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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해외

다낭 미케비치 칙랜드(CHICLAND) 호텔 후기 (*게시글 매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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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미케비치쪽 호텔 칙랜드(CHICLAND) 방문 후기

다소 미완성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외관

예약사이트에서 봤을때 저 풀들이 너무예뻐서 하루숙박하게되었다

아침에 바나힐갔다와서 오후 5시쯤 체크인하였음



1층은 커피샵인듯하고

입구에 캐리어질질끌고가면 직원이 짐들어주고 로비로 안내해준다

로비는 2층



호텔자체가 굉장히 깔끔한게

지어진지 얼마 안됐나?

의자도 특이하고 무엇보다 바깥풍경 보기만해도 너무 기분좋은 ;ㅁ;



객실 사이즈는 그리 넓은편은 아니었고 쏘쏘

우린 오션뷰 & 테라스가 없는 방을 선택했고

테라스가 있는방은 저 통유리 부분대신 야외로 한발자국 더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테라스에 호텔외관에서 보았듯 식물들이 전체적으로 울타리를 감싸고있기때문에 시야가 확 트여있진 않았다



욕실은 세면대를 기준으로 왼쪽은 샤워실! 오른쪽은 변기있는곳!

수건은 발수건 1개

큰수건2 작은수건2 손닦는수건2

그리고 칙랜드의 큰 특징이 어메니티가 일회용품이 아니다



왼쪽위에 보이는 통은 핸드솝이고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도 저런 통에 다 담겨있었다

칫솔치약, 면도기, 빗 등은 일회용품으로 다 구비되어있고

저 담겨있는 통이 굉장히 무거웠던기억,, 돌덩어리같은,,



따뜻한물 잘나옴 : )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해바라기 샤워기도 달려있었던것같음



객실 천장 뭔가 굉장히 인스타유명카페st

저 천장형 선풍기 굉장히 갖고싶다 탐난다

동남아느낌 낭낭하게 나지않는감,, 보기만해도 기분좋단말이지



객실을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장 높은층으로 가면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은 작은데

손님도 없어서 계속 우리끼리만 놀았다

다낭 1월2월이 성수기라하지않았나?????

여행기간동안 숙박했던 호텔 모두 거의 비어있었음



물 수심이 1.4m인가 좀 깊은편이었다

수영장 물과 바다경계가 뚜렷하지않아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듯 ^ㅁ^



수영하면서 음식도 시켜먹을 수 있는것같은데

뭐가 있는지 확인도안해봄

일단 1월기준 다낭에서 수영하기가 굉장히 춥다

물에서 푸덕푸덕거리면서 좀 움직이고 나면 적응되는데 ㅠㅠㅠㅠ

물속에 들어가기전에 한발 한발 담그는 그 순간이 ㄴ무너무 차갑따,,,



선베드는있지만 쨍쨍한sun은 없음

우리가 바나힐갔다가 너무 늦게 체크인한 탓이겠지



미케비치의 밤은 굉장히 아름다운데

왠지모르게 해운대비치 생각이 자꾸 나는건 무엇때문일까?

해안가의 오른쪽끝에 웨스틴조선이 있을것같고,,, 미케비치,, 어디서 많이 본듯한 해변,,,




글구 아침에 조식먹으러 감

조식은 3층이었나 비몽사몽가서 기억도안남

사진엔 없지만 조식쿠폰을 따로 줬던것같다

보통 호텔들은 룸넘버를 물어보는데, 여긴 조식쿠폰 종이쪼가리같은거 두장주고

아침에 조식먹을때 제출하고 암떼나 앉아서 먹음됨



가짓수는 많진않은데

맛은 그런대로 다 괜찮았다

그 전날 숙박했던 호텔조식보다 맛있었으니 만족했음



동남아의 흩날리는 밥알은 몇번을 먹어도 적응되지않는다

그동안 동남아쪽에 머물렀던 기간을 다 합치면 세달은 될것같은데

저 파스스한 밥알은 세공기를 먹어도 돌아서면 배가고픈게 평생 적응못할듯 싶다,,,



이보아라,, 얼마나 사람이 없는가,,

이쯤되면 비수기가 아닌가?? 항공권이 비싸서 방문안하는 것인가??

아 님들,, 그리고 저 바닥에 네모네모

뚫려있는 공간입니다



아침에 넘 피곤해서 사진을 다 못찍었는데

기본적으로 계란요리 (스크럼블, 오믈렛, 후라이 등) 해주는 직원과

쌀국수 만들어주는 직원은 어느호텔에 가도 있는듯



바닥이 뻥 뚫린게 잠이 덜깨서그런지 별로 무섭진않았지만

바닥 군데군데 뚫려있다



그리구 빵이 굉장히 맛있따 ㅠ

내가좋아하는 메이플파이도있고!!!

내가 한국에서 빵 돈주고도 잘 안사먹는데

다낭에 머무르는동안 호텔조식에서 빵 진짜 겁나 먹고가는듯



후식 과일

음료수는 개인적으로 패션후르츠주스가 젤 맛있음 어딜가도

근데 신거못먹는사람은 먹지마세요

저는 신맛을 못느끼는 사람이라 꿀꺽꿀꺽 먹는데

제 일행은 한입마시고 주름이 2개는 늘어난듯



시리얼 有



그리고 호텔뷰는 너무너무 좋씁니다

이제 체크아웃 해야하기때문에 씻고 짐을 다 챙기고

놔두고가는게 없는지 다시한번 확인도 하고 ㅠ



바깥 뷰는 이렇습니다

나무들이 굉장히 옹기종기 계획적으로 심어져있는데

너무 귀엽게 깎아놨다 세모세모빔



여기서 오른쪽에 보이는 저 식물들이 테라스가 있는 방인데

이 호텔은,,, 굉장히 전체적으로 마감을 생략한 기분이 드는데

그건 내 기분탓인지,,



그리고 체크아웃은 12시지만

우린 11시전에 체크아웃하면서 캐리어 로비에 다 맡겨놓고

자전거를 빌려서 미케비치 한바퀴 돌고 커피도 카페가서 한잔마시고왔다

호텔측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자전거 키가 있어서 누가 훔쳐가진 못할것같음

바퀴가 똬악 잠긴다



여긴 카페 주차장,,

자전거 길가에 대려고하니까 그 앞에 주차요원(?) 느낌의 직원이 자전거 파킹랏에 주차하라고 해서

예..? 파킹랏이요...? 하고 옆으로 들어가서 보니까 사람들이 오도바이랑 쪼로록 세워놓은 공간이 있었음

다낭은 자동차 가격이 굉장히 비싸서(한국보다 비쌈)

베트남인 대부분이 오토바이나 전기자전거를 많이 타고다닌다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

굉장히 스무스하게 잘 나간다



그럼 안뇽 칙랜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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