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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국내

통영 여행후기 (비진도, 케이블카, 카페 미스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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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후기


통영으로 8/12-14 2박3일간 여행을 다녀왔는데

사실 머무르는 기간동안 크게 한게없어요 ㅎㅎ....

날씨도 너무덥고 ㅠㅠ 피부만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첫째날은 동피랑마을 입구까지 갔다가

입구에서보니 세미 등산코스 정도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기온이 35도인데 어떻게 제가 어찌 감히 올라갈수가 있겠습니까 ^^;;


그냥 호텔가서 수영하고 저녁에 시장구경하고 하루 끝났어요~




이틀날은 며칠전 미리예약한 비진도


http://www.hshaewoon.co.kr/default/

에서 예약가능합니다


배 가격은 비진도 들어갈때 나올때 천원정도? 정도 차이났어요

왕복해서 만원 후반대정도

평일이랑 주말이랑 가격이 다른가봐요


인터넷에서 예매해놓고 여객선터미널에서 민증만 보여드리면

종이티켓으로 발급받을수있어요


신분증 꼭꼭 챙기기!!


+) 비진 외항과 비진 내항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비진도라하면 비진 외항이에요

해수욕장이 있는곳!!


 




비진도로 가기위해 아침부터 통영여객선터미널로 고고



통영유람선터미널 이라는 곳도 있는데 거기로 가시면 안돼요!!

*여객선*터미널입니다.



배타는곳에 주차장이 있어요

저는 아침에가서 자리가 많았는데 다른 블로그보니까 좀 늦게가면 주차 자리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용




배에 탑승!!


배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던데

저는 비진도 들어갈때는 의자가 있는 배를탔는데

비진도에서 다시 돌아오는 배는 의자없는 그냥 장판에 다같이 앉아서가는 배 탑승했어요 ㅋㅋㅋㅋ




통영 -> 비진내항 -> 비진외항 -> 소매물도

로 가는것 같았어요


통영에서 비진외항까지는 한시간정도 걸린거같아요

40분이라고 적혀있던데... 그짓말이여




여긴 비진내항

비진외항보다는 조금더 마을같은 느낌?

몇분 내리시고

다시 외항으로 출발해용




여긴 비진 외항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가 귀여운 그림들도 그려져있네용 ㅋㅋㅋㅋ




어우 벌써 더워

배에서 내리면 사람들 따라서 걸어갑니다


비진도는 딱히 식당도 없고 편의점 그런건 절대 없어요

내항쪽에는 있으려나? 저는 해수욕장쪽에 파라솔빌려서 있었는데 진짜

조그만 슈퍼? 있는게 끝이였어요 ㅠㅠㅠ





물도 맑고 좋긴하네요!!




외.항.마.을


전 비진도라는 곳을 예전에 호스텔에서 일하면서 알게됐는데

호스텔에 오시는 외국인 손님들이 통영 비진도를 몇번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처음듣는뎁셔....

외국인분들한테 도대체 비진도는 어디서 알았냐고 물어봤더니

한국 여행책자에 소개되어 있다네요 ㅋㅋㅋㅋㅋ 신기






해수욕장 도착...ㅁ8 하 근데 비진도 너무 비싼거같아요

이 가격이면 다른데서도 즐겁게 놀수있을거같은데 왜 여길왔는지 조금 후회되기도 하고 ㅡ;;

비진도 햇빛은 너무나 강력하네요


배값만 2만원정도 줬는데

파라솔 5000

튜브 5000


구명조끼는 그닥 필요없어서 안빌렸어요


그리고 돗자리도 없어서 샀어요ㅠㅠㅠ 한번쓰고 다신 안쓸거같은 은박지 돗자리... 

차에서 돗자리 챙겨갈걸 까먹었네요

돗자리 5000

그리고 샤워실도 2000원이에요


바디워시 샴푸 이런거 정말 하나도 없고 물만 나오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돼요

탈의실 그런거 생각도하지 마시고 ㅋㅋㅋㅋㅋ

대충대충 씻고 대충대충 놀다가 오는겁니다




얘는 스노쿨링 마스크!!

남자친구가 비진도 가면 스노쿨링 할수있댔는데....

그닥 스노쿨링 하기도 힘들어요 ^^;;


해변 끝쪽에 바위있는 곳으로가면 물이 맑다고하던데

그닥 맑지가않아요 굉장히 뿌옇고

물고기도 많지가않아서 비추입니다

낚시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그닥 잡을건 없어보였어요


배타고가서 스노쿨링하는 업체도있던데 그걸할걸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하..

비진도에 이렇게 할게없는지 몰랐네요 ^^;;

해수욕말고는 할게없어요

사전조사가 부족했던탓....





그다음날은 케이블카타고 루지타야지!!

하고 케이블카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케이블카랑 루지는 가까이있어요 코앞임



케이블카 타는곳 주차장에 주차하고 케이블카타러 가는길!!

경치좋네염





저~기서 탑니다

티켓은 어른기준 편도 7000 왕복11000


근데 편도로가면 올때는 산을 내려오는건가요?




최대8명 탑승이라고 적혀있는데

저는 올라갈땐 4명에서 탔고 내려올땐 6명에서 내려왔어요


하하.... 근데 케이블카에 에어컨이 없어요

내부가 덥습니다 ㅎㅎ 어느정도의 바람이 드나들긴하는데 시원한건 기대마세요

손풍기 들고가세요 ㅠㅠ






문은 자동으로 닫혀요

저 구멍이 창문이라고 생각X

창문없습니다 다 막혀있어요

저건그냥 밖에 덧대어져있는거에요





올라가는길에 아래쪽에서 루지 탑승하는 분들도 보이네요

재밌어보여요!! 근데...

너무더워서 못탔어요 결국

숨만쉬는데도 땀이 삐질삐질나고 

루지 대기줄은 길어보이고 ㅋㅋㅋㅋㅋ 줄서있다가 분노할거같아서

루지는 다음기회에 타기로!




이건 산 위쪽에서 본 모습

다시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야겠쥬





행운의 동전 던지는곳!

몇백원 던지긴 했는데 저기 벽면 돌은 가짜더라구요

동전이 돌부분에 맞으니까 췡캉ㅌ창!! 하면ㅅ ㅓ요란한소리가나는데

그때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안봤을땐 진짜인줄 알았는데....




진짜 돌같지않나요??

넘나 잘만든것




전망대 갈까말까 고민고민

날씨가 시원했으면 당연갔겠지만

지금은 34도 잖아요? ^-^


고민하다가 올라갔는데 사진찍기 너무좋았어요!!

포토스팟임 아주

탁 트여가지고 b




소화기도 있네욤

산책로가 엄청 잘되어있어요(계단)

흙길이 아니라서 신발 더럽힐 일도 없고 산책하듯 가면됩니다




경치 너무 좋지않나요 ㅠㅠ

태양새끼가 진짜 허벌나게 뜨거운것만 아니면 정말 좋았을거같은데

진짜 정수리 익는줄 알았어요


산에 올라가서 그런지 태양이랑 몇미터 더 가까워졌고 이렇게 더 뜨겁기 있나 싶은데 진짜



정말 섬이 많네요

해가 지고나면 불빛도 나오나봐요

LED전구같은게 콕콕 박혀있는 느낌이던데 맞나 모르겠네요




여긴 매점ㅇ에서 본 풍경

케이블카 탑승장 옆에 매점도 있어요 화장실도 있고

유일하게 시원한 공간! 그래서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ㅋㅋㅋㅋㅋ사람사는거 다 똑같죠





저는 여름에 어디 못갈거같아요 ㅠㅠㅠ

진짜 여름에 여행가면 매년 너무더워서 많은걸 포기하고 오는것같아요


내년 휴가는 그냥 해외여행.... 시원한 나라로 가봐야겠어요

원래 겨울엔 따뜻한나라로 여름엔 추운곳으로 여행가는게 또 즐거움 아닌가용^0^





그리고 미스티크도 들렀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좁아요... 몇테이블 없어요

봄/가을에 가서 야외나 옥상에 있는 의자에 앉는게 좋을것같아요





뭐지?

자몽뭐시긴거 같은데?

맛있었던거 같은데.....




돌을 던지지 말아 주세요!!

저 돌맹이들도 어디서 사오는 걸까요?




여긴 미스티크 옥상이에요!

유리 난간에 기대지 말아 주세요~ 

깨질수도있으니 위험겠죠?

그래서 위에 손만 살짝...








너무나도 더운 통영 여행이었습니다 8ㅅ8

다른분들은 날씨좋을때가서 즐겁게 여행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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