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롯데워터파크 평일에 가니까 진짜좋음 : (

김해 롯데워터파크

운영시간은 시즌별로 다름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구 가세용

http://www.lotteworld.com/waterpark/index.asp

워터파크는 이제 1년에 한번씩 꼭 가는듯

작년에도 롯데워터파크 갔고 재작년에는 캐리비안베이 갔던거같은데!!

난 사람없고 물이 비교적 깨끗할 때 가는게 좋아서 6월 초에 주로 간당

근데 그러면 겁나추움ㅎㅎ

<작년에 다녀온 롯데워터파크 후기>

https://huik.tistory.com/10

워터파크 평일에 처음간다,,,

아침에 부산에서 볼일보고 밥도 못먹은채로 허겁지겁가니까 한시반 넘어서쯤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티켓도 발권하고!! 오후권은 딱 두시부터 입장가능하다고 합니닷

앞에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하나 사먹고있으니까 1시 50분쯤 직원분이 오후권 고객이시냐고

입장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앞에 떠돌고 있는 사람들 입장시켜주셨음

오후권 & 인터넷예매로 25000원에 입장

게다가 주중 찜질방 무료 : ) 주중에 갔지롱

입장해서 신발장에 신발넣고 팔찌에 돈 충전하고 옷갈아 입으러 들어가면 됨

예전에는 팔찌 돈 충전한거 다 환불하고 나가야 했는데

이제는 체크/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그냥 퇴장하면 며칠이내로 자동 환불된다고 한다

구명조끼도 대여해야 함

오천원인가 육천원인가 그쯤하는데

남자친구가 그냥 구명조끼 하나 사자고 한다 ㅋㅋㅋㅋㅋ

1년에 물놀이를 세번정도 가는데 몇 년동안 대여하는 비용으로 구명조끼 벌써 사고도 남았겠다고.....

근데 돈주고사면 물놀이 끝나고 집까지 들고가야하고 또 베란다에 빠짝 말려야하고 ㅠ

여러모로 귀찮다구~!!

워터파크 내부에는 식당도 있고 군것질거리 파는데도 많다

육개장 돈까쓰 오므라이스 이런것도 팔고

떡뽀끼 오뎅 이런 분식류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회오리감자나 소떡소떡도 판매함

이 사진은,,, 내가 갔던날은 워터파크가 17시까지여서 (13일 목요일 방문)

이 사진은 업무가 끝난 시간에 퇴장하면서 찍었음

원래는 매대에 음식이 깔려있다

아 ㅠㅠ 정말 슬펐던 점은

유수풀이 운영을 하지 않았다 (콘푸라이스처럼 동동 떠다니는 풀)

거기 튜브타고 두바퀴쯤 누워있으면 세상 개꿀 천국이 따로없는데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안했던 것인지,,,,

근데 정말정말 손님이 없었긴 했다

놀이기구 대기도 거의 없었음 그냥 올라가서 바로 타고!!

기다려도 5분?!

오히려 6명에서 탑승하는건데 인원이 6명이 안돼서 6명될때까지 기다렸음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다들 오전에 입장했다가 오후 3시쯤 되니까 다들 정리하고 나가셔서

오후권 끊어서 입장한 나는 4시쯤되니까 워터파크 자체가 텅텅 빈 수준

남자친구한테 사진찍어준다고 저 앞에 서보라고 했는데

사진 몇장 찍는 와중에 물 폭포 떨어짐 ㅎㅎㅎㅎㅎ

: )

미안

풀에 사람이 없어서 호캉스 온줄 알아씀

수영장에 나랑 내남친 그리고 가드밖에없다

머쓱하다 그래서

안전요원님께서 괜히 나 한명땜에 일하는것처럼 서계셔야 하는것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하게 쉬시라고 다른풀로 얼른 이동함 ^;^;

롯데워터파크에서 제일 핫한 풀은

힐링 어쩌구 탕이다

사람들 다 물놀이하고 추워가지고 뜨끈뜨끈한 물에 한번 들어오면 나가질 못함

다 앉아서 낮잠자고 계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들어가는 순간 다른 물이 너무 차갑게 느껴져서

웬만하면 처음부터 안들어가는게 좋다 ㅠㅏㅠ

슬라이드 어트랙션

바디슬라이드는 래쉬가드 다 벗어야 한다고 알았는데

이건 굳이 안벗어도 탑승시켜 주셨다

대신 타기전에 여쭤보심

입고타실경우 래쉬가드가 마찰땜에 손상될 수도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라고

근데 귀에 구멍이 다섯개나 있고 다른 악세서리도 까마귀마냥 번쩍번쩍하게 차고있는 나는

악세사리를 다 빼서 뒤쪽 라카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탑승을 하지 않았다

악세사리 다 빼는데만 5분은 걸릴걸요

흑흑 난 너무 무서워서 못타

주황색 레일은 거의 수직낙하 수준인데 이거?

안전요원들은 아침에 출근하면 탑승하신담서요,,,,

요건 뒤쪽에 있는 라카

핸드폰이나 악세사리 보관용

아 근데 다음에는 아쿠아슈즈도 신고들어와야 할듯

발바닥이 따꼼따꼼한다 ㅠ

피부가 얇은편이라 모래같은거 밟아도 아프다

게다가 햇빛이 많이 흡수된 대리석은 겁나 뜨거워서 깜짝깜짝 놀램

실내 놀이기구는 야외에 있는 놀이기구들을 보다 어린애기들이 탑승 할 수 있도록

사이즈도 작고 쉽게 만들어 놓은 느낌이다

야외는 여름에만 운영하고 그 나머지 계절은 실내워터파크만 운영함

작년에는 실내 놀이기구도 몇개 탔는데 올해는 야외에서만 있다가 찜질방으로 감

수건도 1장당 1000원 주고 대여해야 한다.

대신 찜질방 이용하면 2장을 무료로 주심

난 찜질방 입장하면서 공짜로 수건 두장 받았다

작년에는 남자들은 찜질방에서 수건 갯수 제한없이 받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남자도 카운터에서 2장씩 나눠주었음

찜질방에서 바라본 워터파크

운영시간이 끝나서 아무도 없다

저 멀리 아파트도 보이고 다른 건물들도 같이 보여서 부조화가 일어남 ㅠ

수영복입고 아파트 쳐다보는 기분이란,,

도심에서 나만 눈치없이 옷 잘못입고 있는 기분임

워터파크 내에는 짚라인, 카바나

또는 서핑체험이나 선베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돈만 낸다면 말이지

앞에 보이는 건 파도풀

안쪽에는 물이 엄청 깊어서 나중에 나오기도 힘들다

주기적으로 뱃고동 소리가 들리면서 높은파도가 치는데 물 한웅큼 코로 들어감 ㅠㅠㅋㅋㅋㅋ

저기 중간에 노란선 정도가 1.5m되는 것 같은데

작년에 저 안쪽까지 들어갔다가 물 오지게 먹고 나왔다 ........

그래서 이번년도는 파도물 한번 씨게 쳐맞고나서 ??_?? 표정으로 비틀비틀 걸어나옴

여튼 평일에 워터파크가니까 너무너무 널널하고 대기도 없고 개꿀 ㅠ

성수기에는 놀이기구 대기만 한시간반씩 하는데

내년에는 아마 평일에 못가겠지만,, 올해는 널널하게 잘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