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밀라토트 블랙 구매후기!!

쿠론 밀라토트 블랙

살까말까 거의 6개월을 고민하다가
결국 검정컬러로 구매했어요

그린색상도 예쁘긴하던데
전 코트도 그런색깔이있거든요..... 잔디도아니고 옷도 초록인데 가방도 초록일순없으니 무난하게 검정으로 구매했어요

제가 살까말까 고민했던이유는
쿠론은 코오롱계열사인것 ....^^..... 휴
그래서 한참고민했는데....
면세로 걍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구매하면 가방 담아주는 파우치입니다.
왼쪽에 조그만 파우치에 긴 끈이 들어있어요

가방 디자인은 엄청 깔끔합니다
뭐 딱히 눈에 띄거나 하는 가방은 아니에요
여기저기 어울릴 무난한 가방!!

크기는 요정도인데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
큰가방이랑 비교할순없겠지만
제가가진 비슷한사이즈의 가방중에서는 수납이 가장많이돼요

옆모습이 조금 뚠뚠하기때문이죠
생각보다 많이들어가요
그렇다고 보부상마냥 집어넣어다닐순 없음;;; 보부상인 나한테는 여전히 부족함

저도 저가방 들고다닐땐 지갑도 작은거 파우치도 작은거 넣어욥...

이건 기본으로 주는 긴 끈입니다.
금장의 가방과 동일한재질의 끈이에요

좀 뻣뻣한 느낌이 있지만 무게감이 가벼워서 길게매고싶을때 한번씩 끼고있어요

잘안보이지만 쿠론 각인도 새겨져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깨아픈걸 굉장히 싫어하기때문에 저 끈은 뜯자마자 장롱에 넣고 다른브랜드의 두꺼운 끈을 연결~

쿠론가방은 대체적으로 무겁게 나오잖아요??
물론 가죽가방은 대부분 무겁지만 ㅠㅠ

쿠론 브랜드에서 나온가방중에서는 밀라토트가 가벼운 편에 속하긴하는데
그래도 와~ 가볍다~ 정도로 엄청 가벼운편은 아니에요

가죽가방이 가볍길바라면 안되겠죠 ㅜ.ㅜ

그리고 가장 맘에드는 부분이에요
가방 여는부분이 가장 맘에들어요!!

일반적으론 자석이 많이 붙어있잖아요??
근데 자석은 정확한 위치를몰라서 ㅋㅋㅋ자꾸 닫을때 손이 허공을 맴돌더라구요.... 저만그런가요....

이게 더 안정적인 느낌?

이가방은 이중으로 되어있어서
자석보다 조금더 튼튼해보이는 느낌적인느낌

가방 안쪽면은 하늘색에 회색이 섞인듯한 오묘한 파란색컬러의 스웨이드재질이에요

수납공간은 물론 천으로 덧대어져 이씀돠

근데 열고닫기가 좀 불편해요
가방이 아직 새거라 빳빳해서 그런감도 있고
그렇다고 길들여지면 뒷면에 주름이 크게 생길거같기도하고....

내부는 따로 나뉘어져있진 않아요

수납공간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저는 보통 쪼꼬만 파우치, 지갑과 카드지갑, 물티슈랑 이어폰 + 핸드크림 정도

챙겨다니고있어요

그리고 끈을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탑핸들 옆에 있습니다.

밑부분엔 굉장히 튼튼쓰....한
가방을 책상에 세울수있는 찡이 네개 박혀있어요
긁히면 아플듯



가방의 전체적인 평은
가죽이 생각했던것보다 튼튼해서 기스에 강할거같아요
일반적인 소가죽처럼 맨들맨들하고 찍히면 자국남는 가방일줄 알았는데
가공을해서 나름의 무늬가 또 들어가있더라구용

그리고 저는 무거운가방을 정말 싫어하는데
얘는 참을만해요
가죽가방이 이정도면 가벼운거아닐까? 싶습니다.

수납도 '생각보다' 많이 됩니다.
대만족이에요 ^0^
사람들이 왜 많이들 구매하셨는지 이해가가네요

++)) 착샷 추가

스트랩은 따로 구매를 한 것임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