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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냠냠,, 먹부림

해운대 재즈바 겟 올라잇(Get all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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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위치한 재즈바 Get all right

1층은 다른 술집이고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겟 올라잇이 나온다


월, 화는 휴무

수-일 20:00 - 03:00 까지 운영

공연은 10시 시작해서 5부까지 있음


금요일 아홉시쯤 방문을 했는데 따로 예약은 하지않았다. 보통은 예약을 하고 가야 자리에 앉을 수 있는듯하다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을 한번 하시는데 일행이 지갑을 안가져와서 없었는데 내꺼만 확인하고 들여보내주셨음

내 일행,,, 한달뒤면 서른이니까,,, 검사 안하신거같은데,, 아마 어려보이는 분들은 하지않을까싶음(?)



8시 50분쯤 들어간 것 같은데 가게가 거의 텅텅 비어있었음

근데 이미 예약이 다 되어있는 자리라 9시 50분이 되니까 마법처럼 가득가득찼다....

테이블석은 보틀을 주문해야 하는데다가 금토는 예약이 거의 꽉차있기 때문에

우리처럼 그냥방문했따면 BAR자리에 앉으면 됨



화장실도 최고깨끗,,, Jonna 좋다

화장솜이랑 면봉 머리끈도 있고 호텔 화장실인줄 아랏넴,,

화장실 문에 스테이지말고 다른데서 춤추면 직원들이 말릴수도 이씀니다 같은 경고문(?)도 붙여져 있는데

사실상 춰도 사고나는거 아니면 놔두는거같음




칵테일 가격은 18000-20000원 정도에 공연비가 1인당 만원이 추가로 붙는다.

둘이서 두잔 두잔 마셨더니 십만원가까이 나와따; 네명모아서 테이블잡는게 훨 좋을듯

칵테일도 비싼편인데 나름 맛이따 ㅠ

달달하고 상큼한거 좋아하신다면 시그니처 칵테일에 겟 올 뮬 OR 가든 브리즈 추천

가든브리즈는 진짜 음료수같아서 1L도 마실 수 있을거같다ㅎ


그리고 테이블석에는 대부분 그레이구스가 놓여져있던데 겟올라잇이랑 협약(?) 같은게 되어있는건지 광고상품인건지

일행 왈 그레이구스 맛없었던거같은데 사람들 왜이렇게 많이 마시고있지 싶어서 보니까

3층에 LED 로 GREY GOOSE라고 새겨져 있었다 :D



팝콘은 반쯤 먹으면 새걸로 계속 교체해주신다

남은걸 버리시는 거 같은데 ㅠ 그냥 다먹고 바꿔주셔도 되는데요.... 일을 너무 열심히 하시는듯

물잔도 계속 확인하면서 채워주시는데 이 날 물 한모금도 안마신거같음,, 물잔에 입도 안대따,,,, 목이 안말랐나


그리고 앞쪽에 보이는 스테이지에서 1부 공연만 한다 ㅠ (밴드)

나머지 공연은 다 뒤쪽 메인테이블 앞에서 진행하였음



그리고 공연하는데 스피커가 얼마나 쩌렁쩌렁한지;;;;;

테이블에 진동이 쩌렁쩌렁오는데 핸드폰이 쿵쿵 할때마다 쪼끔씩 움직여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바텐더분들이 칵테일잔을 코스터 위에 계속 올려주시더라니,,



너무 쩌렁쩌렁하고 재밌다 ㅠㅠㅠ

가운데 남자보컬분 회사동기 닮아서 투잡뛰냐고 ㅁㅜㄹ어볼뻔함 ㅎ

저희 투잡금지입니다만...

간지쩔던데 나도 밴드나 들어갈까 ㅠㅠㅠ 회사 사수가 맨날 밴드부 들어오라고 꼬시는데 조만간 꼬드겨질듯



1부 밴드공연

2부 색소폰

남자친구가 색소폰 종로 틀딱들이 부는악긴줄알았는데 여기 팔근육등근육 빵빵한 섹시한 색소포니스트가 불러준다고

"색소폰이 이런 악긴줄은 몰랏네" ㅋㅋㅋㅋㅋㅋㅋㅋ

3부는 탭댄스

4부 5부는 안보고 택시타고 집갔음 ㅠ

금요일이라 아침일찍 출근해가지고 저녁되면 체력도 안남고 비실비실해서; 걍 포기하고 집갔다

12월 말에 시간되면 걍 한번더갈라고; 공연 재질 걍 미쳣음;


10시부터 3시까지 공연한대서 정각마다 공연 하나? 했는데

그것도 아닌듯하다,, 그냥 공연끝나면 10분 내로 바로바로 준비하고 다음공연 해주신다

사실상 두시쯤되면 공연 마무리 되는건가(?) 끝나기전에 집와버려서 모르겠넴 ㅠ



비싸지만 재밌었던 째즈바 겟올라잇

같이 가셨던 제 일행님,, 돈 열심히 버셔가지고 저 이런데 데려가주셔서 ㄳㄳ



사람 가득 찬 해운대 재즈바 겟 올라잇

분위기좋은 째즈클럽 느낌 : )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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