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텅장의 원인/ETC

소프시스 5단 철제서랍 솔직후기!! 원룸용 가구로 추천

반응형




소프시스 철제 5단서랍

색깔은 그레이인지 블랙인지

가격은 3만원 중반정도 주고 구매함

화이트 색상은 30900원인가 3만원 초반으로 구매할 수 있었음



포장은 엄청 야무지게 잘되어있다

한번씩 인터넷으로 조립식가구 구매하면 한군데씩 기스나서 오는곳들 많은데

이건 철제라서 스크래치도 잘생기니까 당연히 기스가 나서 올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스티로폼으로 엄청 꼼꼼하게 감싸서 보내주셔서

기스는 하나도 없었따!!!


포장 다 뜯고나니까 쓰레기가 아주 많다!!

ㅎㅎㅎ

조립하다보면 쪼꼬만 스티로폼쓰,,

몇개씩 삐죽 삐져나온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냥 즐거웠음,,,

신나게 전동드릴도 충전시켜놓고,,,,

미래에 닥칠일을 모른채,,,



조립하는 방법은 굉장히 쉽다

설명서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됨

마치 나노블럭 쌓듯

시키는대로 설명서 보고 구부리고 집어넣기만 하면된다



몇번 부품을 몇번에 끼우세요

하고

설명서님께서 친절하게 다 알려주신다

흑흑,,, 모래모래 자갈자갈

난 철제 다시 구매안할거다,,,,

목재 조립하는게 훨씬 힘도 덜들고 재밌다 ㅠ



부품마다 몇번인지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난 구ㅣ찮아서 눈에 안보이는 곳은 그냥 붙여둠

왜냐면 깨끗하게 떨어지지도 않고

촵! 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게 아니고

뜯었더니 표면만 뜯기도 점착제 부분은 잘 안뜯겨서

손톱으로 긁어서 제거했음 ㅠㅠㅠㅠ

그래서 설치했을때 안쪽면으로 들어가는부분은 그냥 붙여뒀다



나사는 여유분도 하나씩 들어가있다

손잡이 나사 10+1개

바퀴, 바닥용 나사 12+1개



그리고 미리 충전해놓았던 전동드릴,,,,

근데 나사가 별로 없다

끽해봤자 바퀴 4X2 = 8개랑

서랍 바닥부분 나사 4개 해서 총 12개

손잡이는 도라이버로 손으로 돌리면되는 나사라서


이때까지만해도

전동드릴 필요없을거같은데?!?!

생각함,,,, (어리석은자여

대충 도라이버로 박으면 되지 싶어서

도라이버도 작은걸로 하나 꺼내옴



대부분의 부품들은 구부려서 집어넣고

이래저래 끼우면 다 체결된다.


하면서도 약간의 의구심이 드는,,,,

마치 이케아에서 사온제품 조립할때 드는 생각마냥,,,

내가 이렇게 만든건데 사용해도 된다구요?????

증말로 안전한게 맞는가여?????



그리고!!!!!!

외출준비한다고,,,, 돈벌러 나가야해서,,,, 급하게 끼워놓고 나갔는데

퇴근하고 집와서 보니까 잘못끼움 ^.^

뒤집어서 주먹으로 톡톡 때리고 힘줘서 빼냈는데

철제니까! 당연하게도 기스가 나있다.

안보이는 부분이라 괜찮지만

그래도 새삼 기스에 강하지 않다는걸 느낌 ㅠㅠ

내 손톱에는 긁히지 않을까,,,,



별거 하지도 않았는데

서랍의 모양이 나온다

목재서랍처럼 바퀴가 달려서 스무th하게 넣고빼는게 아니고

바퀴도 없고 그냥 슥삭스윽슥 넣고 빼는 방식이다

난 알고도 감안하고 산건데,,,, 막상 물건넣어서 사용해보니까

좀 치명적인 단점이다 ㅠㅠㅠ


서랍자체의 무게가 무거워지면서 바닥부분에 마찰이 강해지고

철제가 눌리면서 여닫는부분이 빡빡한 것도 있다


그래서 무거운 제품은 다시꺼내서 다른데다 보관해두긴 해씀,,,

철제에 무거운거 보관하긴 글렀다

내가 매니큐어가 많은편인데

서랍 반정도를 매니큐어로 채우고 나머지 리무버랑 젤클렌저같은 액체류 4병

넣었는데 서랍이 힘들어 하는거 같았다,,,,,

당연한걸까...?



그리고 여기서 진짜 멘붕했는데

저거 지금은 나사가 박혀져있지만

원래는 도라이버로 나사 박아넣을라고 했는디

진짜 아무리 힘줘서 밀어넣어도 안들어가서

와,,,, 이게뭘까? 불량인가?

진심으로 이게 나사자리란 말인가 싶었음

나사 골지름보다 구멍이 더 작아보이는데,,,, 


그래서 다른사람들 블로그보는데 다들 잘집어넣고 ㅠ

난 뭐야? 싶어서

그냥 소프시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봄!!




예 그렇답니다.

원래 좀 작게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도 납득이 안가지만 ㅠㅠ 일다 수긍하고

전동드릴로 억지로 박아넣었다.



전동드릴로는 또 들어간다

헉헉,,,

스무스하게 들어가지 않는걸보니

절대 손으로는 못넣는게 맞다는걸 깨달음


그리고 서랍에 바퀴달았을때

지맘대로 움직이고 돌아다니면 어쩌나 걱정했는디

서랍에 짐도넣고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서그른가

힘줘서 밀지않는이상 꿈쩍도 안한다b



외관을 다 만들었으면

이제 서랍을 하나하나 만들어줘야하는데

서랍은 평평한 판자를 그냥 힘줘서 구부림,,,!

엄청 잘 구부러진다

펀칭을 송송 해놔서 그런지 어린이도 구부러뜨릴 수 있을만큼 쉽게 구부러짐

그렇다고 철제자체가 쉽게 구부러진단건아님

철판은 생각보다 엄청 튼튼하다


마지막에 아구가 안맞아서 뺀찌로 찍고 때리고 누르고했는데도

쉽게 휘어지진 않았다,,,, 튼튼하긴하다



앞판 뒷판을 연결하고

손잡이도 달아주면 서랍완성!!!

은 무슨,,, 서랍갯수 만큼 더 해야함

다섯개 만들어야한다. 손가락 아프다




서랍을 끼우니까

서랍스러워졌다!(?)

음,,,, 철제서랍스럽다!


그리고 이런기능도 있다구함,,,

난 서랍이 전체적으로 다 빠지는게 좋아서

스토퍼는 구부리지않고 사용할 생각이다.




저 쪼꼬만게 무슨 일을 제대로 할수있을까 싶은데

은근 튼튼한듯

난 고정스토퍼는 안구부리고

수평유지 가드만 뺀찌로 구부려서 사용하는데 만족스럽다


서랍이 다섯갠데,,,, 다섯개를 다 구부리려니까

손가락이 너무 힘들다 ㅠ



완성ㅁ7ㅁ8

서랍의 오른쪽위에 SOFSYS 스티커는 안붙여도 된다. 그냥 내가 붙인거임

그리고 손잡이 위에 흰색종이도 포함되어있다.

마분지? 정도의 종이다


난 중간에 김밥도먹고 폰도 좀 보고

딴짓을 많이해서 완성하는데 거의 두시간 가까이 걸렸다.

그냥 서랍 조립한ㄴ거에만 집중한다면

한시간 정도면 끝날듯



총평은 ★★★ (5점만점)

디자인은 예쁘다 색깔도 마음에 들고

자취용 가구로 구매하기엔 아주아주 좋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가격도 저렴하니까!!

근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오래쓸 수 있는 제품은 아닌듯

철제라서 짐을 많이 넣었을 때 뒤틀림도 있고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최고 단점은,,,, 여닫을때 시끄럽다,,,,!

거실에서도 내가 서랍 여닫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것이다


사실 조립하면서도

모던하우스에서 살까말까 고민하다 나왔던 목재서랍이 계속 떠올랐다,,,,

크기도 더 크고 가격은 12만원 이었는데

훨씬 그만큼 튼튼해보였으니까 ㅠㅠ 롬곡,,,,

그래도 이건 삼만오천원이다.

가격이 이정도니까 아주 만족함

그래도 철제는 다시 구매하진 않을듯




++ 그리고 이건 내가 불량을 받아서 그런건지

내꺼만 그런건지는 만들면서 내가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서랍다섯개 중에 두개가

서랍끝까지 집어넣었을때 끝부분에 서랍바깥부분 쇠가

아래쪽 쇠랑 맞물려 서랍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래서 아래쪽이나 위쪽 서랍을 빼고

힘으로 위로 잡아당겨 빼던지, 밑에서 위로 올려서 뺐음

이 과정에서 안쪽에 코팅된건 많이 까졌고;

그래서 뺀찌로 쇠를 좀 구부리고 안 맞물리게하는 작업을 한다고 시간이 오래걸렸다 ㅠㅠㅠ

하휴,,, 앞으로는 목재가구만 구매를 할 생각이다 그래서 ㅠㅠ 개빡침



Tip!

조립전개 시 나사의 조임은 나사홀에 2/3 가량만 조이면서 진행하시고

전체적으로 나사가 홀에 맞게 맞춰졌을 때 완전히 조여 조립을 완성하세요


역시 이런건 조립 다 끝내고 나면

쓰레기통에 버리기 전에 눈에 보인다!!


이상 후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