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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해외

상해 SSAW 부티크 호텔 상하이번드 너무친절쓰,,(가는법,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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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박5일 상하이여행에서는

2박은 디즈니랜드 근처에있는 '상하이 노보텔 클로버'를 이용했고

2박은 'SSAW 부티크 호텔 상하이 번드'를 이용했다


결론적으로 SSAW호텔 너무나도 추천한다. 왜냐면 방도 만족스럽고 조식도 괜찮은데 직원들이 너무너무 친절하다 ㅠㅠㅠ

내가 이런짓을 할거라곤 꿈에도 몰랐지만..... 호텔을 잘못 예약했다..... 와우..

누군가 상하이에 ssaw 부티크 호텔 좋아!! 라고 추천을 해줘서

네이버에 'ssaw 부티크 호텔'이라고 검색하면 바로뜨는 호텔을 예약했고

심지어 가격도 2박에 15만원정도로 저렴했음,,

다른 블로그 후기에는 2박에 20만원 초중반정도 한다고해서 음,, 가격이 왜이렇게 저렴하지?? 비수긴가??

생각하면서 예약한 호텔바우처로 단수비자발급하고 다른거 하느라 바빠서 신경도안썼다

물론 비자도,,, 문제없이 발급이 되었고,,,, 참나,,, 비자센터 무엇,,


근데 여행당일 ssaw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는데 예약이 안되어있다는것 아님?ㅠ

그래서 바우처를 이메일에서 막 찾아서 보여드리니,,,

내가 상하이지점이 아니라 SSAW 부티크 호텔 항저우점을 예약해버린것 ㅋㅎㅋ

와우 미친

그래서 호텔 로비에서 여권놓고 공항간 수영 표정으로 서있었다




멘탈 바사삭,,,


머릿속에서는 와 큰일났다 내 15만원도 쳐날리고 여기서 호텔못구하면 노숙하게생겼네

다른 호텔구해봐도 비싼방밖에 안남았을테니 1박에 20만원씩은 쓰게생겼구나 그지 확정이다!!


그러고 손발줄줄 롬곡덜덜 하면서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엄청 최선을다해 도와주셨다....

나중에 알고보니 매니저님이라는 것 같았음

내가 중국에서 만났던 사람중에 제일 영어도 잘하셨음,,, 물론 저따위가 평가할수준이 아님니다만,,

직접 ssaw 항저우로 전화해서 확인하고 예약도 취소해달라고 해주시고

(다행히 로밍해간 덕분에 내 폰으로 호텔예약사이트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고

직원분께 전화바꿔드리니까 여차저차 해결해주셔서 무료로 예약취소도 해주심)


그리고 ssaw 상하이 지점에는 방이 큰거밖에 안남아있다고

작은방 가격으로 큰방에 머무를 수 있게 해주셨다,,,, ㅠㅠㅠ

그래서 1박에 800위안인데 내가 불쌍해보였는지 2박에 1500위안으로 할인도 해주시고 조식포함해서 2박 머무르게되었음,,

멍청한 미2,, 하,, 진짜 살면ㅅ ㅓ내가 이런날이 올줄이야 ㅎㅎ

여튼 너무나도 친절하신 직원분들 덕분에 노숙은 면할수있었습니다


호텔 풀네임은

'SSAW 부티크 호텔 상하이 번드'

ssaw 호텔은 상하이에 번드말고도 홍커우쪽에도 하나 더있는듯하다

호텔이름을 확인을 꼭 잘 하시고 예약하는게 좋겠슴니다,,

저같이 멍청한짓 하는 사람은 또 없겠지만요,,


★예원역 4번출구에서 왼쪽★으로 꺽어서 2-3분 정도만 걸으면 아이보리색은 아니고

누리끼리한 건물에 SSAW 라고 적혀있는게 살짝 보입니다



호텔 로비는 생각보다 평범하다

그 전날 묶었던 노보텔 로비가 너무나도 웅장해서 여긴 꽤 작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름 깨끗하고 로비가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6008호를 배정받았고

카드키가 꽂혀있는 종이에는 중국은 정부의 제한땜에 구글, 페이스북, 유투브 등이 이용불가능하다

와 같은 안내사항들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1. 엘리베이터 탈때 카드키 찍으삼 (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시간대에 카드 없이도 층수가 눌려졌다)

2. 조식은 4층에서 7시부터 10시까지고 호텔요금에 포함안되어 있으면 1인당 88위안,

1.2m-1.5m 키의 어린이는 44위안, 1.2m보다 작은 어린이들은 무료

3. 안전문제와 규정땜에 체크인할 때 여권 복사해야함 (이건 모든호텔이,,,)

4. 미니바에 적힌 날짜는 유통기간이 아닌, 구입기간입니다!!

5. 객실 내 흡연금지

6. 로비에서 투어리스트 지도 나눠줌



그리고 미니바는 모두 무료고 매일매일 새로 채워줌

이외에도 맥주무료쿠폰도 주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적혀있으니 한번쯤 읽어보시길

2층인가 스파도있고 라운더리머신!! 아마도 세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음

호텔에 세탁실도 있다니,,, 진짜 신기



뒷면은 지하철 맵도 표시되어있으니

여러모로 쓸모가많은 종이이다,,


그리고 드디어 객실뷰

일반적으로 많이들 예약하는 기본객실과는 다른점이 꽤 보였다

일단 생각보다 지어진지 오래된 호텔인지 부분부분 노후된 곳이 많이 보였음


근데 솔직히,,, 난 당일에 마지막 남은방을 겨우 배정받은거라 이에대해서는 뭐라할수가 없다

네이버에 ssaw호텔 검색해서 많은사람들의 후기를 보았을때 객실상태는 굉장히 깨끗하고 새것같았다

내가 예약을 잘못한덕분에,,, 호텔측의 배려로 남은 방을 나에게 제공해준것이고

객실이 굉장히 넓었기에 너무나도 만족하고 지냈다,,,, 호캉스 수준


그리고 내가 어떤종류의 객실을 배정받았는지 조차 모르겠다...

한국에 돌아온 후 후기를 쓰기위해 예약사이트를 찾아보았으나 구조가 100% 똑같은 룸은 없었다

뭐 대충 이런느낌의 객실이구나 하고 재미로 보는게 좋을듯



뚜루뚜루루~~~~ (러브하우스 노래)

문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뷰

왼쪽에는 냉장고와 커피포트 그리고 옷장이 있었음



사실상 거실이고 저 소파는 아랫부분을 당기면 침대처럼 튀어나와서

저기서 누워자도 될거같음



티비는 두개가 양쪽으로 달려있어서

거실에서도 티비를 볼 수 있고 침대에 누워서도 볼 수 있다

방쪽의 문은 당연히 닫을 수 있음



침대도 엄청크고 푹신함

어우 그냥 너무 넓어서 신남을 주체할 수 없었음

예약잘못해서 노숙할뻔하다가 이렇게 큰방에서 자는데 좋을수밖에,,,



마스크팩도 기본으로 제공해주는데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침대 옆에는 또 욕실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구멍이 숭숭나있는 문 아닌 문을 여닫을 수 있다

에어컨이 거실과 욕실에만 두개 달려있기 때문에 문을 저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내 추측,,,,



여긴 욕실도 넓어가지고 세면대도 두개 넣어주나봐 ㅠㅠㅠ

왼쪽에는 샤워실과 변기인데

두개사이의 유리가 왜인지 모르겠지만 투명하다 ^^,,, 왜?

샤워하면서 볼일보는사람 쳐다보라고?



여긴 어메니티가 일회용으로 제공되지는 않고

이렇게 다 통에들어있따

특이한건 BATH GEL A.M과 P.M 두가지로 나뉘는 것

아침에 샤워할때랑 저녁에 샤워할때랑 다른 바디샤워를 쓰다니

상당히 신박하고도 재미있는 생각이다,,, 집에서도 바디샤워 여러개 놓고 쓰는데

아침저녁 향을 다르게해서 쓰면 기분좋을듯



욕실 오른쪽편에는 욕조도있다

배스솔트도 있었음 ㅠㅠㅠ 센스오져따리



서윗하게 세면대 옆에 꽂도 놓아주시고

컵은 먼지앉지말라고 종이로 덮여있다



욕조 옆에 창문에는 커튼을 자동으로 올렸다내렸다 할수있고

뷰는 뭐 쏘쏘

앞에 건물이 가리지 않은걸로도 만족함

게다가 물받아놓고 들어가있으면 무조건 커텐치고있어야 할것같아서 ㅠ



(대략적인 객실사진)



물 2병과 커피머신, 커피포트가 놓여져있고

아래 서랍을 열면 커피캡슐도 있는데 이것역시 당연 무료!!

커피캡슐도 매일매일 채워주신다


냉장고안에는 스낵이랑 파워에이드 게토레이 스러운 음료수와

코카콜라 라이트,,, 그리고 알수없는 음료수가 놓여있음



블로그에서 오이랑 당근?? 건조시켜서 만든 스낵이라고 적어놓은걸 봐서

뜯어보지도 않았따



침대에는 인형눕혀놓고

주인은 거실에서 티비틀어놓고 딴짓



호텔이라서 조명이 전체적으로 노랗고 어둡다

난 조명 쨍하고 밝은게 좋아서 좀 아쉬웠음



바스솔트는 노란색 분홍색 두가진데

둘다 냄새는 파우더리하게 거의 비슷했다

같은건데 색깔만 다른걸까??


그리구 조식,,

1인 88위안 한국돈으로 15000원 조금 넘는가격

88위안주고 먹을만 한 조식이라 생각했다

가짓수는 많지않은데 대체적으로 다 맛있고 조식먹는곳 야외테이블 뷰가 엄청좋음



국수도 삶아주는데

면 종류가 다섯갠가 네갠가 그중에 바구니에 내가 원하는만큼 골라담으면

삶아가지고 그릇에 담아준다



김치도 있어서 당황,,,

난 한국에서도 김치 잘 안먹어서 여기서도 먹진않음



메뉴는 근데 매일 다른 것 같았다

이거 사진찍고 그 다음날 조식먹으러 갔을때 메뉴가 또 달랐음

기본적으로 베이컨 소세지 계란은 항상 놓여있는 것 같고

조리하는 음식이 달라지는 듯 하다



차(tea)를 좋아하는 중국인들답게 따뜻한 차가 종류별로 준비되어있고

음료수는 아래사진처럼 유리병에 담아져 있어서 각 한병씩 챙겨가면돼서 편했다



갠적으로 망고주스가 젤 맛있었음

근데 맛도 매일다른건지 ㅋㅋㅋㅋ그다음날은 또 망고주스가 그 전날보다 덜 달짝찌근한게,,, 매일 다른가요



콜라나 탄산수 맥주 이런애들은 사서 마셔야함

금액은 아래쪽에 다 적혀있었다



빵도 몇개 있었는데

왜 빵은 안찍고 바구니만 찍었지 ㅋㅋㅋㅋㅋㅋㅋ

쨈도 종류별로 있고 빵은 구워먹을수도 있고 아유 좋아 ㅠ

뒤쪽에 디저트로 먹을 쿠키나 푸딩인지 생크림인지도 놓여있었음



날씨가 별로안더워서 야외에서 먹었다

실내가 에어컨빵빵하게 더 쾌적함



간소하게 놓아온 첫접시

가운데는 양파튀김임

계란도 써니사이드업말고 노른자 완전 익힌것도 있었음



먄,,, 내동생

포토샵 켜기귀찮아서 스티커로 대충 가린다

여튼 야외뷰 상당히 만족쓰


여기서 늦잠자서 조식못먹으면 점심에도 다른메뉴로 계속 밥줘서 내려와서 먹어도될듯

10시 이후에 밤되면 여기서 야식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먹어도된다고 한다

ssaw 부티크호텔 상하이번드,, 미니바도 무료고 다 무료래

이것도 먹어도되고 저것도먹어도되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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