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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국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CIMER) 재질 완전 힐링템 :) (※글 매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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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호박 : D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 )

지난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우한 폐렴 때문인지 손님이 거의 없어서 힐링 제대로 하고옴

주차공간도 넉넉했다,,, 굉장히 드문일


(※ 신천지 집단코로나 터지기 전에 폐렴이 잠잠해져 갈 때 쯤 다녀왔습니다.)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씨메르 스파가 있는곳까지 5-10분정도 걸어야한다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수영다하고 나오면 구경해야지!! 생각했지만

저녁8시가 넘어서 나오는바람에 문 다 닫고 ㅠ 쇼핑도 몬해따



비행기가 굉장히 가깝게 날라간다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 급하게 꺼내 찍었으나 이미 많이 멀어진 비행기 =3



씨메르는 아쿠아 스파 존 / 찜질 스파 존 나뉘어져있고

아쿠아스파권을 구매하면 찜질스파권이 포함되어 있음

아쿠아 운영시간 11:00-19:00

찜질방 운영시간 10:00-22:00


코로나 바이러스와 씨메르 내부시설 점검을 위해 씨메르 운영시간 단축 및 일부기간 휴장 진행예정

3월9일부터 3월20일까지 휴장예정

3층만 휴장을 한다는건가? 아님 전체적으로 휴장을 한다는걸까?



입장하기 전에 입구에서 열감지카메라로 체온 체크를 한다

아마 열이나면 입장 자체가 불가능하겠지

직원분들은 거의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신다

스파는 최대 6시간 이용인가?그런데 그런데 회원이라고 8시간까지 이용가능해씀

주차는 나중에 나갈때 안에서 먹은비용 다 계산하고 등록가능함



찜질복 교환권을 받고

지정된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락커룸으로 향한다

탈의실은 당연하게도 사진, 동영상 촬영이 불가능하다

굉장히 넓고 수건도 갯수제한이 없고 목욕탕 내부에 샴푸, 린스, 바디샤워가 다 구비되어 있으며

드라이기도 다이슨이라(구모델이긴함) 머리도 짱 잘마른다

탈수기도 있고 수영복 담아갈 비닐봉지도 있다

나도 다이쓴 드라이기 갖고싶다,, 지금 내가 쓰는 드라이기의 10배가격이니까,,, 월급 많이 오르면,, 그래도 못살듯,, 크흠;


그리고 탈의실 바닥에 따끈따끈 보일러가 들어와서 씨메르 내부는 그냥 봄이다 봄 아주 ㅠㅠ 감덩



집에서 가꼬온 수영복 입고 워터파크(?) 입장

이 추운 2월에 이렇게 따뜻한 곳이 있나 싶을정도로 온화한 기후

물도 따숩고 겨울을 끔찍히도 싫어하는 나로써는 하루종일 따신물에서 너무 행복혀



수영장 풀이 테마별로 꽤 잘되어있고

공간이 그렇게 넓진않지만 너무나도 예쁘게 꾸며놓았다

물론 모두 다 온수



워터슬라이드도 두개 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대기 하나도 없이 바로 탑승해씀

튜브들고 옆에 계단 걸어올라가서 타고내려오면 된다

근데;;; 2인용 튜브타고 내려오다가 약간 목숨잃을 공포를 느낌

나(40kg대)와 돈미니(80kg대)의 심한 중량차이 때문인지

관 내부에서 돌면서 튜브가 반대로 회전해서 중간부터는 뒤로내려옴 ;ㅁ; 엉엉엉 겁나무서워

몸무게좀 줄여 ㅠㅠㅠㅠ 전에는 신라호텔에서 요가 G.A.O에서 날 암살하려하더니.....



뭐가 뭔지도모르고 탑승했는데 파란색이 더 무섭다 ;ㅁ;

몸무게가 많이나가서 무서웠던건지 모르겠지만

게시글 한참 아래쪽에 외부에서 찍은 사진도 있음



3F에 인피니티풀 (야외수영장)이 있길래

계단 걸어서 한번 올라가봤는데 너무 춥고 뷰는 엉망진창이고;



씨메르의 구조는 이러하다

4층은 워터슬라이드 탑승하는 곳이라 사실상 없는셈치고

1층에 수영장 pool 대부분이 있고

2층 반토막 + 3층은 찜질스파



2층인가 식당도 있는데 수영하다가 물 뚝뚝흘리면서 밥먹기싫어서

찜질복 갈아입고 찜질방쪽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밥 냠냠했다



요긴 3층 야외수영장 인피니티풀 가려면 지나가야하는 BAR

바닥이 살짝 미끄러워서 뛰어가다간 미끄러질 느낌



그리고 충격적인 공사 뷰

잉? 스럽다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위를 굉장히 많이 타는 나는 저 수영장에서 나오자마자 오들오들 진동모드라

뭐 사진을 찍고말고 할것도없이 뛰어서 2층내ㅕㄹ옴 ㅠㅠㅠㅠ 추워 진짜 너무추워



여긴 굉장히 평화로운 영상들을 틀어주는데

여기서 낮잠잤음 여기 완전 수면실재질; 사람들 다 자고있음

잠시 누웠는데 한시간은 지나있었음; 다 자고있어서 물에 들어가기도 좀 미안한 분위기임 여기;

ㅠㅠ 근데 꿀잠자는데 사람 7-8명쯤 무리가 오더니 단체 사진찍고 동영상찍는다고 소리지르고 꺌깔 웃고해서

깜짝놀래서 잠에서 깸......



물에 잠겨서 곰곰히 생각했다

이정도면 신세계 센텀시티 찜질방보다 낫지않나(?)

물론 센텀시티는 온천수라지만 내 피부로 느껴지는건 딱히 없는거같고

여긴 수영도 할 수 있는걸!



여긴 동굴 컨셉의 케이브 풀

여기 들어오고 솔직히 쫌 감동먹음; 뭘 이렇게까지 만들어놨어 정말ㅠ

손님도 없어가지고 씨메르 통째로 빌린 느낌도 나고

아!!!!좋아!!!!!!



여기는 1층에서 연결 된 야외 풀인데

날씨 좋을때는 카바나랑 비치베드 사용가능하지만 지금은 다 바리케이트 쳐놨다

추워서 누워있지도 못할 날씨!

안전요원들도 야외에서는 다 패딩입고 우릴 지켜보고 계신다



머야 저사람 자세가 왜케 엉거주춤해

아 그리고 저기보이는 저 건물 2층이 식당인데

밥먹으면서 이 수영장 볼 수 있는데 이유는모르지만 계속 웃음이 나왔다 ㅋㅋㅋㅋㅋ

수영장에서 따뜻한 김이 폴폴 나는데 저 물에뜨는 쿠션도 뭔가 애매하고,, 사람들도 연기나는 물에 들어있으니까

다들 삶아지고 있는 것 같아가지고,,,



그리고 무료음료쿠폰으로 맥주 두잔 마심

소파재질이 천인거같은데 ㅠ 수영복 촉촉한 내가 앉아도 되는건가 싶은데;

의자를 왜 저런걸로 해놨을까



저 앞에보이는 유니콘 튜브와 체리모양 튜브는 씨메르에 원래 있던거라

누가 사용안하고있으면 잡아서 쓰면된다

처음엔 개인적으로 들고와서 쓰는건줄알고 아!! 우리도 멋진튜브 사올걸!!! 크게 외쳤는데

옆에 있는사람이 돈미니한테 눈빛으로 그게 아니라는 신호를 보냈다고했음

소심하게 튜브를 하나 밀어주셨는데 우린 눈치가없어서 한참놀다가 깨달음 ㅎ



평화롭다-

전염병이 빨리 잠잠해져야 할텐데 ㅠ

요새 외출도 자제하고 집에서 메이플만 조지는중

밖에 나가서 놀고싶은데 이불밖은 위험해~~



드디어 튜브 탑승함-★

내 의지대로 운전할 수 없다 그냥 두둥실 떠다닐뿐



아까 낮잠자던 곳 영상이 자꾸 바뀜

완전 힐링재질



이건 쫌 별로고;



보시다시피 규모가 그렇게 크진않다

사람이 적었기에 쾌적하게 놀 수 있었는데

몇 달 전에 방문했떤 돈미니 말로는 2층에 빙수사먹는데 자리잡는것도 힘들고

대부분이 대기 기다림 대기 기다림의 연속이었다고,,




미리 받은 찜질복으로 갈아입은 후 찜질방으로 들어왔다

여기도 상당히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책 읽을 수 있는 공간

진짜 호텔이라 그런지 아주 깔끔하다 모든곳이 : )



수영장에도 그렇고 찜질방에도 그렇고

요가프로그램, 서프 프로그램 등이 있는데 지금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소운영중이고

시간만 맞으면 무료로 &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다

확인하고 꼭 참여해보시길 : )



아! 여자옷은 이렇다

남자옷은 위에서 입고있고

3부 기장의 고무줄 바지와 옆부분이 트여있는 기장 긴 상의!! 옷도 힙해서 상당히 마음에든다



옛날에 빙수팔았는데 지금은 장사도 안함

손님이 없어서일까 ㅠ 복도 끝에 있는 매점으로 가라고 안내되어있다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으러 왔음

갈비탕, 육개장, 장어덮밥 이런것도 있고 파스타, 샐러드 종류도 있음

페이지 넘기면 음식이 꽤 많음



식당도 깨끗하고 좋은데

맨발로 들어갈 분위기는 좀 아닌거같단 말이지?



메뉴판도 태블릿pc로 보여주고

그래서 주문도 태블릿으로 하는건가? 했는데 사람 불러야함

여기 직원분 너무 쿨해서 깜짝놀랬음

컵에 물 붓는데 콸콸콸 옆에 다 흘리고있는데 전혀 신경 안쓰시고 계속 잔에 물 부으셔가지고 당황함ㅎㅋ



이것이!! 바로!!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야외 뷰

저 끝쪽에 워터슬라이드가 보인다

어릴때는 아무생각없이 재밌게 탔는데 점점 나이들수록 놀이기구가 무서워진다 ;ㅁ;



나는 갈비탕

돈미니는 장어덮밥

둘다 18000원?? 15000원?? 뭐 이정도 만원 중후반의 금액이었다

갈비탕 굉장히 맛있게먹었다 (원래 갈비탕 죠아함)



근데 갈비탕 주문했는데 가위랑 집게를 안주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동공지진 살짝하다가 직원불러서 가위랑 집게 없나요?

했는데 주방으로 가지고가서 다 손질해서 내주신다고 하셨다

뼈 분리하는거 진짜 귀찮은데 다 썰어주셔가지고 너무 편하게먹었음!!!!!!



장어덮밥은 반마리!! 금액이 저렴하다 싶었더니

맛은 돈미니 왈 먹을만해 나쁘지않아!



글구 찜질방 내부에 있는 매점 스낵바24

지금은 24시간 운영 안하는데 말이징

계란5개 5천원

다방커피 핫4000원 아이스5000원

베라 아이스크림 4000원

등등


당욘 찜질방 왔으면 다방커피 한입 해야지 ㅠ JMT



릴렉스룸은 여성전용공간도 따로있다 : )

다른쪽으로 가보면 훨씬넓은 남녀공용 릴렉스룸이 있다



아주 폭신한 의자와 앞에 티비도 있고

완존 수면실재질



여긴 27도 정도 되는 찜질방이었는데

사실 찜질보다는 ASMR 들리는 휴게실 느낌이 강하다

물소리 쟈글쟈글 칙카ㅓ아ㅇ악 나서 마음이 굉장히 편안함



아쿠아스파는 7시까지라 찜질할때는 손님이 다 빠지고 청소중이었음

저 물 안에 로봇청소기 같은게 돌아다니면서 호로롭 청소하고다니던데

넘모 신기하다 저게뭐야!!! 저런거 처음봐

대충 밀대로 슥슥 닦고 사람이 청소하는 야외워터파크랑은 역시 다르구만 ㅎ


더 놀고싶은데 아쉬움을 뒤로하며 ㅠ 집가는길

천장도높고 건물이 너무 예뻐서 다른나라 온것같은 기분 낭낭 해가져도 예쁘구나

주말 힐링 잘했다아주

다음에 또 올게 안뇽 여기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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