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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국내

[제주도] 우도 여행 후기! (배시간, 전기차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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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에 다녀온 우도!

날씨가 따뜻하게 아주좋았다 ^_^

 

성산포항 종합 여객터미널에서 승선했고

배 티켓을 끊으려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가야한다.

 

 

주차 공간은 굉장히 넓다

 

<주차가격>

최초 30분 무료

31~45분 1000원, 초과 15분마다 500원

당일 최대요금 8000원

 

우린 전기차라서 50% 할인받고 4000원 결제했다

 

 

승선신고서를 2장 왕복치를 작성해야하고

배타고 우도들어갈때 한장주고 나올때 한장주면된다

 

 

우도 들어가는 비용은 입장료 배삯 포함해서 왕복 10500원

제주도민은 입장료 1000원이 할인된다고 한다.

 

자동차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데

가격 26000원...? 우도 내에서 전기차 빌리는것보다 저렴하네......

 

 

우도로 들어가는 배 시간은 거의 30분마다 있으며

사진 속 시간표는 우도에서 나오는 배 시간이다

우도에는 천진항하우목동항 두개의 항구가 있고 미리 끊은 왕복승선권으로 아무 항에서나 탑승해도된다

마지막 배편은 6시 30분

 

 

배 타러 총총

 

 

배타러가는데 전기차 홍보물 나눠주는분들 있음

원래 얼만지 모르겠으나 ^^; 미리 전화하면 만원 할인해줍니다! 하고계신다

 

 

홍보물 뒷면에는 우도 지도가 프린터되어있다

우도는 차타고 빠르게돌면 한바퀴 30분이면 다 돌 수 있을만큼 작고 평화로운 섬이다

 

 

우도와 성산을 왕복하는 여객선

 

이렇게 생긴 배를타고 들어간다

우도까지 15분? 타고 난간에 서서 사진 몇장 찍고나면 도착한다

 

 

(배타고 우도가는중)

 

 

(배타고 우도가는중)

 

 

우도에 도착해서 쭉 걸어들어가면 전기차 대여업체가 굉장히~!! 많이있다

어딜가도 가격은 비슷하겠지 싶어서 아무데나 가서 빌렸는뎅

저렴한건 25000원 (구형이라고 하는데 사실 별 차이는 모르겠음)

우린 위에 사진속에 있는 전기차를 빌렸는데 신형이라구 35000원 이랬다. 잘 모르지만 좋다니까 만원 더 주고 하는거징 ㅠ

카드결제는 안되고 계좌이체해달라해서 35000원 계좌이체해줌( ㅌ..탈세..읍읍)

 

전기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 정도 되는듯하다!

승차감도 바닥에 홈파진거 다 느껴지구!! 운전면허는 확인을 안해서 필요한지 안한지도 모르겠당!

 

 

 

오토바이처럼 시동도 키 꽂아서 ON OFF 시키고

핸들도 오도바이st

나름 운전하는거 재밌다! 단점은 초보운전 투성이라 사고내는사람이 많은듯 ^_^;;

 

오르막길에서 브레이크 밟았다가 다시 엑셀밟을때 자동차처럼 패들 두개가 동시에 밟아지지 않아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동시에 차가 뒤로 쭈욱~!! 밀렸다가 앞으로 가는데

그것때문에 사고가 종종 나는듯하다

 

그렇게 사고나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20대 초중반 애기들이랑 그 바로뒤에 있던 아줌니아조씨 전기차랑 박았는데

아저씨 차 박자마자 차문열고 욕하면서 내리니까 

아저씨 전기차 뒤로 쭉 밀리는거 뛰어가서 다시 잡고ㅋㅋㅋㅋㅋㅋ

다시 호다닥 와가지고 여자애들한테 막 썽내는거 봤음

ㅠ 뒤로 빠지는거 생각안하고 빠짝 붙어가던 아저씨 잘못도 있지않습니까,,,? 쌍방 잘못인거같은데 왜 자기혼자 울그락불그락하는지요,,,

 

여튼 운전할때 오르막길에서 정차 안하게 조심하시구

운전에 자신없다 싶으면 전기오토바이 대여하시는게 편할수도!!

 

 

2인용이라 앞뒤로 탑승하는데

키 160의 왜소한 내가 앉아도 무릎이 앞좌석에 닿일만큼 좁다 ^_^

남자친구는 뒷자리에서 쩍벌하고 앉아야 한댓음

에어컨은 당연히 없구 창문열고 달리면 바람이 시원허게 들어온당

 

 

가다가 카페보이면 멈춰가지고 엄료수 두잔 마시고

우도땅콩라떼(?) 랑 한라봉에이드였나... 정확한 이름은 생각나지 않으나

제주도 특산품으로 만든 음료 2잔! 얌얌 맛있어

 

 

식당이 많지는 않다

검색해서 블로그에 뜨는 그 음식점들. 그게 우도에 있는 음식점 전부이다..

배도 별로 안고프고 땡기는 음식도 없고해서 홍합찜같은거 사먹었음 카페에서

 

 

여긴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차는듯하당!

나오는 사람들이 "어머어머 이제 무릎까지 잠기네;" 하면서 나오시는데

나도 들어가보려고 신발 손에들고 맨발로 다섯발자국 걸어들어갔다가 발바닥이 따가워서 다시나왔다

ㅎㅎㅎㅎㅎ 못들어갔다옴

 

 

우도 검멀레해변

경치가 진짜 끝장난다 여기 태어나서 처음보는 비주얼의 돌덩어리

도대체 자연적으로 어떻게 형성된거지? 침식이 어떻게 일어나면 저런모양이 될까 생각하면서 한참을 쳐다봤다

사진으로 담기지 않는 경치 ㅠ.ㅠ 실제로봤을때 진짜 헉했다

요 밑에 요트투어 하는업체도 있는데 그걸타면 동굴 안을 구경시켜준다고 한다

 

 

 

묘기부리는 동굴투어요트,,

날씨도 화창했고 우도에는 그늘이 거의 없어서 선크림 꼼꼼하게 바르고가야할듯

정수리가 아주 따끈ㄸㅏ끈하게 지져졌다

 

여튼 이러고 한바퀴 쭉 돌고 기존에 하선한곳에서 전기차를 반납하고

다시 배를 타고 나왔다!

 

 

전기차 50퍼 할인 개이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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