨놓길바람,,

LED 라이트는 무지개색상이 젤 예뿐듯
여튼 가성비 만족,, 정품조이콘은 쪼꼬만게 7~8만원씩 하는데다가 색상도 그닥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5만원대의 가격에 보조조이콘으로 사용하기엔 아주 만족스럽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