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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무릎이 아픈 과학적인 이유?! (+겨울철 관절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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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무릎이나 관절이 아픈 분들이 많습니다.

기상청도 맞추기 어려운 일기예보지만 특히나 관절염이 있는 노인분들 중에서는

내일 비가오겠구나!! 하고 통증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처 : 네이버

 

보통 비는 저기압일때 내리게 됩니다.

고로 비 오는 날 = 다른 날 보다 기압이 낮음

 

그래서 비가 오는날은 평소에 비해 공기압력이 낮아 관절에 압력이 덜 가해집니다

몸의 조직은 조그만 기온이나 기압차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신체가 이상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압력이 높아야 아픈 거 아닌가요?!?!

기압이 낮으면 안아파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비가 오지않는 날, 날씨가 맑을때에는

공기 -> 신체 누르는 압력 : 신체 -> 공기 누르는 압력

서로가 적정 상태를 이루고 있었는데

 

비가 와서 기압이 감소한다면

몸 -> 공기를 누르는 압력이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몸 내부 조직이 팽창하게 됩니다.

관절 내부 조직이 팽창되기 때문에 주위 신경이 눌리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관절이 조금 뻣뻣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Q.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왜 안아픈가요?!

나이가 들면서 무릎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이유는 물론 복합적인 이유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움직임이 적어지기 때문에 근력이 감소하고,

체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관절이 버텨야 할 무게가 늘어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다리 근육은 점점 손실되지만 복부에는 지방이 늘어나

점점 얇아지는 하체가 버텨야 할 무게가 많아지기 때문에 통증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활동량이 굉장히 많은 20-30대에는 아직까지 근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기 힘듭니다.

 

Q. 그래서 통증은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비가오는 날 생기는 관절통증은

통증부위 주변으로 수건을 따뜻하게 데워 온찜질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경직된 근육을 따뜻하게 풀어주고 혈관이 팽창하여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주면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비슷한 이유로 겨울철 관절통증이 더 심한 이유도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기 때문에 몸이 뻣뻣하게 굳습니다. 

 

우선적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것이 좋고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

그 중에서도 수영은 관절에 무리를 적게 주면서도 활동량이 굉장히 큰 운동입니다.

저도 디스크때문에 수영다니고 있거든요....!!

헬스나 힘을 많이 써야하는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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