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3박4일 여행 (스카이트리, 센소지, 도쿄타워, 시부야) + 파스모,스이카 교통카드

도쿄 3박4일 여행 후기

에어부산 (부산-나리타) 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D

도쿄는 한국의 늦가을 ~ 초겨울 정도의 날씨로 나름 시원쌀쌀한 편이에요

전 비행기 복도자리를 선호하는 편이라 창가쪽은 잘 앉지않는데 앉은김에 바깥도 보고 좋네용

도쿄행의 간단한 기내식입니다.

에어부산 국제선 기내식은 부산-후쿠오카행 외에는 제공된다고 알고있어요

ㅠㅠ 후쿠오카는 짧으니까 뱅기 밥먹을 시간도 없죠?

저는 파스모카드 이용해서 전철타고다녔습니다.

도쿄는 전철이 굉장히 복잡한편이라 오사카처럼 1일권 끊어서 다니기엔 제가 좀 게으르더라고요......

파스모카드는 기명과 무기명 둘중 선택할 수 있는데 기명은 이름과 전화번호같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분실했을 때 찾아준다고 합니다

제 카드는 기명이라 이름은 지웠어요~

교통카드는 파스모와 스이카 두가지가 있습니다.

 < 스이카 / 파스모 >

두 카드 모두 일본 내 대부분의 전철에서 이용가능합니다.

여행자분들은 파스모교통카드를 추천드려요!

두 카드 모두 구입할때 500엔의 보증금을 지불하게 되는데

파스모는 카드를 반납했을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고 스이카는 210엔의 보증금을 제외하고 돌려줍니다.

파스모카드는 JR이나 몇몇군데의 전철내의 분홍색 티켓팅기계에서 카드를 발급하실 수 있어요

그대신 스이카는 편의점이라던지 전철내의 사물함 등에서 결제가 가능해

한국의 티머니교통카드? 처럼 간단한 카드 기능도 가능합니다.

뭐... 근데 파스모도 곳곳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나리타공항에서 파스모카드로 병아리빵 사먹었거든요....

두 카드에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교통카드를 겟- 했으면 전철을 타러갑니다

도쿄의 전철은 몇시에 도착하는지 시간도 알랴줍니다! 상행 하행 열차를 잘 구분하여 탑승하도록 합시다.

도쿄역에 숙소를 잡으시는 분들은 나리타공항-도쿄역 사이를 운행하는 게이세이 버스가 있습니다(1000엔 버스)

이건 다음에 시간이나면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쓰미마센..

< 도쿄 스카이트리 >

운영시간 : 8AM - 10PM

가격 : ￥2060

스카이트리는 전철과 바로 붙어있습니다. 

스카이트리 3층? 오덕스러운 물품들 쇼핑하는쪽 들어갔는데 동물의숲 굿즈가있네요 ㅠㅠ 광광... 사고싶다 넘 귀여워벌임...

스카이트리에서 한 두시간넘게 보내고

아사쿠사 센소지로 넘어갑니다. 걸어서 20분정도 걸려요!

점점 멀어지는 스카이트리

안뇽~

< 아사쿠사 센소지 >

센소지는 일본식 사찰이에요

아사쿠사 신사?!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ㅠㅠ

유카타 입고다니는분들도 많이계시는데 다들 어디서 빌려오시나요??

구매하는건가염.... 나만 유카타없어... 한복이라도 입고갈걸 그랬나요....

왜 저는 따뜻한 물이길 기대했을까요?ㅋㅋㅋㅋㅋ

다들 무덤덤하게 손씻고계셔서 저도 한바가지 펐는데 물이 얼음물이었습니다

100엔 넣고 운세도 뽑아봅니닷

1. 이루고 싶은 소원을 생각하며 앞의 박스를 흔듭니다.

2. 위쪽의 작은 구멍을 통해 통 안에 들어있는 나무막대기 하나를 뽑습니다

3. 막대기에 숫자가 적혀있는데 (ex. 六十四) 앞쪽의 운세함에서 해당되는 칸을 열어 종이를 스윽 뽑으시면 됩니다

사실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해석이 안됩니다....^^;; 그냥 천원주고 기분만 사는것 아니게씀니까

여튼 뒷면에 중간에 영어로 대충 적혀있는데 Bad Fortune 이 나왔을때!

Only Bad Fortune 일때만 저기 보이는 곳에 묶어두도록 합니다.

좋지않은 운을 신사에 묶어두고 나오는 거라구 하네용

후 사람이 굉장히굉장히 많습니다.

중국인 많다해... 단체관광 왔다해....

그리고 시부야로 전철타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부야는 그냥 강남..? 서울같은 느낌이 강해요

관광지라기 보단 쇼핑이 목적입니다.

< 시부야 >

저는 또 랏소베어 인형 사러 왔습니다.

(집착)

디즈니스토어를 벌써 세군데 넘게 방문해씁니다.

시부야에 있는 디즈니스토어는 3층짜리 건물이에요

3층에는 토이스토리 앤디의 방을 구석탱이에 만들어놨네요 ㅠㅠ 커엽

엉엉 랏소야 우리집으로가자...

하지만 제가 원하는 랏소는 저것보다 큰거였는데... 없었습니다 ㅠㅠ

저 사이즈는 이미 집에있어서 구매를 안했어요 (후회)

시부야의 명물 스타벅스 ㅋㅋㅋㅋㅋ

창가쪽에 앉으면 시부야의 횡단보도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좋다규하네요

사람이 너무많아요 ㅠㅠ 저는 못갔어요

디즈니스토어 외에도 LUSH, GAP 등 많은 점포들이 위치해있습니다.

이젠 전철을 타고 도쿄타워로 가봅니다... 밤이니까 야경보러가야겠쥬

< 도쿄타워 >

운영시간 : 9AM - 11PM

요금 : ￥900

오 예쁩니다.

근데 배가고파서 밥을일단 먹으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여긴 모토무라 규카츠 입니다.

규카츠 검색했을 때 여기가 제일 많이 나오길래 다녀왔습니다

한국인 손님이 많은가봐요

4일동안 한국어 메뉴판은 처음봅니다

저는 원래 규카츠를 좋아해요 ㅠㅠㅠ

근데 우와씨 개존맛 미쳤어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맛있는 규카츠였어요~

그리고 제가 젤 좋아하는 술 하이볼

벌컥벌컥 마심니다. 위스키의 비율이 높은 편이네요

소다수 더 넣어달라고 하고싶었는데 소심해서 그냥 먹었습니다... 또르륵

밥을먹고 도쿄타워까지 걸어왔어요

어후 정말 힘듭니다 체력이 아주 저질이라 발바닥이아파주금

화질구지네요

티켓구매하는 곳은 밖에있어요!

아 맞다! 지금은 높은 전망대가 수리중이라 아래쪽밖에는 못간다고합ㄴ다 ^^;;;

그래도 뭐 스카이트리 가격에 비해서는 저렴하기때문에 괜찮습니다.

게이세이버스를 타기위해 도쿄역으로 왔습니다.

사실 저녁비행기라 짐은 사물함에 넣어두고 도쿄역 구경했어요

도쿄역 지하에 있는 포켓몬스토어!

지브리, 리라쿠마, 짱구 등 가차샵도 있고 캐릭터샵들이 많아요

가차샵의 가격대는 200-500엔

그리고 시간이 다돼서 게이세이버스타고 공항으로 고고 ㅠㅠ

나리타 - 부산 에서의 기내식입니다

공항에서 저녁을 먹고타서 두숟가락 퍼먹고 말았습니다

엔화가 남아서 나리타공항에서 겟한 코치

남자친구 크리스마스선물로 주려구 한국면세점에서 순토시계 구매했어요

나머지 구매한것들이 많은데 이미 포장을 다뜯고... 아님 선물로 줘버려서 사진엔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