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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국내

여의도 콘래드 서울(CONRAD SEOUL) 호캉스 한강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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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다녀온 여의도 콘래드 호텔

체크인 시간은 4시인데

4 - 7 P.M 사이에 체크인을 하면 칵테일 한잔 무료였나 그랬는데

우리가 체크인을 7시 이후에 하는바람에 칵테일은 마시지 못했다

그대신 체크아웃 시간을 1시간 늦춰주셨음 (11시 → 12시)



아니 그리고 이그제큐티브룸을 예약하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지금은 라운지를 운영을 안한댄다 (?)

우린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했는데 말이지??



콘래드호텔은 IFC몰이랑 연결되어있고

연결통로에서 직원분이 카메라로 체온체크를 하신다

주차장도 IFC몰이랑 같이 연결되어있는데 PURPLE 존에 주차를 하면 된다고....

여튼 호텔에 주차등록 해놓으면 그담날 6시까지 주차해놓을 수 있다

그래서 체크아웃하고 IFC몰 구경했음



우린 35층 리버뷰 객실 배정받았고

엘리베이터가 너무너어어무우 빠르다 진짜 초스피드

국가번호 82의 민족답게 엘리베이터도 8282 35층까지 모셔다준다



(사실은 이미 방안에 들어갔다가 짐좀 내려놓고 한참뒤에 찍은사진)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일단은 복도

배정받는 호실마다 위 사진과 좌우반전이 될 수도 있겠으나

우측에 옷장과 욕실이 있고



화장실 들어가면 수건도 두개씩 걸어져있다

그리고 저기 거울에 보이는 네모 TV임

세면대가 두개라서 좋아용 ^ㅁ^ 1인 1세면대 사용가능



저 리모콘은 TV용이고

비누는 이미 내가 뜯어서 사용했다

들어오자마자 손부터 뽀독뽀독 씻어야지

어메니티는 상하이탕 이라는 생소한 브랜드인데 검색해보니 콘래드에서만 사용하는듯하다

시중에 파는제품은 아닌듯한데 향이 너무 좋아 ㅠㅠ

체크아웃할때 청소하시는 분 보이면 바디로션이나 하나 얻어올랬는데 안계셔서 실패~!



좌측에는 욕조가 있는데 아니 어쩐일로 벽이 유리가 아니다

화장실 벽 유리로 해놓고 커튼 달아놓은곳이 많은데

어쩐일루 벽이 있담?

입욕제 없어서 욕조는 쓰지도 못했음



샤워부스도 따로있는데

위에 스위치 돌리면 해바라기 샤워기에서 물나오니까 조심해야함

밑에꺼 돌려야 손으로 잡는 샤워기에서 물나온다

난데없이 물벼락 맞을뻔



화장실 거울에서 TV도 나오는데

올ㅋ 신기하당

하고 종료했음

욕조에서 반신욕하면서 TV보라고 있는듯하다



침대 뭐 걍 푹신함



테이블에 와인은 돈미니가 미리 사놓은거고

책상에 의자가 하나밖에 없어서 불편했다

그래서 뒤쪽에 소파 끌고와서 앉아서 야식먹음

소파 잡아당겼는데 소파 아래쪽 바닥에 쓰레기(병음료 뚜껑)가 있어서 청소상태 쫌 실망



옆에는 먹으면 돈나가는 것들이 놓여져있고

네스프레소 머신도 있고 아래쪽에 캡슐 3개 들어있음

커피는 거의 모든 호텔에서 무료



창문밖으로 보이는 한강뷰

미세먼지가 주황색인 날이여서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았음

저 멀리 N타워도 보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오른쪽에 롯데 간고등어 타워도 보인다

난 야경이 그렇게 좋더라 ~_~ 하도 봐서 야경사진만봐도 어느나라의 어느건물에서 찍은건지 알 정도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뉴욕야경이 최고b




아침에 조식먹으러 감

저 앞에 보이는 곳은 운영을 안하고 가라는 곳으로 가면 조식먹는곳 나옴


조식 먹는곳 뷰

딱히 밖에 쳐다볼게 없음

밥먹고 있으면 반대편에서 뭐 크레인같은걸로 이불이나 짐들을 올렸다내렸다 하는게 보인다



음식 종류도 나름 충분한데

요리해주는 직원들이 자꾸 시야에서 사라지고 없다....

쌀국수 만들어주는 직원이나 오믈렛이나 계란요리 해주는 직원들이 어디갔는지 안보임 자꾸

코로나때문에 호텔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ㅠ 직원들도 몇 없는 느낌



내가 먹지않는 친구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빵도 이렇게나 많은데

다른거 다 먹고나니까 배불러서 빵은 하나도 못먹었다 ㅠㅠ 너무 슬퍼



요거트랑 시리얼도 있고

뒤쪽에 쥬쓰도 있음



근데 뭐 아주 맛있지는 않았음

그냥 평균적인 호텔 조식뷔페 맛



밥 다먹고 올라와서 체크아웃 할 준비 ㅠ

저 멀리 한화 63빌딩도 보이는데 지어진지 꽤 오래 됐는데도 전혀 안낡아보인다?

십여년 전만해도 굉장히 높은 건물이었는데 이제는 별로 높아보이지도 않는다

기업들이 자꾸 고층건물을 랜드마크마냥 건설해대니까 ㅠ


밖에서 본 콘래드 건물

앞에 공사해서 쪼매 귀찮쓰

길 맞은편에는 여의도 벚꽃길은 코로나때문에 폐쇠되어 있다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2년 전에 여의도에서 벚꽃핀다고 부스 들어섰을때 임시 사진관에서 사진찍었는데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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