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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국내

남해 아난티 펜트하우스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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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두시간반 달려서 도착한 아난티 남해
투숙객보다 골프치러 온 사람들이 더 많아보이는건 기분탓?

아난티 남해의 객실타입은 펜트하우스더하우스로 나뉜다.
펜트하우스라니까 괜히 거창해보이는데... 그냥 아난티의 일반 객실 명칭이고
더하우스는 아난티 회원만 예약가능한 수영장딸린 고오급독채,,

로비

우선 로비동 앞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체크인을했음
참고로 숙박하는 건물 앞에 주차공간은 굉장히 협소해서 저녁에는 이중주차 되어있었음

로비

햇빛이 잘 드는 로비와
우측에 보이는 조식먹는공간 (다 모임)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

현관

객실 1112 (11동 12호) 인가? 배정받았는데 4층 제일높은 층이었다
객실은 다 4층건물이고 엘베없어서 걸어올라가야함
말이 4층이지 1층은 땅에 파묻혀있어서 실제 걸어올라가는 계단높이는 2.5층,,,?

객실문열고 들어가면 좌측에 거울있고
앞에 가벽이 세워져있어서 현관이라고 딱 분리된 느낌이 들어서 좋다
햇빛도 잘들고 커튼까지 우드라서 넘 아늑해보임

우리객실은 펜트하우스 B타입인데 (방1, 욕실1)
같이온 시부모님네가 숙박한 A타입(방2, 욕실2) 객실보다 거실이 조금 더 넓었다
방이 하나 없어서그런가

다이닝룸

싱크대 하단 서랍은 열리는것도 있고
안열리게 막아놓은것도 있고 그렇다..

침실

조금 특이하게도 화장실이 침실에 연결되어있다
거실에는 화장실이 없음

욕실

화장실은 좌측에 샤워부스가 따로있고
우측에 반신욕 하게끔 큼지막한 욕조가 설치되어있다 (물도 콸콸 잘나와서 금방받아짐)
친절하게 바스솔트도 1 pack 구비되어있음

남해아난티는 친환경캠페인을 진행중인지
일회용 칫솔,치약 없어서 집에서 챙겨와야한다!
어메니티도 일회용 플라스틱용기가 아닌 샴푸바, 린스바, 바디바가 종이팩에 포장되어있다
Body bar는 그냥 비누아니냐구..... 쩝

샴푸바, 린스바 여기서 처음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거품도 엄청잘나고!! 만족
글구 쓰고남은거 집에 챙겨와따... 박박 아낌없이 사용했는데도 거의 안닳아서 버리기 아까엉..

(P.S. 참고로 아난티 정문에서 2분만 차타고나가면 CU 편의점 있음)

샤워부슨 평범스
수건건조대가 굉장히 특이하게생겨서 사진한컷 찍어둠
수영장 사다리같이 생겨서 괜시리 올라타보고싶은 생각이 듦,,

남편이 옷장 엄청크다고 굳이 옷장안에 들어가서 보여줌;
울남편 언제쯤 철들겠나...

금고 아래쪽 서랍에 런드리서비스 종이하고 들어있엇던 것 같음

다시 밖으로나가서 미니바 가격 한번 살펴보는중
사람들이 가격 엄청 합리적이래서 궁금했음

맥주 3,500원 - 5,000원
엄료수 2,000원 - 3,500원
미니바 가격치고 넘넘 저렴한거 아닌지? 제법인데?

꽈자도 판매중인데 젤 비싼게 육포 4000원
서랍 열어보면 대나무칫솔이랑 치약 들어있는데
편의점까지 가기 귀찮으면 그냥 그거사서 써두될듯

스타브루 (3500원)
궁금하지만 궁금하지않은맛 ㅎ

기본적으로 물 2병이랑 저기놓여진 커피캡슐, 티백은 무료로 제공되고
추가주문시 물 병당 1000원, 커피캡슐 개당 2000원 받는다고 미니바 메뉴에 적혀있음

워터하우스

체크인할때 워터하우스 반일권주길래 함 와밧슴
참고로 워터하우스 앞에 빵이랑 커피도 판매중임. 카페가 있다는 뜻!
워터하우스 입장시 모자 착용필수!

근데 워터하우스 진짜 ㅠ 너무 작고 별것없어서 실망했다
유아풀 1개, 기본풀 1개, 뜨끈한 자쿠지(?) 같은거 1개 이게끝이었고
수영장만 따로 추가요금내고 입장했다면 극대노했을듯

저게 애기들 전용 풀! 수심이 두뼘... 세뼘? 정도 되어보였당
기본풀장도 수심이 허리높이밖에 안돼서 어른이 놀기엔 그닥...

탈의실도 좁고 샤워부스도 3개밖에 없어서 씻으려고 기다리는것도 넘 힘들었음
수영복 탈수기 잇는건 매우만족

앞에서 방수마스크도 3000원에 판매하고있다
블로그 후기들보니까 방수마스크 꽁짜로 준다고 적혀잇엇는데 이제 돈받고 판매하나봄

별이 넘 잘보인다 ~_~
객실돌아갈때 카트 태워달라고하면 태워준다고 들엇는데 한번도 못타보고옴
한번 타볼라니까 15분기다려야한대서 걍 걸어옴 ㅠ,ㅠ
그리구 숙박하는 동이 넘 코앞이었다 ㅎㅎ 걍 한번 타보고싱폿는데 아쉽

조식뷔페 운영시간 6시 - 10시30분
8시넘어서가면 줄서야한대서 조금 긴장하고갓는데
다행히 줄 하나도없이 바로 입장했다

제법 깔끔하고 맛도좋다! 메뉴도 다양하다
동민이는 호텔조식 맛있다고 가본곳중에 TOP5 안에 든다고 함

(속닥속닥) 난 그정도는 아닌거같고 여튼 맛있었음

접시도 예뻐서 음식이 더 정갈해보여 ㅎㅎㅎㅎ

11시 체크아웃하고 집가는길에 양떼목장 들림

입장료 인당9000원.....
강원도에서 본 양보다 애들이 성깔있다.... 무쩌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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