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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국내

신라스테이 구로 솔직후기(+조식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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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다녀온 신라스테이 구로점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바로 앞에 있다.



난 밤늦게 체크인했다 ㅠ

스탠다드더블룸을 예약했는데

욕조가 있는 룸이랑 샤워부스가 있는 룸으로 나뉘어져있는데

내가 체크인을 늦게해서 샤워부스타입밖에 안남아있다고 하였음

욕조를 쓰시려거든 일찍체크인하셔야 할 듯 하다



1층 로비에서 체크인가능

로비가 넓고 쾌적하다

사진상으로 왼쪽 구석탱이에 신라 브랜드의 곰돌이가 있다

체크인할 때 선물로 한마리 주셨음



체크인할 때는 보증금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필요

결제는 하지않고 카드번호만 저장한다고 하심


금요일 저녁인데 로비가 한산했다

신라스테이 구로점은 신라스테이 중에서 여유가 있는 곳이라고 들었음 : )



죠기 반대쪽에 보이는 곰돌이...

우측에는 다른분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음

로비에서 노트북하거나 앉아서 커피마시는 분들이 한둘 계셨다



주차는 지하 1-2층 투숙객 전용 무료주차

1F 로비

2F 카페 (조식)

3-20F 객실

21F 객실 & 헬스장



대부분의 호텔이 그러하듯

엘리베이터에 층수를 알 수 없다.

엘리베이터는 총 3개로 금방금방 내려온다.

카드를 찍어야만 엘리베이터 층수를 누를 수 있음



2층 카페에서

점심 저녁 모두 돈만내면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체크인할 때 2층보니까 사람이 꽤 복작복작하게 앉아계셨다

진짜 코피마실 카페는 호텔안에 없음 ㅠㅏㅠ



내가 사용할 객실은 1817호


조식은 주중은 6:30-9:30

주말은 7:00-10:00


아침일찍 나가야해서 여섯시반에 밥먹고 나가려고했는데

주말은 7시부터래서 살짝 당황쓰



신라스테이 어메니티는 모두 아베다 제품이다

컵도 유리컵이아닌 일회용 종이컵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비닐을 씌워서 보관해놓았음

비누도 아베다제품인데 뽀독뽀독하게 마음에들었다

약간 빨랫비누느낌도 없지않아 있고 ㅎㅎ

드라이기는 1600W였는데 바람이 너무 약하다


집에서 사용하는데 2000W라서 약하게 느껴지는건지

호텔드라이기는 모두 부실하다 ㅠ

바람이 짱짱하게 나오는 드라이기 놔줬으면 좋겠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개인적으로 아베다제품 좋아하는 편은 아님


피부가 건조해서 샤워하고 바디로션 꼭 발라야하는데

바디로션 발림성이 좋지가않다 ^_T

촉촉한 크림이나 젤 제형의 바디로션이 아니고

바르면 하얗게 다소 뻑뻑한 제형의 바디로션이다

그럴줄알고 미리 바디로션 샘플 챙겨갔지~!!


그리고 저것들 뚜껑이 너무 안열린다 ㅋㅋㅋㅋ

하나가 유난히 안열려서 계속 낑낑거리다가 손톱 매니큐어 다 까져버렸다

결국 뚜껑자체를 나중에 뜯어버림



칫솔+치약 2set

빗도 있고 면봉, 화장솜, 샤워캡 그리고 제일 왼쪽꺼는 위생봉투인듯

sanitary bag 이라고 적혀있었음



방은 생각보다 많이 좁았다

깔끔하긴 굉장히 깔끔했음

침구류도 폭신하게 먼지한톨 없었음


신라호텔이랑 신라스테이 침구류는 같은제품을 사용하고

베개랑 이불이랑 굉장히 폭신하게 좋다고 유명함 : D



꿀잠 ㅁ7ㅁ8



좁은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한건지

문이 모두 여닫이다

화장실 문을 닫으면 옷장이 나오고

침대 옆에 있는 문을 닫으면 샤워실이 보인다



손으로 여닫기 살짝 묵직한 정도


아 ㅋㅋㅋㅋㅋㅋ 오른쪽에 온도조절 장치가 있는데

처음에 객실들어왔을때 시원하게 좋길래 침대에 한참 누워있었다

근데 나중에 추워서 이불덮고 있는데도 계속 선선하길래 보니까

온도가 23.5도로 설정되어 있어서 ㅠ 계속 에어컨 나오고 있었음

에어컨이 조용해서 나온다고 생각을 안하고있었다....

그래서 바로 전원끄니까 따뜻해짐... 후들후들

멍충



여닫이 문을 닫으면

이렇게 샤워실랑 화장실이 보이는데

요즘 호텔들은 왜 죄다 이렇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남 샤워하는거 쳐다보라고?



화장실 여닫이 문을 닫으면 옷장이 나타나고

옷장에 실내화 두개랑

다리미, 샤워가운이 있음


방음은 잘 안돼서 밖에 사람들이 지나가면 말소리가 다 들린다

옆방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다른객실에서 나는 소리는 하나도 안들렸음



기본 실내화

보통 실내화 표면에 로고같은게 새겨져있지 않나?

아무것도 안새겨져있다

여튼 실내화랑 어메니티는 집으로 챙겨가고 싶으면 가져가도 되는 물품들이다



객실 내에 창문이 있어서 좋았다!!

보통은 통유리로 되어있지 않나?!

내가 가본 대부분의 호텔은 창문없는 통유리였는데 여긴 창문이씀

근데 열일없다

아.... 그리고 바로옆에 2호선이 지나가서

전철소리가 계속 들린다

은근히 신경쓰임 ㅠ

전철이 새벽에는 운행을 안해서 다행이지.....

거의 12시까지 츄큑추쿡.... 다니다가

또 아침에 여섯시쯤부터 들려오는 ㅠ츄쿡츄쿡 소리....



객실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왼쪽편은 재개발중인건지 한참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그리구 체크인할 때 갑자기

선물이 있어요~ 하시더니 불쑥 들고온 곰돌이

색깔도 부농부농하게 좋다

집에가서 곰돌이들 사이에 앉혀주지...!



근데 곰돌이 쩍벌하고 앉음

예의가 없구나 이자식이



방이 좁은편이지만

소파 밑에 캐리어나 짐가방 놓아 둘 공간은 있다

진짜 좁은공간을 최대한 알차게 활용한듯



침대옆에 원목 테이블

옆에 있는 스위치로 방안의 모든 불을 한꺼번에 끌 수 있어서 좋다

잠들랑 말랑 할 때 일어나서 불끄러 갔다오는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데용 ㅠ

우리집에도 저런 버튼 있으면 좋겠다!!!



내가 씻어서 물기가 좀 남아있는 샤워부스;;;;

샤워부스 안에 거울이 없는게 쪼끔 아쉽다

씻을 때 거울보고 씻어야 폼클렌징도 더 깨끗하게 하는 느낌이고 한데

암것두 안보여서 유리창에 비치는 내얼굴보고 씻음 ㅋㅋㅋㅋㅋ



수건은 큰거 2장 작은거 2장, 발수건 1장

휴지는 두개 : )



폭신폭신하게 하늑하다 ZZzzz




아침 7시에 바로 조식먹으러 내려갔음

거의 젤 먼저 내려갔는데 사람들이 꽤 밥먹으러 내려왔다

다들 부지런하시군요....



커피머신도 있고

우유, 자몽쥬스, 오렌지쥬스 등등



메이플 피칸파이 존맛탱인데

못먹고왔다 배불러서 ㅠ

주머니에 쫌 넣어올걸!!!

(주머니 없는옷 입음)



딤섬 /  흰쌀밥 / 야채죽죽 / 스프

등등 조식 가지수는 그렇게 많은편은 아닌데 맛은 쏘쏘

먹을만했다



스크럼블, 베이컨, 감자튀김 이것저것



샐러드 조금, 가지나물, 브로콜리 무침 등



쌀국수도 만들어 주신다

접시에 면을 원하는만큼 덜어서 조리하는 분께 드리면 면을 살짝 삶아서 주신다

그럼 야채랑 소스랑 넣어와서 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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