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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위험물 기능장 초스피드 합격후기 필기 3일 실기 7일컷 #위험물기능장 #합격후기 #응시자격 #비추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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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뤄진 73회 위험물 기능장 필기에이어 실기도 합격했다. 다음주가 74회차 기능장 필기접수기간이라 합격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필기는 66.66점

실기는 69점

1.기능장 응시자격

 

먼저 응시자격이다. 응시자격은 위와 같고 나는 위험물산업기사를 취득하고 5년 경력으로 응시자격요건이 충족되었다. 이경우 취득이후의 경력만을 따지므로, 잘 확인해봐야한다.
또한 위험물 기능장이라고 해서 꼭 위험물기능사 위험물산업기사 이후 경력이 필요한것은 아니다.
큐넷의 분류기준이 매우 광범위하여 보통 공대관련 기사나 산업기사를 취득했으면 이후 경력으로 자격요건 충족이 가능하다. 경력또한 본인이 경력증명서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정이 되므로 적당히 잘 연관지으면 된다.
혹시 애매한사람들은 응시자격서류부터 접수시키길 추천한다. 큐넷 공지에서보면 응시자격 서류제출기간이 필기시험 이후로 따로있는데, 시험을치기전이라도 언제든지 응시자격충족이된다면 등록을해놓으면좋다.

2.필기시험

나는 다른공부하는게 있어서 필기시험은 딱3일 공부했다.
73회차 필기시험이 1월 28일 토요일이었기에
설연휴 이후 25 26 27 연차를 쓰고 공부를 시작했다.

먼저 필기 교재는 sd에듀에서 나온 책을 선택했다.
본인의 공부스타일은 필기를 볼때 이론은 보지않고 기출문제만 본다.
하지만 위험물의 개념자체가 없는수준이라 기출문제대신 상기책의 앞쪽에 1~6류위험물 순서대로 예상문제부터 조졌다. 류별 예상문제를 풀고 꼭외워야할것들은 대충대충외우는 과정을 네시간정도 한것같다.

그 이후 기출문제만 풀었는데 대략 10개년~13개년 정도를 푼것같다. 화학식의 경우 자주나오는것들 위주로 외웠고 법규는 따로 외우려고 하지않았다.
10개년정도 풀다보면 외우려고 하지않아도 저절로 외워지고, 왜 답인지는 모르지만 답은 맞출수있게 된다.

이틀정도 공부를 하고나니 3일차에는 거의 80~90점의 점수가 나왔다. 근데 사실 그정도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분석한결과 cbt가 도입된 20년경? 이후 문제 복원이 제대로 안된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책의 약 20년도 이후부터 문제 대부분이 중복되어있었다. 여튼 그래서 3일차에는 합격은 하겠지 싶어서 거의 공부를 안했다.
  시험당일 시험치러갔다가 살짝 식은땀이 났다. 초반에 내가 아는문제가 너무 없어서 당황하긴했다. 속으로 sd에듀
쌍욕을하면서..하지만 후반부에 아는문제가 많이나와서 다행히 합격.
66.66점
60문항중 40문제 맞춤.
여튼 저책은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본인은 큐넷에서 치뤄지는 모든 문제은행식 필기시험은 전체문제중 50프로만 알아도 합격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50점을 찍기만해도 12.5점획득이 가능하니..
그리고 나머지 50점도 아예 모른다기보다는 보기 두개중 하나 이정도로 모르는것들도 있기때문이다.

3. 실기 시험

실기시험은 3월 26일에 실시되었다.
하지만 나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로 가족여행이 있어서 제주 한라대학교에 시험등록을 했다.
실기공부는 3월 13일부터 시작해서 14, 15, 16,  17, 19, 21 이렇게 7일 공부했으며, 제주도에 간이후로 22~25일까지 하루에 한시간정도 본것같다.

책은 필기때의 실수를 반복하지않고 성안당책을 샀다.

근데 회사에서 위험물기능장 실기 대비 교육을보내줘서 가니까 세진북스 책을 줬다. 개아까움 ㅠㅠ

여튼 공부는 주로 세진북스책으로 공부했고 실기는  역시 어려웠다. 법규도 필기때처럼 중복적으로 나오는것도있었지만 cbt로 바뀐이후로는 정말다양하게 출제되고있었다.
법규내용이 어떻게나올지모르기에, 화학식은 절대안틀리려고했다. 화학의 기본개념도 없는 수준이라 하나하나다외웠다.

법규는 한번도출제된적없는 내용들이 출제되고있는 실정이라 광범위한 법규내용을 다외울수없고 기출에나왔던것들만 보고 새롭게나오는것은 그냥 포기한다는 계산으로 공부했다.

기출문제는 2010년도꺼부터 한 14개년정도 풀었으며,
2020~2022년내용은 책이 두개인것을이용해서 두번풀었다. 근데 요새 나오는 10점짜리 개긴문제는 머릿속에안들어와서 공부안했다.

시험당일 이번에도 식은땀이 살짝났다. 1번문제가 소화난이도2등급 소화설비에 관한내용이었는데 시험치기직전에 오지게외우고갔던게 소화난이도1등급에 대한내용이었다.
난이도 2는한번도나온적이없었는데.. 여튼 말린상태로 시작했으나, 화학식 문제가 쉽게나와 10점문제를 하나도 손못대로 내가 좋아하는 숫자아무거나 적었음에도 합격은 할것같아 60분이 되자마자 나왔다. 와이프가 쇠소깍가야한다고 일찍오라고 해서 바로나감.
여튼 69점으로 합격. 끝나고가채점 했을땐 65점쯤나올것같았는데 점수를 관대하게 주는것같다. 73회 실기 합격률은 40프로가 넘는다.


73회차 필기 합격률

 

73회차 실기 합격률


사실 나처럼 공부하면 남는건 자격증뿐이다. 관련업무를 하고있지도않고 회사에서 자격수당 받으려고 딴것이다.
위험물기능장이 어렵다면 어려운 시험이지만 시험 합격만 생각했을땐 그렇게 어렵지않은것같다.
본인역시 위험물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지만 취득한지 6년이 넘었고 위험물산업기사의경우 필기 2일 실기3일정도 공부했던기억이있다. 때문에 아무것도 남아있지않다.
또한 본인은 이과생이었지만 모의고사에서 화학8등급을 맞고 충격받아 화학을 아예포기하고 수능때는 치지도않았다. 화학적개념이 전무하며 이상기체 상태방정식만 아는상태로 공부했다.
그리고  다른 기능장시험 대부분이 작업형이 있지만 위험물과 가스기능장의 경우 작업형이없어 접근이 쉽다. 근데 가스기능장의 경우 73회차 필기 합격률이 6%밖에 되지않는다. cbt인데 어떻게 저럴수가있지? 도전욕구가 꿈틀거린다.
기회가 된다면 가스기능장 74회차 3일만에 합격후기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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