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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해외

상하이여행 - 인민광장&난징동루(I♥SH, M&M, 레고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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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광장은 상해의 큰 공원 느낌? 지하철역 출구 대부분과 붙어있음

근데 비가너무많이와서 딱히 광장을 돌아다니진 않았고 쇼핑몰에서 밥먹고 돌아다녔음



관광버스에 더듬이 달려있다,,,,

여튼 저 앞에보이는 저 건물에서 밥먹음



5층인가 7층인가 뭐 여튼 프렌차이즈 쌀국수가게인 Pho Real

저 만두 이름이 뭐였지? 한국에서는 넴? 이라고했던가

한국에서 먹던것과는 다소 다른맛 다른느낌,,

소고기튀김은 소금소금후추후추 간되어있어서 맛있는데 짭쪼름하고 다소기름져서 많이먹으니까 느끼함

쌀국수 마시따

샹차이 빼달라고 했는데 주방에서 실수로 담아와서 "어,,, 샹차이,,, 빼달라구했넹,,," 하길래

됐어 그냥 먹을게... 하고 다른접시에 다 빼내고 먹었음 ㅠ



요건 맞은편에 있는 덮밥류 같은거 판매하는 일식집

역시나 프렌차이즈여서 여기저기 한번씩 보이는데

동생이 대출금 받으러 온거아니냐고함 (동물의숲)


(출처 - https://killom12.blog.me/220423714608 에서 사진만 퍼옴)

대출금만 갚다가 그만둔 동물의숲,, 회상



태리언냐 오휘 광고모델이라 백화점 천장부터 아주 크게 걸려계신다


좀 돌아다니다가 난징동루 방향으로 넘어가기로 결심함

난징동루 하면 I♡SH 간판이 굉장히 유명한데 위치를 못찾아서 한참 헤맸음

네이버블로그에서 어떤분이 지도 찍어서 올려주셨길래 그거보고 찾아갔는데 걍 도로 한가운데였음;

길에서 쉬익쉬익 거리다가

구글에 상해 지오다노 검색하니까 좌표뜨길래 찾아갔다


지하철 인민광장역과 난징동루역 중간쯤이여서

어디서 내려서 걸어가나 비슷하게 걸어아한다

인민광장 -> 난징동루 -> 와이탄 루트로 걸어가면 될거같음

근데 지하철1일권 끊었는데 하루종일 걷기만하는거 실화?



지도보면서 요래조래 찾아가다보면 UFO가 착륙한거같이 생긴 건물도있고

해가질쯤 조명켜지면 건물들이 너무예쁘고 분위기있다



차도와 인도의 경계선이 애매해서 사진찍을 때 차조심!!

상하이는 저녁에 조명이켜지면 훨씬훨씬 더 예쁘다



비만 안왔어도 더 좋았을텐데 ㅋㅋㅋㅋ

가게 들어갈때마다 우산 비닐에 집어넣고 나오면 빼서 쓰고 하기 귀찮아서

결국에는 그냥 흩날리는 비 맞으면서 다님 ~_~ 미세먼지 순도 100%



난징동루, 인민광장 근처에 있는 M&M's

빌딩에 있는 저 초콜렛얼굴들이 움직이면서 쳐다보는데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맛있는것들아 다 내 입으로 ^^


가게가 굉장히 크고 큰길가에 있어서 지나가다보면 바로보임



정말로 별의별 굿즈를 다판다

이런것까지 파나 싶을정도로 만들수있는건 다 만들어서 파는 느낌이다

티셔츠 양말 모자 인형은 기본이고 텀블러 키링 카드지갑 파우치 필기구 뭐 다팜

가격대가 좀 있어서 그렇지,, 귀엽긴함



당연 초콜렛도 파는데, 통에 담겨있는 정량 초콜렛도 팔고

2층에 올라가면 젤리처럼 원하는만큼 봉지에 담아서 그람수대로 계산해서먹는 초콜렛도 있다



m&m 자꾸 m&n이랑 헷갈림 h&m m&m m&n 다 비슷해보인다

근데 동생이 초콜렛 이름이 m이라서 얘도m이고 쟤도m이고 저놈도 m이라서 m&m이라고 알려줌

충공깽

처음알았음 ㅎㅎ

여튼 동생이 자꾸 이어팟에 매달 빨간애 키링사고싶은데 빨간애만 키링없다고 광광거림

결국 주황색사씀



m&m샵도 예전에 올라와있는 사진을 보니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된것같음

가게입구도 다르고 뭔가 새것같은느낌


그람수 만큼 담아서 구매할 수 있는 초콜릿은 2층 한쪽벽면에 가득 채워져있고

그 주위를 방황하고있는 직원에게 말을걸면 봉지를 뽑아 주면서 반정도를 접어준다

그리고 여기까지 채우면 500g 정도라고 알려주는 것 같음



저 뉴욕 라스베가스 올란도 런던 상하이 글씨 라인 정도 까지 접어줌

250g에 얼마였지? 79위안? 69위안?? 그정도 했고

여튼 내가담은만큼이 139위안 정도(한화 2만원초중반) 지불했던 것 같음

보통 저거 1/3만큼만 담아도 충분히 두명에서 먹는다

난 봉지 하나 더 받아서 반 나눠담아가지고 한봉지는 다른사람한테 선물줌



그리고 걸어서 20m정도? 몇발자국 안돼서 레고샵이 보임

레고샵은 길가에 있는건 아니고 1층이 광장처럼 넓게 트여있는 건물에 입점되어 있다

와우그리고 여기가 저 초콜릿가게보다 훨씬 취향저격함 ㅠ



레고샵답게 가게 인테리어가 모두 레고로 되어있다

상하이 랜드마크인 동방명주도 레고로 만들어놨고 저 벽에 창문, 전광판, 건물 모두다!!! 레고로 만든거다!!!



오우 진짜 대졸귀임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레고는 손으로 뽑을 수 없음

손이 닿는거리에 있는데 보존이 너무나도 잘되어있길래

이 레고 왜 아무도 안뽑아갔지? 싶어서 뽑으려고 해봤는데 다행히도 안뽑혔다



너무귀엽다 진짜 ㅠㅠㅠ

갑자기 우리 엄마가 얼마전에 동생 베란다에 있는 책장위에 전시되어있는 나와동생의 레고들

먼지가 너무많이 쌓였담서 물로 헹굴거라고 들고가다가 떨어뜨려가지고 우당탕 부순거 생각남ㅎㅎㅎ

분명 다 맞춘거같은데도 부품이 남길래 모자로 만들서 씌워줌 ㅎㅋㅎ




자유의 여신상도 레고로 벽에 박아다놨고



이건 레고샵의 자랑 넘버원인지

자기들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과정까지 영상으로 보여주는 모니터가 달려있다

와 근데진짜 엄청 쩔어서 생색내는거 인정



그리고 런던 빅벤 ㅠ 담에 꼭 가보고싶음

레이튼교수 게임할때도 템즈강 배경이었고 누가 빅벤시계탑 침 훔쳐갔는디 ㅎㅎ

여러모로 게임할때나 드라마보면서 영국이 배경이었던 곳이 많아가지고

꼭 한번쯤은 실제로 가서 보고싶은곳,,


그리고 사진을 레고로 만들어서 뽑아주는것도 있었다

뭐랄까,, 사진인데 레고로 만든,,, 여튼 사람이 하나하나 만드는건 아니고

원하는 사진을 가지고가면 그 사진을 기계에 스캔을하는건지 사진을 찍는건지

그럼 뚝딱뚝딱 만들어서 내어줌



그리고 집가는길에 에그타르트가게가 보여서 샀음

에그타르트는 가게별로 맛이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상하이 어디에나 보이는가게 들어가서 사면된다고 누군가가 그랬음,,

그래서 정말 집가는길에 보이는곳에서 삼



한국에서 에그타르트 안먹은지 너무 오래돼서 맛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

내 기억속에 있는 한국에서 먹은 에그타르트는 계란이 좀 더 살아있고 맛이 강한 느낌이었는데

상하이 에그타르트는 계란이 굉장히 흐물거리는 느낌(?)

그 나름의 맛이 있어서 꽤 맛있게먹었다


이날도 뭐 별거 안한거같은데 2만보 걸었길래 당황함 ㅠ

여행다니는것도 너무나 힘든일인듯,, 체력딸려서 더이상 못다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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