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맥스 97] 고민만 몇 년! 드디어 삼,, #서밋화이트핑크 (CT1904-100)

 

나이키 에어맥스 97

컬러: 서밋 화이트 핑크

CT1904-100

\ 189,000

 

나이키 매장 갈때마다 맥스 95랑 97모델 신어봤었는데 얘는 정사이즈로 신으면 발이 그렇게~ 못생겨보일수가 없다.

본인은 평소 230-235사이즈를 신는다. (에어포스 230신음)

근데 맥스는 넉넉하게 240사이즈로 구매했다.

발이 커보여서 235살까 고민했는데 며칠 신고다니다보니 240 잘사온듯,, 

맥스가 발볼이 좁게나와서 정사이즈를 신으면 발볼이 퍼져보인다. 나 굉장한 칼발인데 의아했음;

내가 시착해본게 230사이즈라 발볼이 유난히 좁았을 수도 있고 뭐,,, 큰사이즈는 다를수도 ㅠ

여튼 그래서 한두치수 크게 사는것을 추천드림~!

 

길거리에서 맥스신은사람 보면 예뻐서 사러갔다가,,, 신으면 또 못생겨서 벗고나온게 2-3년동안 다섯번은 넘는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가지고 맘속에만 품고있었던 맥스 시리즈 ㅡ,.ㅡ

개인적으로 95보다는 97이 더 내 취향

전체적인 색감은 화이트 + 베이지 + 핑크톤

넘 예뻐서 아껴신는중,, 운전할때만 신고,, 어디 안긁히게 조심히 걸어다님 요새

 

참고로 신발 밑창의 에어는 잘 터지진 않지만, 혹시라도 터지면 A/S가 불가능하니 주의해달라고 말씀하셨다 (직원분이)

발바닥이 분홍색이라 기분이좋다,,

엄마가 나 어릴때(20몇 년 전) 분홍색을 하도 좋아해서 핑크공주라 불럿다는데,,

지금도 랏소베어 수집하는걸 보면 여전히 분홍계열 처돌이긴 한듯,,

뒤꿈치에 나이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있다

착화감은 평소 신고다니는 운동화와 많이 다르다.

다른 운동화처럼 고무밑창 특유의 푹신푹신한 느낌은 전혀 없고, 신발이 생각보다 딱딱하다.

그렇다고 뒤꿈치에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는게 아니라,, 딱딱한데 충격흡수는 다 되는,,,

뭐 거시기하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착화감이 안좋은것은 아니다.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라 맘에든다. 

(울집 엘베 바닥 저세상디자인,,,)

꽤 무난한 컬러와 디자인이라 어느옷에든 휘뚤마뚤 착용가능하다

출처 : 나이키 공식홈페이지

그리구 저 빛받으면 반사되는 부분의 영역이 꽤나 넓은편이다,,,

그래서인지 내 까만피부를 종종 더 까매보이게 만든다 ㅡ;

지혼자 하얗게 빛나고 나는 시꺼매짐

앞코 부분이랑 밑창은 베이지톤이라 올화이트보다 때탈걱정도 좀 적은듯

아니 이로케 예쁜데 다들 왜 안사 ㅠ

신발 짱귀임

근데 할인안해줘서 189000언 정가주고 삼ㅠ (구매처 : 롯데백화점)

하지만 인터넷에는 가품이 많다고하니,, 돈 쪼끔 더주더라도 맘편하게 매장에서 꼭 신어보고 구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