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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의 원인/패션

피엘라벤 칸켄 오리지널 : 때늦은 칸켄백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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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라벤 칸켄 오리지널 (23510) Clay 색상

이미 너무나 유명한 칸켄백

텀블러(Tumblr) 사진 속 외국인들이 많이 들고있어서 가방의 존재는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는데

얇디얇은 천,, 스트랩은 어깨 배길거같고,, 바닥조차 한겹이라 무거운거 넣으면 가방이 쭉 쳐지고,,

이걸 십만원을 넘게 주고 산다고? 가성비 완전구리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내가 사버림

그것도 아무도 안들고다니는 지금 이 시기에,,, 느닷없이 구매함,,,

내 맘은 나도몰라,, 그냥 갑자기 예뻐보였다

출처 : 피엘라벤 공식홈페이지

공홈가격은 119,000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8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구입했다 (83000? 기억안남)

내 가방 옆구리 택에 Clay색상이라 적혀있는데? 공홈 색상이랑 전혀 다른거같은데;; 실물이 채도가 좀 낮은듯

정품보다 짝퉁이 퀄리티가 더 좋다는 전설의 칸켄백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면 짝퉁사게될까봐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했다

Fog색상이 예쁘던데,, 그건 마트에 없어서 진열된 제품중에 골라서 데리고왔음

내부에는 아이패드나 노트북 넣을만한 얇은 포켓이 따로있다 (근데 등 배겨서 못넣고다닐듯)

그 외의 주머니는 전혀없음... 그저 네모난 가방

근데 저 폭신한 스티로폼에 seat pad라고 스티커 붙여져있어서 이게머꼬?

SEAT PAD : (얘는 등 부분 주머니에 넣는거고, 물건땜에 등 배기는거 막아줌)

저딴 스티로폼을 넣으라고 ㅡㅡ? 싶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백 포켓에 넣는용도로 이런 제품도 판매를 했었나봄...

필요업숴 안넣어 가방 가벼운게 최고야

앞쪽에 지퍼달린 포켓 하나 더 있고

가방 측면에 삼다수 500ml 정도는 넣을 수 있을거같은 물통용(?) 주머니도 양쪽에 있다.

탑핸들이 있어서 백팩으로 안매도 되는점이 좋다. 짐가방으로 쓰려고 산거라 너무만족스럽다

1. 가볍고

2. 지퍼가 시원하게 열려서 내부에 짐넣고빼기 좋고

3. 다른 백팩처럼 너무 이고지고 가는 느낌이 안남 (짐 많이 넣어도 과해보이지 않음)

탑핸들로 사용할때는 뒤쪽에 백팩 끈 똑딱이 꽂아놓으면됨

백팩으로 맬라면 똑딱이 풀고 가방끈 원하는만큼 조절해서 쓰면된다

근데 가방끈이 예쁘게 딱 떨어지진 않는듯

아직 조절하고 남은끈을 어떻게 정리해야 예쁜지 모르겠다 ;) 흑ㅎ극...

칸켄백 재질이 좀 특이하다,, 왁스코팅된 캔버스 천 같다고 해야하나?

바버자켓 만지는 느낌도 살짝 나는데 여튼 방수될거같은 재질

가방무게는 300g 정도로 매우 가벼운편

저 피엘라벤 칸켄 로고는 빛반사되는 재질 (뉴발 뒤꿈치에 있는,, 안전반사판 같은거,,)

어유 굉장히 맘에든다 ㅎㅎㅎㅎ 지난 주말에 서울갔다오면서 잘썻따

근데 끈이 얇고 마감이 거칠어서 나시처럼 살 드러나는 옷 입고 가방매면 피부가 좀 따갑다 ㅡ;; 쓰읍

근데 넘 귀엽게생겨서 ㅠ 미니사이즈나 크로스백 사이즈로 하나 더 사고싶은심정;;

너무 유행에 뒤쳐지는 가방을 샀나? 싶었는데,, 락페에 칸켄백 가져온 남자보고 휴,, 잘샀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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