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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해외

빈펄 리조트 앤 스파 호이안(Vinpearl Resort & Spa Hoi An)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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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다낭에서 2박 호이안에서 2박을 했는데

호이안에서는 빈펄리조트에서 2박해버림

우선 다낭과 호이안에는 빈펄리조트가 굉장히X2 많기때문에 풀네임을 정확히 알아가야한다!!!

호이안에도 '빈펄리조트 앤 스파호이안'도 있고 '~~~ 골프 남호이안' 도 있으니

빈펄리조트 << 만 기억하고 가신다면 전혀다른호텔에 도착하게 될 수도 있다 ^ㅁ^


미케비치쪽에서 빈펄리조트까지 택시비는 2만원 정도 나온듯하다

베트남돈으로 386,000동인가 가물가물하다

차는 40분정도 타고갔나(?)



웰컴드링크

체크인하느라 바빠서 마시지도않았다

히비스커스tea였나 ;ㅁ; 뭐였지



다낭은 1-2월이 성수기라면서

내 평생 이렇게 한적하게 여행한적이 없다 정말

리조트에도 손님이 거의 없어서 내가 이 호텔 통째로 빌린건가? 싶은느낌

2박에 7만원인가 더 내면 오션뷰로 방 바꿔준다고 하시길래

오션뷰 먼저 확인할수 있을까? 하고 방 확인해봤는데 내부 구조는 100% 똑같고

바다도 보이는데 리조트 수영장이 같이 보이는 뷰였다

굳이 7만원내고 볼만한 뷰는 아닌거같고.... 개인적으로 바꾸기 전 방 뷰가 더 맘에들어서 안바꿔욧! 했음



베트남 호텔에는 왜 똑같은 노래가 흘러나오는가 ㅠ

전통음악인지 여행기간동안 60번은 들은거같음

너무많이들은탓에 외워가지고 단소로 똑같이 연주할 수 있을거같았음



침대 폭신-

여기도 천장에 대형fan 달려있음

동남아에는 왜 천장형 선풍기를 쓰는가 ?ㅁ?



바깥에 앉을 의자 有

테라스에 빨래널지말라고 적혀있음 ㅠ

화장실에 빨랫줄있는데 거기 널어놓으면 화장실 습해서 드럽게(?) 안마른다.

빨랫줄 사진은 아래에 올려놓음



저쪽은 개인리조트인듯하다

호텔 이용하면서 저쪽으로가는 단체손님들 몇명 봤음

한 15명씩 오는분들 꽤 있던데



문열어놓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파도소리 철썩철썩, 새소리도 짹짹 들려서

너무나도 마음이 평화롭고 스트레스지수 0에 수렴한다 : )



한국인 손님이 대부분인지 안내문도 한국어로 적혀있고

리조트에서 요가 같은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하는데

우리가 방문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요가클래스가 없어서 ㅠ 못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현란한 샤워가운

샤워가운은 아니고 수영장갈때 수영복 위에 입으라고 놔둔느낌

수영장 근처에 탈의실과 샤워실이 따로있는게 아니라서 객실에서 수영복을 입은채로 가야한다.



화장실은 욕조도있고 샤워부스도 있고

역시나 커튼을 치지않으면 투명한 유리라 반신욕하면서 밖을 쳐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ㅁ?



어메니티에 바디로션도 있어서 좋음



드라이기도 2000W였나 바람이 굉장히 세서

여행할 때 드라이기 챙겨다니시는분들 여기 드라이기는 만족하실듯b

공짜 물 2병도 화장실에 있음 왜 화장실에 놓아뒀는지모를



그리고 바로여기 빨랫줄이 설치되어있다

여기다가 수영복 널고잤는데 그다음날까지 축축했음

ㅋ 장난허냐 진짜



바스솔트도 있다!!!

버블바나 배쓰밤챙겨와서 다들 반신욕하세용 : )



어메니티에는 다 라벨이붙어있어서 새거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음

바스솔트 너무 센스있따 : D



돈미니는 빨랫줄이 있는지도 한참 몰랐음

잘 안보여서 그런지 종이도 매달아놨다



밖에다가 빨래널지마세요

빨래널면 자기들이 방 안으로 옮길거고 추가요금 부과할 수도 있음!!!


쒸익쒸익 그럼 탈수기라도 하나 구비해두던가 진짜

빨래도 안마르는데 ㅠ



깨끗하고 비좁은,,, 샤워부스



신발은 쪼리도 있고 실내화도 있다

너무 센스넘치지 않는가,,, 대단쓰

근데 쪼리는 이미 많은사람들이 신은 느낌이 강했다

일회용품으로 쓰고 버리기엔 아깝긴하지만 괜히 다른사람이 신던거 신는다니까 찝찝한 기분;



객실은 6000번대와 7000번대 건물이 나뉘어져있고

내부는 똑같이 생겼다

왜 따로 쪼개놨는지 리조트의 전체적인 구조를 도통 모르겠다....


조식먹으러 가는길

참고로 조식먹으러갈때 카드키 다 챙겨가야하고

나시 입으면안됨 복장제한있음;

직원도 친절하지도않고......

무슨 밥처먹는데 나시입었다고 옷갈아입고오래냐 ㅠ


1월말인데 수영하기에 꽤 추웠다

사진에 보이는 외국인 가족이 물놀이하러 오순도순 왔는데

아빠가 아들 물에 밀어가지고 풍덩 빠뜨리니까

아들이 아빠한테 쒸익쒸익거리면서 asshole이래서 벽쳐다보고 한참웃었다

그담날 조식먹는데도 마주쳐서 돈미니한테 저기 asshole family 식사하러 오셨다. 하고 대화함



비치타올은 의자에 깔려있긴한데 없으면 직원한테 달라고하면 줌

안전요원이 있긴하지만 수영장에 손님 5명도 안돼서 굉장히 심심해보였음

그담날 오전에가니까 수영하는사람 나랑 돈미니밖에없어서 안전요원이 눈빛이 상당히 부담ㅅㅡ러웠다

수영못하면 건지러올거같은 너낌;

하지만 수심 1.15m 인가그래서 빠지기도 굉장히 힘든 깊이



추워서 수건싸매고 누워있음 ㅠㅠㅠ

앞에 아무도없는거 보이는가 ㅠㅠㅠㅠ



물에 들어가다가 심장마비올번했다

너무 차가워서!!!!!!!!




그리고 굉장히 슬픈 Story가 있는데,,,,

원래 올드타운을 가려고했으나,,, 택시를 타지못했다

호텔에 셔틀버스 서비스가 있는데 그건 최소 4시간전에 예약을 해야하고 3시간 30분전에 가서 해달라고 했더니 얄짤없이 시간지나서 안된다고 했음 ㅎ

택시도 성수기때는 호텔앞에서 줄서서기다린다고 어느 블로그에서 봤는데 리조트자체가 손님이 없어서 텅텅비어가지고 그랩은 반경 몇키로 이내에 단 한 대도 없었다.

그래서 저녁은 호텔 조식먹는 곳에 레스토랑가서 저녁 먹음.... 하

음악도 연주해준다 상당히 쩌렁쩌렁해서 당황스러운데 우리를 전혀 개의치않고 자기들끼리 연주하는느낌

역시나 우리말고는 손님이 없어서 상당히 부담스럽다

우리 둘만을 위해서 연주하는건가 싶어서 ㅠ 팁이라도 드려야하나 걱정스럽고 참;;;;



식전빵



하와이안핏쟈

따뜻한 파인애플 싫어하는데 그냥 한번 시켜봄

맛은 괜찮았다



그리고 스테이크

고기가 굉장히 두툼하다



태어나서 먹은 스테이크중에 가장 두툼한 고기가 아닐까 싶다

어느부위였지?

안심이라고한다 돈미니가



돈미니 : 와! 우리 낮에 공놔두고갔어!!


저 공 우리껀데 낮에 수영하고 까먹고 버리고감

다행히 골대에 잘 버티고있어서 주워왔다

ㅎ참나



밤에 수영하면 좋을것같은데

아쉽게도 수영장은 6시까지밖에 운영을 안한다.

사실 추워서도 밤에 수영못함 진짜 이날씨에 수영하면 심장놀랜다.



이게뭔가싶은데 하늘을 찍은거다

별이 굉장히 잘보인다!!!

오리온자리다!!! 하고 한참 보고있었는데



내가 찍은 별사진 보여주니까

자기가 더 잘 찍을거라고 고마 최선을다해 사진을 찍고있는 김돈민군



호텔에서의 시간이 너무많이 남아 내부를 구경했다

포켓볼대도 있고 뒤쪽에 컴퓨터도 있음

공과 큣대는 직원에게 말하면 받을 수 있고 돈은 안내도되는것같다

요금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




그리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들어 조식을 먹어주세요,,,,

기억하자!

조식먹으러갈땐 카드키를 갯수대로 챙기고 나시를 입으면 안된다는것을....!!!



호텔에서 이렇게 한적하게 식사한거 처음임

정말 사람들 다 어디갔어???



물론 음식종류는 날마다 조금씩 바뀌긴하지만

저 오른쪽 란이 충격적이라 ㅠ 찍음

난 저거 못먹어 ;ㅁ;



뭐 당연히 쌀국수나 계란요리도 있고 빵도많고

맛도 나쁘지않음



나는 먹지않는 샐러드



김치도있다

킹갓김치



빵과 빵 그리고 빵,,,



계란요리 해주시는 요리사님

하루는 오믈렛먹고 하루는 에그베네딕트 먹었는데

돈미니가 오믈렛별로였다고 블로그에 적어달라고함

나는 걍 그저그런 나쁘지않은 맛이었다



음식 가짓수도 많아서 꽤 먹을게 다양하다 : D



뇸뇸,,,

오늘도 패션후르츠주쓰먹고



아니근데 여기 다 좋은데 창문에 저런 스티커 누가 붙여놓자고 했냐?????

저런거 왜붙여놨냐고

다 망쳐버렸잖아! 책임져!



코피도 호로롭하고

코피는 밥다먹고 야외테이블에서 마시면 기분이 더 좋다 : D



조식먹고 호텔 앞에 산책하기!

바로 앞이 바다라서 초큼 당황스럽고 태풍불면 물 다 밀려 들어올거같은데요.......



냉장고 안에 꽈자랑 음료수 공짜

오감자 같이 생겼는데 그것보다 더 두툼했다

마시썽 냠냠



이틀째는 올드타운으로가는 셔틀버스 미리 예약해서 타고갔다왔다

공항으로가는 셔틀버스도 있는데 그 셔틀버스는 최소 하루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했다.

이 호텔은 왜이렇게 안되는게 많은지; 다 미리연락하고 미리 예약해야한다고;;

그 미리의 기준이 한국과 상당히 다르다.

저녁8시에 가서 내일 오전 11시쯤에 오토바이 빌릴 수 있냐니까 오토바이 대여해주는 회사가 저녁 6시전에 문을닫아서

그 전에 예약해야지 아니면 오토바이도 못빌린다고함ㅋㅋㅋㅋㅋㅋ

공항가는거는 체크인할때 예약해야하는 수준임


님들 기억하세요 셔틀버스는 최대한 빠르게 예약해야합니다.

여튼 예약하면 위와같은 종이를 주는데 뒷면은 지도임



저 위치에서 내려주고 저 위치로 태우러 올것이다.라고

올드타운 재밌어서 한번 더 가고싶었는데 ㅠ 그 전날 못가는바람에 기회가 업따,,


빈펄리조트 차량은 이렇게 생김

올드타운에 주차장이 여기밖에 없는거같은데 저녁 9시쯤에 돌아가는 셔틀 타러가니까

빈펄리조트 차량이 세대쯤 주차되어 있는거 아니겠나;

어리둥절???? 하니까 누가 빈펄?!?! 하고 종이 확인하더니 태워갔음


빈펄리조트 재방문의사는 그닥없음

택시타기힘들고 밖으로 나가기힘들고 평화롭고 가성비좋긴하나

호텔 내부에서 수영말고는 할게없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1. 조식먹을때 객실키 인원수대로 다 챙기기

2. 나시입고가면 조식못먹음

3. 호텔 셔틀버스 최소 4시간 전에 예약하기 (최소!!! 4시간!!! 넉넉잡아 6시간 전에 예약해야함)

4. 호텔 → 공항 셔틀버스는 최소 하루전 예약!!

5. 오토바이 대여하려면 전날 오후6시 이전에 데스크에 물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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