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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해외

다낭 미케비치 민토안 오션호텔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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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7일 숙박한 다낭 미케비치 앞 민토안오션호텔 후기를 쓰려고한다

1월10일인가 오픈한 호텔이라 굉장히 깨끗깨끗하다!


김해공항에서 밤비행기로 출발해서 다낭에 도착하면 새벽 2시는 될텐데

비교적 저렴한데서 자야지 싶어서 선택한 민토안오션호텔

4만원대? 에 예매한듯하다


그담날 바로옆에있는 칙랜드 호텔에 머무를예정이었기에 민토안오션을 선택한것도이씀

★★ 참고로 민토안 오션과 민토안 갤럭시는 다른호텔이니 예약할때나 택시탈때 조심!! ★★



새벽두세시경,,, 너무 환한 로비때문에 눈이부신다

하여튼가 정말 깨끗하다 진짜

난 호텔예약할때 우선순위 1번이 >>NEW 호텔<<

새로지은지 1년 미만의 호텔이면 90%의 확률로 깨끗하고 친절함



이정도 가격에 머무를수있다니 굉장히 만족했음

이때까지만해도 ㅠ



엘리베이터 내부에 룸 키 찍는곳은 있으나

아직은 찍지않아도 이용가능하다



여튼 로비를 거쳐서 짐도 같이 가져다주시고

객실을 살펴보자면



이게 무슨 구조인가 싶은데...

옷장

ㅡㅡㅡㅡㅡㅡㅡㅡ

문  ㅣ      복도           

ㅡㅡㅡㅡㅡㅡㅡㅡ

화장실


이런느낌인데 옷장에 문이없어서 저렇게 다 보임



화장실은 욕조는없고 샤워실만 부스로 있는데

이 호텔에서 굉장히 맘에안드는 부분이 샤워실이다

일단 전체적으로 객실 내부 이동경로가 효율적이지 못한데 샤워실부터 따져보자면


1.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를 두는 공간이 전혀 없음

그래서 바닥에 놔두고 자꾸 하나하나 주워서 씻어야했음


2. 샤워 호스가 360도 회전이 안됨

한바퀴만 꼬여도 뱀 또아리틀듯 꼬여있는 샤워기 줄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


3. 물 온도.......

이건 명백한 ㄴ의실수이긴하나.... 물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뜨겁다

보통은 가장 왼쪽으로 레버를 돌려야만 앗! 뜨거! 정도의 온도인데

얘는 중간에서 왼쪽으로 살짝만 넘어가도 끓는물이 나온다

고장인가 싶을 정도의 온도

샤워기헤드 핸드폰 목에 고정하듯 끼운채로 칫솔 밖에다 놔두려고 문을여는 순간

뫼비우스띠마냥 꼬인 샤워호스가 손잡이를 왼쪽으로 미는바람에

체감온도 180도의 핫 워터가 나와서 목부분에 화상을 입어따,,

옛날에 카페알바하면서 95도 정도는 종종 데여봐서 100도정도는 흔들흔들 식히면 괜찮은데

그 다음날까지 목이 따끔따끔해씀 ㅠ 미쳣나 물온도


그리고 보통 드라이기는 화장실 세면대 아래 서랍에 넣어놓지 않나?

드라이기도 옷장쪽에 들어있었다




여튼,, 새벽세시에 180도 온도로 살짝 삶았다가

냉방도 잘되고 잠은 잘잤다

침대나 침구류도 나쁘지않고



앞에 TV도 있는데 베트남어는 하나도 몰름

근데 베트남에도 한국드라마 하더라,,

베트남어로 더빙되어있어서 처음엔 몰랐다가

와 저사람 진짜 한국인같이 생겼다 싶어서보니까 한국 아침드라마였나..... 그랬다



화장실 내부에서 커튼 내릴 수 있다

옛날에는 화장실 벽면 유리로 뻥 뚫려있는거 도대체 저길 왜 유리로 해놓나 제정신인가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너무많이봐서 그런지 익숙해졌다

그냥 볼일보는데 뷰가 트여있어서 좋네(?) 싶어지는......



창밖으로 보이는 해운대... 아니 미케비치...

밤이니까 자야지



그리고 조식먹으러 왔다

여전히 화상입은 목이 따끔따끔했으나 필자는 생각했다

4만원에 잠도자고 밥도주고 수영장도있는데 가성비 오지는거 아닌가



물론 넓지도 음식 가짓수가 많은것도 아니지만 사람도 그만큼 없어서 여유롭다


나는 돗대기시장에서 캐비어나 트러플같은 고급음식을 먹느니

방구석에서 혼자 김밥한줄 먹는게 253401923배는 즐거운 사람이라

텅텅 빈 조식 현장이 너무나도 감동스러웠으리라...



요리사님 오믈렛 잘하신다

계란요리는 부탁하면 만들어주시고

쌀국수도 있음

빵 JMT 메이플파이 JMT

메이플파이만 1일1개씩 먹고싶다 ㅠ 고등학생때부터 조아함ㅁ



후식으로 과일도 조져주는데

신거잘먹는사람은 패션후르츠 드세요

저는 신맛을 못느끼는 사람이라 여행기간내내 패션후르츠 패션주스 겁내 마시고 먹고옴



옥상에 있는 수영장

이용하진 않았다

새벽에 체크인해서 아침에 바나힐가려고 밥먹고 짐싸서 일찍 체크인했기때문!



너무 깨끗하고 따뜻하고 경기도 다낭시 길거리에 쓰레기도 거의없고

음식도 저렴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ㅠㅠ 만족도 굉장히 높다



민토안 오션호텔

4만원대의 가성비와 깨끗함, 위치로 보았을땐 추천하지만

굳이 재방문의사는 없음

다른 좋은데도 많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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