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방문!!(Post-Human,국제도자교류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운영시간 : 10:00-18:00 (매표마감 17시)

월요일 휴무 (단, 공휴일은 운영, 그다음날 휴관)

신정, 명절 휴관

클레이아크 미술관의 입구이다

주위에 도자기 만드는 가게들이 많이있다

미술관 내부가 탁 트여있고 넓어서 산책삼아 오기 좋음!!

매표소는 정문 오른쪽편에 있다

주차장은 정문왼쪽편에 있고 주차비는 없음!

클레이아크 관람요금은

성인 2000원 

학생, 군인 1000원

초등학생은 500원

시에서 운영하는 곳일까? 굉장히 저렴하다

도자 체험, 아트 키친 이런 체험프로그램도 준비가 되어있는데

내가 방문했을때는 아트키친만 가능하다고 했다 ㅠ

도자체험은 주말에만 할수있는 듯 하다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날에 방문했더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문화의날인지도 모르고 간건데 공짜로 관람함 ^0^

지금 진행중인 전시회는

인간 이후의 POST-HUMAN 과 2019 아시아 국제도자 교류전

이렇게 두가지이다.

포스터에 있는 가이아....

인공지능이신가... 대답을 아주 잘하신다

쬐끔 무서웠음

귀에대고 가이아씨 오늘 점심은 뭐드셨어요?? 말했더니

눈을 번쩍 뜨더니

나는 전기를 밥으로 먹었어. 인간들이 밥을 먹을때 느끼는 맛과 비슷한 맛이 난다고 생각해

하면서 이런저런얘기를 하시는데

TMT임

투머치토커

이건 포스트휴먼 전시관과 다른 건물에서 진행중인 도자전시회

전시관 구석구석에 조그만 손과 발모양의 점토인지 도자기인지

전시의 일부로 티가 날듯 안날듯 숨어있다

태권V

옆에서 똑같은 모양으로 사진찍음

레일위에서 왔다갔다 하신다

전시회 내부에서 핸드폰으로 오디오가이드 들을 수 있음

헤드셋도 대여 가능하다고 하셨다

여긴 누워도 되는 공간이다

성인 2명까지 가능하고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한다

소지품이 바닥에 흘리지않게 주머니에 있는 물건은 빼고 들어가는게 좋음

내부는 해먹에 누워있는 느낌? 꽤 편해서 좀 오래 누워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평일에 가서 사람도 없는탓에 ㅎㅎ

아래쪽에는 잔디가 조금 깔려있다

전시실마다 작가가 다르기 때문에 주제나 컨셉이 다르다

흑흑 중간에 개미모형들이 와글와글 있는 전시실도 있었는데 ^;^;^;;;;

벌레 싫어!

왕큰개미 싫어!!

호다닥 다음 실로 이동함

눈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만지고 들어가도 되는곳이 꽤 많아서 좋았다

무엇을 의미하는 작품인지는 잘 모를ㄹ,,,,,

많은 사람들이 지퍼를 여닫은 탓에

입구쪽 지퍼가 고장나서 출구로 들어갔다가 출구로 돌아나와야했음

여긴 1층 공간인데

너무너무 신기했던게

건물구조가 돔 형식이라 그런지 소리가 울린다

해골 모양의 전시물이 걸려있는데

그 앞에서 남자친구랑 얘기를하는데 누가 말을 따라하는것처럼 울려서

뭐지???? 이 해골이 내 말을 따라하는건가????? 싶어서

둘이서 마이크랑 스피커가 어디 달려있는건가???

싶어서 해골을 굉장히 의심함 ^^;;;;

둘다 공대생이었는데 무슨 멍충이같은 짓을 ㅎㅋㅎㅋㅋ

가장자리로 가면 소리가 안울리고 중간부분으로 갈수록 소리가 울린다

딱 소리가 크게울리는 특정 구역이 있음,,,,

2층까지 다 둘러보고 난 후에는

3층으로 올라가면 연결되어 있는 야외공간으로 나와서

클레이아크 미술관을 검색했을때 가장 많이 보였던

첨탑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첨탑 앞에서 사진 좀 찍고 도자교류전 보러 다른 건물로 들어가면됨!

봄에 꽃도피고 나무도 초록초록해졌을때 오면 꽤 예쁠듯

날씨도 우중충하게 ㅠ

일기예보에서 자꾸 비온다고 했는데 올둥말둥 하다가 안오긴함

첨탑,,, 가까이서 보니 꽤 높다

한장에 다 찍기가 힘들다!!

아니 내가 사진을 1:1 비율로 찍어서 그랬구나ㅎ

정수리 짤린 클레이아크 첨탑

도자교류전에 있는 펭귄

밖을 쳐다보는것 보니 ㅠ

창문깨고 나가고싶나보다

나가는 길에 찍은 체험프로그램들 안내 플랜카드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주말에 방문객이 많으면 프로그램을 제대로 진행하는지는 의문