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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문화생활

'히어로스포츠파크' 양산점 방문후기 (#어른이도 가능) 초대형 실내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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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다녀온 양산 히어로스포츠파크
집(부산)에서 차타고 30분정도 걸린거같음

히어로스포츠파크

영업시간  
월-금 11:00 - 20:00
토-일 10:30 - 20:00

주차는 상가전용 지하주차장에 하면되는데 주차비는 없는듯하다 (차단기가 계속 올라가있었음)

지하주차장을 올라와서 안내문을 따라 쭉 가면 히어로 스포츠 파크가 나온다
오기전에 히어로 zoo 어쩌고가 하나 더 있으므로 주의 (거기서 매표할뻔함,,)

네이버예약이나 온라인에서 따로 할인티켓을 판매하진 않는듯하여 현장에서 발권하였듬

티켓 가격표
- 종일 이용권 23,000원
- 기본 이용권 20,000원 (평일 3시간, 주말/공휴일 2시간)
- 보호자 전용 이용권 7,000원 (일부시설 이용불가)

유의사항
- 6세 이상 입장가능
- 13세 이하는 보호자없이 입장불가
- 120cm 이하 일부시설 이용제한
- 미끄럼방지양말 필수착용 (\2000 판매중)

일반이용권은 (주말 2시간) 조금 빠듯할거같아서 걍 종일이용권(\23000) 끊음
10분초과시 1000원의 초과요금이 더 붙는대서... 종일이용권 끊은건데....
파크 안에서 인당5000원 이상 사먹으면 1시간 추가해주더라 ㅠ 이런
놀이동산 자유이용권느낌의 띠도 하나받앗삼, 직원분들이 바쁘셔서 셀프로착용함
근데 시설이용할때 그닥 꼼꼼하게 확인하는분은 없으셨음

스포츠파크 입장하면 신발장이랑 쪼꼬만 캐비넷이있어서
가방이랑 차키 지갑같은거 캐비넷에 넣어둠

히어로스포츠파크의 상징(?)같은 트램펄린
우리어릴땐 콩콩이, 봉봉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지않은가?
내가살던동네에도 구석 어느마당넓은 주택에 대형콩콩이 설치해두고 500원씩 받으시던 할머니계셨는데 ㅎㅎㅎ
그게벌써 20년 전~( TロT)σ 뿌앵

히어로파크는 미끄럼방지양말 필수착용인데 집에있으면 가지고와서 신으면되고
아니면 파크에서 단돈 2000원에 판매중
대략 S M L 사이즈 있는것같았고 230정도 신는 나는 S사이즈 주신거같음

나 얼마나 신나게놀았으면 오늘 근육통이있냐....
근데 애기들 너네 왜케 잘뛰어? 콩콩 위에서 휘황찬란하게 덤블링을 하네...

이모 겁먹게씨리

펌프랑, 철권, 테트리스 등의 오락실기계도 놓여져있다
동전노래방(무료)도 있다고 블로그에서봤는데 전원이 다 꺼져있어서 사용이 불가했다
코로나때문에 꺼놓은건가? 그럼 앞에 문닫고 안내문이라도 써붙여놓아야하는게 아닌지 ㅠ
운영이 잘 안되고있는 느낌

레스토랑 1인당 5,000원 이상 이용시 파크 1시간 추가이용가능
이거 미리알았으면 그냥 일반이용권 끊었을텐데! 6처넌 손해 (o ‵-′)ノ”(ノ﹏<。)
과자, 컵라면, 떡볶이, 볶음밥 등의 음식도 판매하고있었는데 메뉴판을 까먹고 안찍어놨넴 ㅎㅎ
우린 2인 세트(소떡소떡 + 돈까스 + 컵라면 + 캔음료) 해서 \12000 였던거같음
구슬아이스크림도 사먹었는데 얼만지 기억안남쓰
결제는 팔목에 전자밴드로 찍고나서 퇴장할때 한꺼번에 계산한다.

1000평이라고 적어놨던데 규모만큼 시설이 알차게 들어있진않다
일단 아쉬운점은 글 마지막에 몰아 적도록하겠음

미니 암벽등반도 설치되어있는데 저건 안해봄
암벽등반은 실내암벽장가서 해봤기땜에 여기서 굳이 줄서서 할필요없다구 생각

스크린야구, 축구 게임기도 설치되어이씀
축구공도 말랑말랑스펀지라서 발 하나도 안아프다!

그리구 내가 겁이없는편이라..... 시설 이용하면서도 약간 머쓱한 느낌.....
앞에 어린이는 줄붙잡고 한발한발 신중하게가는데 내가 뒤에서 와다다가니까 무서워하길래 좀 떨어져서가줌
아줌마가 미안해.....
나는진짜 줄 안잡고도 뛰어갈수있슴 (개허세)

그리고 각 시설마다 운영시간표가 정해져있어서 이용하기가 더 쉽지않다.
우린 1시40분쯤 입장했는데 이미 2시꺼는 줄 다서있어서 못타고
그 다음 운영시간이 3시 or 3시30분꺼라서 거의 한시간을 트램펄린타고 구슬아이스크림먹고 컵라면먹고 앉아있었다

시설별 이용가능 신장 확인


<총평>
★★★☆ (3.5 / 5)
규모에 비해 직원수가 너무 적은듯하다.
농담삼아 여기 직원 다섯명밖에 없냐고 남편이말함.... 두명은 매표하고 세명은 놀이시설 태워주는거냐고....
노래방기계, 미로존은 아예 운영을 안했고 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이있어서 몇개는 아예 타지도못했다
(ex. 14~15시 사이에는 어떠한 시설도 운영하고있질않음. 그 시간동안 딱히 할게없음. 오락실기계도 갯수가 적어서 ㅠ)
또 화장실은 엄~~~청 넓은데 애기들이 변기를 너무 지저분하게쓰고 몇칸은 물때도 끼어있을정도로 청소가 잘 안되는느낌?
만화책 진열된 곳도 있는데 조명도 어둡고 난방을 안켜놔서 거기는 또 넘 쌀쌀했다

어른도 이용할수 있는 놀이터라는 점이 상당히 맘에들긴하는데 재방문의사는 없음
\25000 (입장료\23000+양말\2000)이면 조금더보태서 놀이동산도 갈수있는데
나(29세,여) 에겐 다소 시시한 곳이엇달까 ㅎ
6세~13세 정도의 아이들이 방문하기 딱 좋은곳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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