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니까 발도 점점 차가워지고
저는 한 십여년전.... 중학생때 겨울에도 컨버스화를 주구장창 계속 신고다녔는데
발이 동창에 걸렸거든요
그러고나서 매 겨울마다 발이 혈액순환이 안되고 점점 파랗게 되더니 지금은 동상이 좀 심각해졌어요 ㅠ.ㅠ
이번겨울엔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수족냉증을 검색하다보니
건식족욕기를 누가 추천해주셔가지고 사봤습니다
결론은 이걸 왜 이제 샀나 싶네요!!!
제품은 뭐 인터넷검색해서 최저가 상품 아무거나 구매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제가 산 제품은 굿프렌드의 GOOD-F5 모델입니다.
원래 GOOD-F4 모델을 구매했는데 구매한 사이트에서 품절이 되는바람에
F5 모델로 교환해주셨어요!!!
사실 F5 모델이 있는 줄도 모르고 F4모델 구매한건데
F5모델이 있는줄 알았으면 이거 샀을거 같아요 저는 완전 개이득 ㅎ
위 사진처럼 뒤쪽이 트여있는 제품이 F4 모델이고
뒤가 막혀있어서 좌훈기능이 추가된 모델이 F5에요
발만 지지기엔 F4모델도 충분한것같네요
포장 박살...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저는 족욕기로 쓰려고 샀기때문에
위에 앉는 커버는 치워버렸어요
퀄리티도 나쁘지않아요
마감이 완벽할정도로 깨끗하진 않지만
저는 족욕기가 족욕기능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걸로 인테리어 할것도아니고뭐
발만 뜨시면 되지
소비전력은 160W
그럼 하루에 한시간씩 매일 사용해도
천원정도 나온다는 거겠죠??
온도조절은 30~65도 까지 가능해요
다른 후기들 보니까 보통 55도정도로 하고 쓰시더라구요
그럼 한시간하면 땀이 살짝 나는 정도라고~
저는 발이 차갑지 않기만 하면돼서 45도 정도로 해놓고 써요
그럼 따땃하게 땀은 나지않는 정도?
족욕기 안에 뭐가 들어있길래 꺼내봤어요
그냥 덩그러니 들어있네요
쑥인가요?
족욕이나 좌훈할때 쑥향이 솔솔 나겠네용
(사용해보니까 은은하게 나는듯)
전원버튼을 누르고
시간은 한시간 설정
온도는 예열되면서 설정온도까지 점점 올라가요
핫핫
저 열 빠져나가지말라고 주는것도 좋네요
벨크로가 붙여져 있어서 탈부착도 가능합니다
내부는 다소 찜질방st
벨크로가 박음질 되어있어요
저기 발넣고있으니까 엄마님께서 곰발같다고 ^^....
돌이 8개 붙여져있는데 저는 뭔지 잘모르겠어요 건강에 좋은 돌이니까 붙여놨겠죠
근데 온도를 높게설정해놓으면 저게 조금 뜨거워요 ㅠㅠ
할머니들은 좋아할 뜨거움?
뜨뜻~~ㅎ하네~~ 정도에요
내 발을 잘 지지고 있구나 ~~
중량 3.5kg.... 가벼운거겠죠?
여튼 저는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정말 ㅠㅠㅠ
습식족욕기는 물받고 버리고 하는거 너무 귀찮자나요
수족냉증 심하신 분들 왜 이거 얼른 안사세요 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발이 더이상 고통스럽지 않네요
별점 ★★★★★ (수족냉증은 꼭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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