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상하이 클로버 후기(셔틀버스,디즈니랜드)

노보텔 상하이 클로버에서 2박하였고 가격은 2박에 19만원정도 지불했다

룸타입은 디럭스 더블룸

수페리어랑 디럭스랑 뭐가 다른건지 모를 ㅠ 디럭스가 더 쫌더 넓어 보이길래 선택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봄

노보텔 상하이 클로버 호텔에서는

공항 ↔ 호텔

디즈니랜드 ↔ 호텔

간의 셔틀버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선택했다!!

reservations@novotel-shanghai-clover.com

Concierge@novotel-shanghai-clover.com

셔틀버스 예약은 둘중 아무 메일로나 보내면 됨

대략적으로

I want to take free shuttle bus from airport to hotel.

check-in date : 00/00/00

name : OOO

flight arrival time : 00:00

flight No : 000

 이렇게

체크인날짜, 예약자이름, 비행기편명과 도착시간을 포함하여 이메일에 적어서보냈고

그럼 몇시쯤 버스 예약해줄게! 라는 답장과함께 셔틀버스 시간표와 탑승위치가 안내된 파일이 온다

원래 내 비행기는 푸동공항에 10:35분에 도착해서 11:50 셔틀버스를 탈 예정이었지만

아시아나측에서 비행기가 지연됐다고 집에서 출발 전에 메세지가와서

이메일로 다시 내 비행기가 40분 정도 지연됐는데, 그럼 다음 시간 셔틀버스로 다시 예약해줄래??? 라고 보냈고

그래서 12:50 셔틀버스를 타게됨

열한시 이십분에 도착하는데 열두시오십분 버스를탄다고??? 뭐야이게;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푸동공항은 아주 넓고 공항 T1의 주차장 A3구역(탑승장소)까지 가는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생각보다 빠듯했다

(+ 디즈니랜드행 셔틀버스는 아래쪽에서 따로 설명하겠음)

<디즈니랜드 후기>

https://huik.tistory.com/138

주차장 A3 구역에서 노보텔이라고 적힌 버스가 대기하고있는데

야 너네 팻말들고 에스컬레이터 앞에 서있는다며;;;시바

차가 하도안와서 직접 주차장으로 찾으러가서 탐

차 안에서 팻말들고잇음

여름이라 덥다이거냐

여튼 셔틀버스는 노보텔만 가는게 아니고 노보텔이랑 무슨호텔이랑 같이 운영하나봄

공항 -> 호텔로 갈때는 노보텔먼저 내리는데

디즈니랜드 -> 호텔 갈때는 모르는 호텔에서 사람들이 먼저 우르르 하차했음

호텔이 신축인지 건물도 쌔거고 짱짱하다

맞은편에 더 좋아보이는 웅장한 호텔이 있엇는데

동생이 저 호텔 왜저렇게 낡았어??? 좀이따 무너지겠는데? 함

노보텔이 훨씬 깨끗하다고 ㅋㅋㅋㅋㅋ

노보텔입구

사실 셔틀버스는 호텔 문 앞에 바로 세워주는데

나가서 지하철타러가면서 사진찍음

지하철은 호텔에서 걸어서 8분거리 (디즈니랜드와는 한 정거장)

쭉 일직선으로 걸어가면돼서 찾긴 아주 쉬움

근데 출입문 처음에 어딘지 몰랐음.... 출입문 진짜 개큼

엥? 문이 왜 없지?? 하는 순간 벽이 드르륵 시끄럽게 열려서 쏴리지름

으악!!!

이 호텔에서 가장아름다운곳은 로비

개오지는 로비였다

체크인하는 로비

직원들의 영어실력은 형편없다

내 영어스펙(토익900초반)으로 분명 나는 영어조빱이 아님을 확신하는데 중국인과 영어로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하다

중국은 승무원들도 영어를 못하고 호텔직원도 영어를 거의 못함

중국인 수 > 전세계 영어 이용자 수 라서 영어는 필요없다이거지...

내 중국어실력은 3살 영아수준

팅부동 = 못알아듣는다

메이요 = 아니다, 없다

하오츠 = 맛있다, 좋다

이외에도 뚜이부치 메이꽌씨 정도의 중국어만 가능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부야오를 가장많이 사용했음

부야오 = 싫다, 필요없다

ex)

부야오 샹차이 = 고수 싫어

부야오 똠양꿍 = 똠양꿍 안먹어

그리고 체크인할 때 어느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디즈니랜드로 가는 셔틀버스 예약을 해주신다

호텔->디즈니행 셔틀버스만 예약하면 되고

디즈니에서 호텔로 돌아오는 셔틀버스는 따로 예약이 필요없고 아무데나 탑승하면된다

★ 그리고 체크인할때 보증금 800위안 있었습니다 ★

로비 곳곳에 의자가 많아서 아침에 셔틀버스 타기전에 앉아서 기다리면됨

근데 그만큼 사람들도 많은듯 ㅠ 호텔이 큰가보다

이 호텔에 수영장도 있던데 힘들서 수영장은 가볼생각도 안함

내 방이 6층이었는데 수영장장은 4층정도에 있는듯하다

체크인할때 웰컴드링크도 한잔주시는데

저게 뭐였지?

일주일쯤 지나서 벌써 까먹음ㅁ....

체크인은 2시~

체크아웃은 ~12시

근데 방이 비어있어서 그런지 한시쯤갔는데도 체크인했음

아마 그보다 더 아침에가도 체크인시켜줄듯

방은 넓진않은데 깨끗하고 캐리어 펼칠만큼의 충분한 공간은 있다

여행하면서 이용한 호텔중에 젤 쫍았던 Top2는 홍콩과 일본

그 두개에 비하면 여긴 운동장과 다름없다고본다

침대도 푹신하고 무엇보다 머리맡에 방 불을 한꺼번에 끌수있는 스위치가 있어서 좋음

호텔 자체가 엄청 깨끗해서 기분좋음

물 2개 무료

기본적인 물품들은 다 구비되어 있다

다만 콘센트가 별로없어서 폰 충전을 침대머리맡에서 못한다는 아쉬움쓰

보통 호텔에서 제공되는 샴푸린스 거품도 안나고 바디로션 겁나뻑뻑해서 싫어하는데

샴푸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머리가 충분히 잘 감겨지는 느낌이었음

(바디로션은 별로)

어메니티에 모두 FAIR TRADE 라고 적혀있는데

올,,, 공정무역제품인가?? 노보텔이 이런 세심한것까지 신경쓰는 호텔이라니

좁은 공간을 활용해서 문을 닫으면 거울이 나타나는 구조

오른쪽에는 옷장도 있음

뭔가 새 가구 냄새같은 목재 냄새가 심하게 나서 옷을 넣지는않았다

침대 위에는 그림도 걸려있고

바닥쪽에 벌레 안나오게 하는 제품도 놓여져있따

막,,,, 동그랗게 생겼는데 초음파인지 뭔지 내뱉어서 벌레안나오게하는,,,, 난 뭔지 잘모르겠는데

여튼 침대근처에 콘센트 하나 빼서 폰 충전하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바닥에서 뭐가 불빛을내면서 엄청 작은소리로 쟈그각ㄱ쟈각ㄱ 하고 있길래 보니까 있었음

냉장고에는 원래 위쪽칸만 차있는데

밑에 물이랑 음식은 내가 밖에서 사와서 집어넣음

커피포트도 있고 해서 밤에 까르보불닭먹었다

커피포트,,, 대학생때 호스텔에서 알바할때 "미히야;;; 중국인들 커피포트에 양말 삶는데;;;"

라고 말하는걸 들은이후로

호텔에 구비된 커피포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그래서 물 한번 넣어서 끓이고 씻어낸 후에 다시 물넣어서 해먹음 ㅠㅏㅠ

내방 뷰는 후졌다

근데 첫날에는 몰랐는데 둘쨋날 일어나서 여기저기 살펴보니

저기 보이는 주황색 구명튜브 보이시나요??????

아마 저기가 수영장인듯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짜는 비가계속와서 ㅠ 아무도 수영을 못한거같아용

그리고 노보텔슬리퍼 엄청 만족스러움 ㅠㅠ

고래서 하나 챙겨왔다

집에서써야징

엄청 뽀송뽀송 재질 - ★

<상하이 디즈니랜드 꼼꼼후기(패스트패스,가격)>

https://huik.tistory.com/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