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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냠냠,, 먹부림

부산 민락동 오마카세 '스시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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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동에 위치한 예약제로 운영되는 스시집 (목요일 휴무)

입구에 놓여져 있는 자전거는 인테리어인가?


런치 1부는 12:00 / 2부는 13:30 

디너 5시 / 7시 였나? 역시나 1부 2부로 나뉨


런치 1부는 8명, 2부는 6명만 예약 받는다고 하셨다

런치(1시간) 35000원 / 디너(1시간30분) 60000원


이 식당의 유일한 단점은 주차공간이다.

주위에 주차장이 없어서 한참을 헤매다가 골목에 주차를 해놓았다.

도대체 몇바퀴를 빙글빙글 돈건지 ㅠ 밥먹기도 전에 스트레스



식당은 최대 8명까지만 앉을 수 있는 작은 식당이고

무엇보다 굉장히 깨끗해서 만족스럽다.

가끔 스시집에 가면 원피스 피규어 엄청나게 진열만해두고 위에 먼지 제대로 안털어서 보기싫은 경우가 있는데

여긴 선반마저도 굉장히 심플하게 놓고 불필요한 인테리어를 다 제거해버린듯

그래서 밥먹는내내 사장님 스시만드는 모습이랑 내 그릇만 쳐다보게된다

그리고 빈그릇은 앞에 높은테이블에 올리면 빠르게 정리해주신다.



식전 계란찜

입에서 살살녹는다 아주

"젓지말고 숟가락으로 바로 떠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쪽부터는 스시를 한점한점 만들어서 접시에 놓아주시고

OO 입니다. 라고 알려주심



자 이제부터 난 생선이름을 잘 모르니까 사진만 죽줙올리도록 하겠음

1



2



3



4 음 냠냠,,



5

얘는 전복소스인데 상당히 존맛탱이다 완전 내취향

딱새우찜에서 머리 부분 맛(?)

다소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나는 없어서 못먹는다



6

바다에서 갓 잡아온듯 싱싱한 새우살

정말 탱글탱글하게 맛있다 여태 스시집에서 먹은 새우는 다 가짜였음을,,,,,



7

난 고등어회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고등어는 구워먹는걸 선호한다

고등어구이와 맛은 똑같은데 회의 식감을 가지고있다.



8



9

굉장히 따끈따끈 갓 삶아온 전복



10

이건 서비스로 한점씩 주셨다

역시나 입에서 살살 녹는다



11

말해뭐해 존맛탱인데



우동조차 면이 탱글탱글하다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은것이 없구만!



12

계란도 살살녹는다녹아

젓가락으로 챱챱 때리면 또잉또잉한다.....



13

아나고역시 굉장히 따끈따끈하다

한분은 홀에서 한분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데

미리 준비해놓는것이 아니라 먹는동안 바로바로 조리를 해서 주시기때문에 음식이 매~우 따뜻하고

갓 조리된 음식이라 상당히 맛이좋다

내가 음식먹는 속도가 굉장히 느린편이라 음식이 한판 통째로 나오면 중간쯤부터는 다 식은채로 먹게되는데

한점씩 만들어먹으니까 마지막까지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분좋았다 : )



14

왕커서 한입에 먹을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내 입은 생각보다 컸다 ^^



마지막으로 후식은 바닐라 or 녹차 아이스크림

팥은 직접 만든거라고 시중에 판매하는것보다 달지않을거라 말씀하셨다

그래서 더 맛있었음

그릇이 독특하게 생겨서 이리저리 유심히봤더니 후쿠오카에서 사오신 그릇이라고 하심


스시코우 너무 맛있고 기분좋게 잘먹었다.

단 한가지 단점은 주차!

스시코우 후기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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