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항공 비즈니스 B787-10 (부산-싱가포르-발리) 탑승후기

 

 

 

 
 

싱가포르 도착 후 레이오버 시간이 어느정도 돼서 공항밖 구경나감
모바일로 SG카드 미리 작성했고, 바코드 PDF파일 다운받아갔는데 아무도 확인하지않았다
심지어 창이공항 입국심사도 자동화가 되어있어서 대기줄도 하나도없고 5분컷
 
인스타에서 많이 보던 쥬얼 창이! (짱더움)
여기가 공항 내부는 아니고 공항과 연결된 쇼핑센터에 있음
작은아씨들 엄청 재밌게봤는데,,
화영언니 어딨어,, 난초박람회 데려가줘,,
싱가폴에는 식물이 엄청나게 많이심어져있어서 힐링된다ㅎ 다음엔 싱가폴 여행을 와봐야겠어

B787-10 의 내부
부산-싱가포르 항공편에서 탑승한 B737-800 모델보다 확실히 크고넓은 좌석
헤드폰이랑 베개, 담요는 미리올려져이따

좌석 너비가 거의 퍼스트클래스 수준인듯,, (퍼스트 안타봄)
굉장히 프라이빗하고 좋음

근데 아쉬운건 누웠을 때의 발공간이 증말좁음
아래쪽에 짐넣을 수 있는 공간 있는건 만족스럽다
비즈니스는 오버헤드빈이 넉넉하긴하지만,, 가방넣었다뺏다 하기 귀찮아서
짐 잘 안올리고 바닥에 놔두는걸 선호함

측면도 잘 감싸줘서 아늑하다. 차음도 잘되고 좋은듯
독서등도 달려있다.

당연 핸드폰 충전도가능하고
기내 와이파이도 사용가능 (이착륙 제외, 일정고도 이상에서)
최신형 모델이라 그런가 뭔 단말기도 달려있다.
찐으로 면세품 결제용 단말기인가?

비즈니스석 1-2-1 배열인데 둘다 창가에 앉고싶어서 앞뒤로 각자 앉음 ㅋㅋㅋ
근데 남편이 자꾸 뒤돌아봄,, 그럴거면 나란히 앉지 그랬어,,
비행기가 커서 비즈니스석 좌석수도 꽤 많았다.
근디 좌석 1/3은 비어있었음

옆쪽에 거울도있음
비즈니스 몇번 안타봤지만,, 그중에 젤 크고넓고 좋은듯,,
다음엔 2층짜리 비행기 타보고싶다구 ㅠ

슬리퍼, 수면안대, 이어캡 등 요청시에 제공된다.
어메니티 파우치는 6시간이상 비행에서만 제공되는거라 이때는 못받음

기내식은 북더쿡으로 미리 주문해놨던 스테이크
저 위에 보이는 후식도 존맛이었다. 샐러드에 있는 새우도 엄청 신선했음
비행시간이 짧아서 밥먹고 뭐 하나 마시고하니 딱히 누워 잘 시간은 없었다.
 
싱가폴에서 발리까지는 3시간 소요된다고 적혀있었으나
기장님이 과속하신건지 두시간 반도 안걸렸음
도착하기 한시간은 남은거같은데 일으켜세우길래,, 난기류인가 ㅠ 했는데 착륙을 해버렸다

머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