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라다이스 사까에(SAKAE) 코스요리 후기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3층에 위치한

사카에 SAKAE

내 생일기념 비싼밥 냠냠

무료주차 4시간인가 가능하다고 다른 블로그에서 본것같다.

며칠 전 전화로 미리 예약해놓고 방문했으며

한 타임에 12명까지 식사가능하다

주방장 2명 들어오는데 한명당 손님6명씩 맡아서 요리해주신다.

테이블에 올려진 sakae 로고 새겨진건 앞치마

눈앞에 넓게 철판이 깔려있다

저녁 6시 예약

밥은 한시간반정도 먹었다 : )

A코스 냠냠

전채 - 생선회 - 마늘볶음 -  야채구이 -  랍스터 - 전복 - 가미나베 - 안심 스테이크 - 주방장 추천요리 - 식사와 디저트

순으로 진행된다.

런치코스도 있고

단품으로도 식사가 가능하다.

주류 메뉴판도 따로있는데 찍지는 않았다

사케나 맥주를 판매하고있고 맥주 21000원

버섯과 톳나물 등을 무쳐놓은

계절 전채

전채를 먹는 동안 마늘을 볶아주신다

마늘볶음은 음식에 곁들여 먹으라고,,

나중에 구워주는 안심스테이크랑 먹어도 맛있다.

생선회 4종

굉장히 싱싱한 참치와 쫜득쫜득한 오징어회

사시미는 계절마다 다른 생선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철판에 랍스터와 전복을 구워주신다.

전복 사이즈가 아주 큼직하고 살아있다,,,, (속닥속닥)

이렇게 불쇼도 해주시는데

나만을 위한 단독공연을 보는 느낌 ㅎ_ㅎ

화려한 불빛이 나를 ㅏㅆ악-

요건 조금 스페샬한 메뉴-★

푸아그라 버거

난 푸아그라에 대한 거부감이 꽤 있었는데

왠지 쿰쿰할거같다고 생각했던 내 선입견보다 훨씬 맛이 좋아서 놀랬다

빵이랑도 잘 어울리고

푸아그라라고 주방장님이 말하지 않으셨다면 그냥 냠찹냠찹 맛있게 먹었을 듯

예상치 못하게 먹은 푸아그라

식당에 자주 들어오는 재료는 아닌듯하다

일본식 전골인 가미나베

종이에 쌓여져 있다.

국물이 아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이다.

전복과 다시마튀각

전복내장소스와 감자(?)소스

랍스터도 철판에도 구워지고 토치에도 구워지고

집게를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빼는건지 ㅎ

랍스터구이와

아오리사과로 만든 사과소스

저 거품은 뭐였지? 까먹었다 ^_^

과정생략하고

안심스테이크랑 야채구이 뚝딱

제일 왼쪽은 무화과

마지막으로 밥알 한알한알 살아있는 철판볶음밥

아까먹은 랍스터머리 넣고 끓인 죽이 식사로 제공된다.

이때쯤 배불러서 터지는줄 알았다

앞치마없었으면 내 배 볼록 튀어나온거 밥 같이먹는사람들 다 봤을듯

마지막으로 후식타임

나는 딸기아이스크림 선택! 돈미니는 과일 선택!

딸기아이스크림 나뚜루? ^ㅁ^ 어디서 먹어본거같은데

생일 기념으로 이렇게 좋은데서 밥도 먹고

하루하루 발전한다 아주

열심히 돈벌어서 더 맛있는거 먹고 더 좋은데 가야지

다들 저 밥값 수급하게 광고좀 눌러줘여

농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