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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국내

제주도 여행 - 만장굴(세계자연유산) & 비자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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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운영시간 09:00-18:00 (마지막 입장시간 17:10)


만장굴은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로 제주도의 다른 여행지인 성산일출봉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있다

만장굴의 입구는 총 3개이지만 일반인에게 공개된 입구는 제2입구이다.

만장굴이 어떻게&누가 발견했는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등의 내용이 만장굴홍보관에 나와있다 : D



용암동굴답게 돌덩이들이 아주 머찌다

제1입구 제3입구도 공개해주시죠,,, 



만장굴은 들어가면 한시간+a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입구에서 화장실을 들렀다 가는게 좋다 ㅠ 만장굴 내부가 추워가지고 방광 수축돼서 소변마려워짐,,



입장료는 1인 4000원인데 제주도민이나 국가유공자 등등은 할인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만 24세 이하는 청소년이기 때문에 관람료가 반값,,,,

우리는 해당사항이 없다



만장굴 내부 온도는 10-15도로 꽤 춥다

꼭 걸칠옷을 생겨서 들어가는게 좋슴니다 한번들어가면 한시간은 있어야하니깐요!!!!

동굴이기때문에 바닥에 물기가 촉촉하고 조명이 있긴하지만 상당히 어둡고 돌바닥이기 때문에 울퉁불퉁허다

미끄러지지 않게 편한 운동화나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게 좋게씁니다

나는 샌들신고 들어가는 바람에 굉장히 조심조심 걸어다니다 나왔따



제주도에는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만장굴 외에도 용암동굴이 상당히 많이있다

어릴때 동굴안에 생기는 석순이나 석주도 신기하고 그 시원쌀쌀한 느낌이 너무좋아서

동굴을 전문적으로 탐험하는 학자가 되고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불가능한 꿈이었다



다이어리에 붙일 입장티켓-★

다이어리 지금 겁나밀려서 하루 날잡고 써야함,, 개노답,,



저기 용암은 연출된거고,,

만장굴 내부는 사진보다 훨씬 어둡습니다

카메라로 찍으니까 훨씬 밝게 나오더라구요



입장하자마자 있는 계단,,,

'와 여기서 자빠지면 골로가겠는데??????' 생각하면서 내려가는 와중에

바로 뒷사람 " 와!! 여기서 미끄러지면 어디하나 깨지겠다~!!"



굴 내부 벽면에 용암이 흐르고 굳으면서 남긴 자국들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다

생긴건 매끈한데 그래도 돌이라고 거칠거칠하다



만장굴 내부가 이렇게 넓습니다 열허분,,



만장굴의 거의 끝자락

의자도 놓여있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 팔면 대박이겠다 싶었음 아주 ㅋㅋㅋㅋㅋ

공기가 선선해서 얼마나 좋던지,,



-관람구간 끝-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가야한다

들어갈때와 나갈때 느낌이 또 다른듯

미끄러질까봐 조심조심 바닥만 쳐다보고다녀서 그런가 ㅎㅎㅎㅎ



광광 ㅠ

제주도 하늘에 구멍났어

그래서 호다닥 만장굴 홍보관으로 들어감,, 비 피하기엔 실내가 최고징



내부는 생각보다 좁다

근데 또 가만생각해보면 동굴에서 발견해서 꺼내오고 전시할 거리가 있는게 아니지싶다,,

동굴내부에는 박쥐나 거미가 살긴하지만 동굴 깊은곳에 빛이 안드는곳에 보통은 살기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오픈되어있는 만장굴 제2입구에서는 박쥐와 거미를 (절대) 볼수없다,,

그리구 비자림으로 가씀



비자림

운영시간 09:00 - 17:00



아이고 참나 퍽이나 잘보인다

비자림 입장료는 일반 3000원

만13-24세의 청소년 1500원, 7-12세의 어린이는 1000원이다.

단체의 가격은 더 저렴함



우선 비오는날의 비자림은 추천하지 않는다

바닥이 흙길이다 보니 샌들사이사이로 흙탕물이 들어오고 다리에 나뭇잎이 붙고 ㅠ

날씨 좋을때 왔으면 푸릇푸릇하게 괜찮았을텐데



역시나 중간에 화장실이 없기때문에 화장실은 미리미리 ;ㅁ;



비와도 해맑,,

편의점에서 4천원 주고 산 고급우의

우비입고있으면 아주 뜨끈한데다가 걸을때마다 다리에 들러붙는다!!

아무래도 돈좀주고 판초우의 좋은거 사야겠다능 : D



숲길에 있는 '천남성' 절대 먹지마세요

사약에 쓰이는 유독성 식물!!

이라고 하니까 또 궁금하단 말이지,, 사약은 어떤맛인지,, 양잿물인줄 알았는데 식물이 재료였나보다

물론 먹지는 않겠지만!! 청개구리심보 가득이라 하지마라고하면 더 하고싶은법이잖아요???



돌아가는 길목에 음수대도 있는데

마시지는 않았고.... 비가와서 신발이랑 발에 들러붙은 흙을 좀 씻어냈다......



흙흙 우리는 A코스B코스 둘다 두르고 왔으니까 3Km정도 걸었곤,,

네이버에 비자림을 검색하면 걷기 좋은 숲길 이라 뜨던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선선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곳이라 생각한다

(비만 안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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