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프래밀리 풀빌라 호텔!! 얼굴은 시렵고 발은 뜨겁(노천탕, 수영장)

프래밀리 호텔&풀빌라

프래밀리는 호텔이랑 풀빌라동으로 나뉘어있고

난 풀빌라동으로 다녀옴

내 베프 얼구가 내가 물놀이 좋아한다고

종종 물이 있는곳으로 여행델꼬 가주는데

이쯤되면 사실 자기가 더 좋아하는것같음.....

다른 호텔처럼 앞쪽에 로비?

뭔가 평평하고 탁 트인공간이 있는게 아니라

길가다가 갑자기 프래밀리호텔 건물이 보인다.

여긴 호텔동이다

로비는 호텔동 1층에 있고

주차공간은 꽤 충분함

체크인은 3시~

체크아웃은 ~11시

호텔동 옥상에 야외수영장? 온천느낌의 탕이 있다

풀빌라동은 그전날 호텔측에서 전화오셔서 객실안에 있는 수영장을 언제 이용하실건지

몇시까지 물을 받아놓을지 물어봐주신다

여긴 내가이용한 풀빌라 동이고

제일 윗층(3층)을 이용했다

1층2층은 수영장이 바깥쪽에 있고 내가이용한 방은 수영장이 안에있음

여긴 로비인데 그렇게 넓은편은 아님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하다

방안을 보고도 느꼈지만 이 호텔자체가 참 심플한 컨셉인듯

내가 이용한 방은 B302

로비에서 체크인 하면 직원분이 방안내를 해주신다.

침구는 나름 폭신하게 좋았음

입구가 바로 옆인게 좀 흠이지만 ㅠ

테이블에는 블루투스 스피커인가..?

놓여져 있던데 암만해봐도 연결이 안돼서 못쓰고왔다

배터리도 없어서 콘센트 꽂아 사용해야하는데

객실안에 콘센트 꽂을곳이 너무없다

침대 옆에 자탁뒤에 하나 꽂을곳 있고

아니면 아래쪽에 싱크대 옆에 꽂아야함

냉장고에 전자레인지

전자제품들이 빌트인이라서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다

주방용품 식기류도 부족하지않게 다 구비되어있다.

베란다?

수영장있는 쪽 문을열고 나간닷

우린 수영장물 7시에 신청했는데

3시에 물이 다 받아져있어서 로비에 전화해서 여쭤봤다

뜨거운 물이라 3시에 다 받아놔야 7시쯤 놀기적당한 온도가 된다구 함,,,,,

그말듣고 물에 손을 넣어봤더니

물이 펄펄 뜨끈뜨끈하다 아주

화장실에 따로 욕조는 없다

거울 중간에 빨간색 동그라미 누르면 거울에서 조명도 들어옴

수건은 화장실입구에 놓여있고

충분히 사용할만큼 있다.

칫솔 치약은 없기때문에 챙겨오던지 매점에서 구매하던지 해야함!

일회용 샤워타올 있어서 좋았다!!

보통 없는곳이 대부분인데 대만족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브랜드호텔처럼

이름있는 제품을 쓰는게 아니라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파는 제품 소분한 느낌?

어디선가 맡아본 냄새다

엘라스틴 케라시스스러운,,,, 그런 라인들,,,?

입구 옆에 옷장? 같은게 있는데

뭔 옷을 넣을수가없다. 허벌나게 좁음

옷걸이가 네갠데 샤워가운이 네개 걸려있다. 신발도 4명치 있음

샤워가운 빼고 롱패딩걸어서 넣었는데 문이 잘 닫히지가 않는다 ㅠ

아오

방안에 가구가 너무 없다

수납공간이 너무없음

싱크대 아래쪽은 그릇이랑 가위 집게

그리고 음식물쓰레기통이 있음

여기 있는 접시는 플라스틱 재질이다

그리고 이건 싱크대 위쪽 서랍에 있는 접시들인데

얘넨 또 사기그릇이다

얘넬 먼저 구비해놓고 그릇이 부족해서 밑에 추가해놓은 걸까?

냄비도 넉넉하게 있있고

밥솥에 커피포트도 있음

주걱 국자 일회용행주에 냄비잡는 고무도 있다!! 디테일하다

와인오프너도 있음!! 올ㅋ

그리고 잔은없어서 로비쪽에가서 와인잔이나 삼폐인잔 빌릴수 있냐니까

빌려주셨음

전기레인지는 3구

저기 오른쪽위에 보이는 조미료통은 빈통이다

인테리어로 놔둔건지...? 병이 깨끗하진 않다

조리하는 곳 옆이라서 그런지 약간 얼룩덜룩? 한 느낌이 없지않아있음

그리고 호텔동 7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가보기로했다

5층에서 옷을갈아입을 수 있다고 함

호텔동 이용하는 분들은 옷갈아입고 바로 수영장으로 올라가도 될듯

피크닉 카페도 있다고한다.

1시간당 1세트(2인기준) 5000원

봄가을 날씨좋을때 하면 좋을거같은데 겨울이라,,,, 롬곡,,

조식은 8시부터 9시40분까지 입장

수영장층에는 화장실이 없다.

한층 아래로 내려가서 스낵바에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던지

5층 탈의실에 있는 화장실을 써야함

그리고 수건은 7층에만 있다 ㅠㅠ

그래서 수영다하고 한장챙겨서 탈의실가서 물기 다 닦음

5층에는 오 ㅐ수건이 없지?

수건 반납하는 바구니는 있던데 수건은 없었다

탕이 여러개가 있고 온도가 조금씩 다르다

제일 앞쪽에 있는건 28도?

그옆에는 34도, 38도

젤 뜨거운곳은 42도 정도?

찜찔방도 있다. 꽤 디테일하다...!

수영장 내가 젤 먼저 가는바람에 물이 굉장히 깨.끗

뜨신물이라 김도 솔솔 난다

아무도없어서 이용하기 머씈,,,,,

저녁에 이용하면 더 예쁠거같은데 ㅠㅠㅠ

너무 추워서 밤에 못올거같다

물은 뜨신데 물에서 나오는순간 춥자나요?

여기가 젤 뜨뜻한 42도 정도되는 물인데

유자가 떠다닌다

유자차의 일부가 된 느낌

향기 솔솔 엄청 좋고 너무따뜻해서 오래있다가는 때가 나오는게 아닌가 걱정된다 ㅎㅎ

거제는 바다가 보이는 펜션이 정말정말 많고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듯

섬인데다가 땅값도 저렴한 편이라 그런가?!

여긴 5층에 있는 탈의실이다

옷장이랑 샤워실, 탈수기 이렇게 있음

탈수기 있는거 진짜 센스오지는 부분 아닙니까;;;

진짜 프래밀리 칭찬합니다

수영하고 샤워기에 옷 대충 조물조물 한 다음에

탈수기 돌려놓고 옷다입고 확인하니까 물기 다 빠져있음!!!!

해가 좀 저물고 나니까 로비에 트리가 빤쨕반쨕

여러 연예인들이 왔다갔다고 사진이 남아있음

2016년에 미스코리아 합숙훈련 뭐시기 해서 단체로 방문하셨다고 되어있던데

남자친구가 그걸보더니 이때 왔어야하네~!

하길래 한심하게 쳐다봤다....

님이 그때 오면 어쩌시게요....?

그쪽이 거길 뭐하러,,,,

옆에있는 미2님이나 잘챙기십쇼,,,

해 쪼끔 저무니까 더 예쁘다

소파가 푹신해보이나 앉아보진 않음

그리고 로비 안쪽에 있는 카페

왼쪽에 조식먹는 공간이 있다

오드리헵번카페

오드리헵번 팬이신가? 사진이 곳곳에 걸려있다

헉헉,,, 수영하고 딴데좀 돌아다니다가

5시쯤 방에 다시왔는데

수영장 물이 뜨뜻해서 김이 잔뜩 서려있다

산신령 나오겠다

호다닥 문좀 활짝 열어줌

하지만,,, 닫았어야 했다,,,,,

김좀 서린채로 그냥 있었어야 했다,,,,

밤되고 조명키니까 더 예뻤음

조명 버튼은 밖에 방불키고끄는거 옆에 있다

하핫 물이 너무 식어버렸다

표면온도가 계속 뜨거워서 물이 아직 안식었다고 생각하고 창문을 계속 열어뒀는데

물이 순환되면서 차가운물이 아래쪽으로가고 뜨거운물이 위쪽으로 오면서

막상 물안으로 들어가니까 바닥쪽물은 완전 차가웠다,,,,,

얼구가 열심히 물 휘저어서 섞으니까 딱 32도정도?

문 다닫고 노니까 바람이 안들어와서 춥진않았음

그리고 아침에 조식쓰,,,

가짓수는 몇개없다

숙박인원이 적을경우 단일메뉴라고 함

20명 이상이면 뷔페식으로 제공되고!

빵이랑 시리얼, 밥에 반찬조금 이것저것 있는데

가짓수는 몇개없는데 맛은 다 괜찮았다

보통 호텔뷔페는 맛없는 음식이 꼭 한두개씩 끼어잇는데

여긴 맛없는음식이 하나도없었음! 맛있게 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