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핸디형 스팀다리미(HI-850RD) 후기!! + 장단점

한경희 핸디형 스팀다리미 (HI-850RD)

가격은 3만원대에 구매함

무게는 약 1kg

물통 용량 250ml

소비전력 1400W

스팀다리미 자꾸 옷도 안다려지고 불편하기만 하다는 후기가 너무많아서

살까말까 몇달을 고민하다가 작은걸로 샀다

옷가게에 놓여져있는 길쭉한 스팀다리미 사고싶었는데 !!!

그건 자리차지도 많이하고 집에 더이상 놓을자리도 없어서 작은걸로 구매하였다

어짜피 집에 다리미는 있어서

옷이 빳빳하게 다려지는건 바라지도 않았음ㅎㅎ

니트 접힌자국이나 여름에 서랍에 넣어둔 반팔티 접힌자국 정도 없애려고

+ 스팀으로 *살균* 하고싶어서 구매한 이유가 크다

일단 저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물통이 크기때문에 구매했음 ㅠ

작으면 좀더 가볍겠지만 옷 하나다리면 물이 끝나지 않을까 싶었다

구성은 스팀다리미 본체랑

헤드에 탈부착 할 수 있는 의류 브러쉬와

아래쪽 물통대신에 페트병을 끼워 사용할 수 있게끔 연결부를 준다

난 저기 기본 물통으로도 옷 충분히 다릴 수 있는것 같아서 페트병은 따로 필요없을듯

저 정도면 옷 네벌정도는 다릴 수 있다

요고는 스팀브러쉬 머리에 끼운상태

스팀브러쉬는 옷에 붙은 먼지를 슥슥 긁어서 제거해준다

쓰고나면 아래쪽에 먼지들이 모여서 붙어있음

아래쪽에 설명서부분도 촬영해놨으니 읽어보시길,,,

난 굳이 끼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빼고 사용하는중이다

아래쪽 물통은 돌려서 뺄 수 있고

물넣는 구멍이 아래쪽에 있다

요로케?

실리콘마개라서 처음에 물새거나 열리지않을까 좀 불안했는데

몇번 사용해보니까 전혀 그럴기미조차 안보인당

게다가 물도 뭐,,,, 쬐끔밖에 안들어있는데 쏟아지면 얼마나 쏟아지겠나 싶어서

그냥 쓰는중

아래쪽부터 설명서 촬영해봄

<제품 구성>

이러쿵저러쿵,,

의류브러쉬, 스팀헤드, 분사구 등등

의류브러쉬, 페트병연결부, 설명서 ....!!

제품을 처음 사용할 경우에는

물을 채워서 스팀다리미 전원을 눌러놓으면

혼자 치익치익 거리면서 스팀을 가끔씩 뿜어대는데

가만히 놔둬서 새 다리미 냄새를 조금 없애주는게 좋다

바로 사용할 경우에는 옷에 냄새가 스며들수도 있으니까 ㅠ

사용방법은

1. 물통에 물 채워넣기

2. 브러쉬 부착

3. 전원버튼을 눌러 스팀다리미 사용

예열하는데 30초 정도 걸린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빨간색불이 깜빡깜빡 거리고

파란색으로 변하면 예열이 끝났으니 사용해도 된다는것!!

한번더 버튼을 누르면 초록색(ECO 모드)으로 변하는데

파란색일때 보다 스팀이 약하게 나옴 (전기를 적게 먹음)

<의류 다림질 방법>

1. 의류 뒤쪽으로 통풍 공간을 확보하세요. 통풍 공간이 없을 경우 습기로인해 곰팡이가 생길수 있습니다

2. 의류 브러쉬를 스팀헤드에 부착합니다.

3. 의류의 주머니를 비우고, 옷걸이에 건 다음 한손으로 의류를 잡아 늘린 상태에서 부드럽게 누른상태로 다림질합니다.

(의류 브러쉬 없이 다림질 할 경우, 스팀헤드와 의류사이 최소 5cm 간격을 두세요)

뭐 이런저런 내용이 적혀있다

사실 한국인들은 설명서를 읽지않긔,,,

성격이 급해서 참지않긔,,

여튼 한번 읽어보면 좋은 내용들 ㅠ

사실나도 글쓰면서 처음 읽어봤다는ㄴ것도 함정

(좌) 다리기 전 (우) 다린 후

걍 빳빳하게 거의 안다려짐

일단 내가 어디 걸어둘데가 없어서 왼손으로 옷 들고 오른손으로 다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ㅠㅠ

원래는 옷걸이에 걸어놓은 상태로 옷을 잡아당겨서 다려야하는데

일단 테스트만 해본다고 대충해봤는데

주름이 반정도는 없어진다!!

(좌) 다리기 전 (우) 다린 후

이건 훨씬 얇은 내 잠옷바지,, 민망쓰; 다릴필요없는데 뭐라도 다리고싶어서;;

찰랑찰랑한 소재인데 이런건 갖다대니까 바로 펴졌다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니트같은건 진짜 잘 펴진다

철제선반? 그물무늬의 철제 위에 니트를 보관해놨더니 니트 한면에 # 무늬가 빼곡하게 새겨져 있었는데ㅠ

스팀으로 한번 쫙 밀었더니 깔끔하게 사라졌다

셔츠같은것도 완벽하게 다려지진 않지만 한 60-70%정도는 다려진다

난 대만족임,,,, 리얼로,,, 사람들이 하도 비추가 많아서 걱정했었다,,

솔직히 다리미 어느세월에 꺼내서 예열하고 판도꺼내고 물뿌리개로 옷에 물뿌려가면서 다리겠는가;

옷 다리기 귀찮아서 구겨진채로 입고다니는데 이건 그냥 물담아서 누르기만하면 대충은 다펴진다

구매하고 며칠째 지금 다릴옷 없나 옷장만 뒤져보고있는중 ㅠ

다들 옷가지고 오시면 제가 좀 다려드릴게요.... 중독된다 정말

마치 보풀제거기 처음 구매했을때 온갖니트 다 꺼내서 눈 부릅뜨고 보풀찾았던 것 처럼......

오른쪽이 바지 다리기 전

왼쪽이 바지 다린 모습입니다

꽤 빳빳하게 다려졌죠 ㅎㅎㅎㅎ

만족쓰,,,,

<장점>

1. 저렴한 가격, 3만원대에 구매가능

2. 사용법이 간편함! 스윽,, 슥 삭! 하면 끝

3. 물 용량이 충분해서 옷 세네벌은 충분히 다릴 수 있음

★ 4. 살균!! 뜨거운 스팀으로 자주 세탁 못하는 코트같은거 살균하는데 쓰는중 (이 이유로 구매한게 가장 큼)

<단점>

1. 다른사람들 후기에 무겁다는 평이 많았음! 무게는 1kg정도, 난 그냥 쓸만함

2. 옷이 완벽하게 다려지지 않는다. 70퍼 정도밖에 못다림 & 옷을 어디 걸어놓고 다려야하는 불편함

3. 물통이 완전하게 분리되지 않아서 사용후에 물 빼고 말리는게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